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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내가 써본 육아템

신생아 선물로 강추하는 육아 필수템 아기체육관 후기

by 또리하우스 2021.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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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체육관은 이렇게 매트도 있고 피아노도 있고 모빌과 거울이 있는 육아템이에요.
쿠팡에서 4만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네요.
권장연령은 0~36개월이에요. 첨엔 이걸 무슨 36갤까지 쓰냐고 생각했는데, 어.. 가능할 것 같기도 해요.


저희 아기 18개월, 갑자기 왠 아기체육관 후기냐구여? 아직도 아기체육관을 쓰고 있거든요^^


100일까지 정말 잘 쓰고, 쓸만큼 썼다 싶어서 당근하려고 했는데 아기가 모빌만 떼서 너무 잘 노는거에요.
그래서 판매를 포기했고,
좀 더 커서는 호랑이도 알고 코끼리도 알고 하니까 동물 인지하는데 보여준다고 쓰고,
또 이 때쯤이면 팔아도 되겠지 했는데 앉아서 피아노를 누르면서 들썩들썩 춤을 추는거에요.
그래서 또 판매를 포기했어요.
그러다보니 어느덧 18개월.. "또리 피아노 어딨어?" 하면 가져오구요. 책에 피아노가 나오면 가지고와요.


노부영 마더구스 중 "I am the music man"이에요. 피아노를 치는 내용에서 자기 피아노라고 가지고왔어요.


저희 아기 같은 경우에는 50일 전후부터 정말 잘 썼어요. 100일 전까지 아기체육관이 제 육아의 5할을 담당했어요.
(나머지 절반은 타이니러브모빌에게 바칩니다.)


아기 30일 경
아기가 작아서 매트에 정말 덩그러니 누워있었어요. 이 때는 모빌 흔들어주면서 놀아줬고..


아기 50일 경
밥먹고, 똥싸고, 잠자고, 누워서 발차기 하면서 노는게 하루 일과의 다인데
심심할 것 같아서 아기체육관에다가 올려줬더니, 발끝이 피아노에 제대로 닿이진 않았지만
모빌 잡겠다고 손으로 허우적거리기, 발차기 하며 놀았어요.


매트랑 봉을 분리할 수 있어서 봉만 침대에 올려두는 방식으로 썼어요.
모빌 만지고 놀으라고 높이가 있는 기저귀 교환대를 매트삼아 올려둔 사진이네요.


육아해보니 책에 나온 사물을 구체물로 제시해주는게 참 중요하더라구요.
그래서 동물모양 치발기라도 하나 버리지 마시구 두세요. 다 쓸모가 있었어요.
아기체육관도 의외로 오래 쓸 수 있는 아이템이니 당근하지 마세요~~!!


아기가 뒤집기 하기 전 까지는 언제나 옆에 있어준 아기체육관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실사용 1년 이상 강추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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