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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육아템 리뷰

두 번 이상 구매 한 내돈내산 강추 아기 육아템 BEST 5

by 또리맘님_ 2021.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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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얼스마마 베이비 워시


아기 신생아 때부터 20개월 넘은 지금까지 쭉 쓰고 있는 제품이에요. 쿠팡 직구로 주문했어요.
저렴한데 양도 많고 거품형이라 아무리 써도 줄어들지 않아요.
향은 바닐라 오렌지라고 하는데 잘 맡으면 오렌지향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신경 안 쓰면 향은 잘 느껴지지 않고요.


제품 뒷면에 (당당하게) 첨가된 모든 재료들을 적어두었는데 화학제품보다는 자연에 가까운 것 같아요.
파라벤, 설페이트, 인공향료 그 밖의 뭔지 모르는 어쩌구들이 안 들어있다고 하니 뭔가 믿음직스러워요.


아기 손 씻길 때 어른용 거품 비누를 몇 번 안 썼는데도 아기 습진이 생긴 적이 있어요.
아기가 손바닥을 계속 긁어서 의아하기만 했는데 어느 순간 손바닥이 딱딱해지고 껍질이 벗겨지더라고요...
그래서 스테로이드 열심히 발라줘서 겨우 나았네요.
아무래도 비누 때문에 그런 것 같아서 그 이후로 얼스마마 베이비 워시를 거품 용기에 넣어서 손을 씻겨요.
다시는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네요. 어른께 확실히 독하긴 한가 봐요.

 



2. 마더케이 젖병 세척 브러시


아기 젖병솔 여기저기 꺼 다 써봤는데요, 마더케이 제품이 스펀지가 제일 단단하고 오래갔어요.
저렴한 제품은 스펀지가 봉에서 탈출하더라고요. 어떤 건 금방 헤지고, 어떤건 잘 안 씻기고.
실리콘으로 된 제품도 써봤는데 그건 둥근 모양이라 그런지, 우유 찌꺼기가 바닥에 남아있어서 일찍부터 탈락.
요건 울퉁불퉁해서 잘 씻기는 것 같아요. 회전도 되고요. 스펀지도 단단하게 고정되어있어서 신경 써서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3. 더블하트 빨대컵 세척솔


아기가 빨대컵으로 물, 주스 등을 마시기 시작하면서 빨대 솔은 필수품이 되었어요.
실리콘, 스테인리스 제품 이것저것 다 써봤는데 더블하트로 정착했어요. (마더케이는 뒷부분 빠져요.)
빨대 솔은 실리콘이라도 큰 상관은 없는 것 같은데 문제는
자꾸 꼬리 부분 플라스틱이 빠진다거나, 스테인리스가 구부러져버리거나 했거든요.

더블하트 제품은 일단 짧아요. 그래서 구부러질 일이 없어요! 그리고 꼬리 부분도 안 빠져요.
긴 빨대는 양쪽으로 세척하면 돼요. 세척솔 부분도 길어서 세척 잘 되고요.
빨대 솔 하나 주제에 만원 가까운 가격이 비싼 게 흠이라면 흠이에요. 저는 롯데마트에서 구매했어요.

 



4. 일리윤 세라마이드 로션, 아토 집중 크림


아기 로션도 정착하기까지 이것저것 다 써봤는데,
너무 가볍거나 너무 무겁거나, 가성비가 별로거나, 보습력이 약해 금방 터실터실해진다거나,
아니면 끈적거려서 아기 옷 입히기도 찝찝하다거나 해서 제 맘에 드는 걸 찾기 어려웠어요.
일리윤 제품은 저렴한데 성분도 괜찮았고 무난하고 적당한 제품이었어요.
겨울에 로션을 바르니 좀 부족한 것 같아서 크림으로 발라주고요, 여름엔 로션으로 발라줬어요.
아토 집중 크림에는 알갱이가 들어있는데 아기 마사지해주면서 톡톡 터트려 발라줘요.

 



5. 밥 스누 우아한 오가닉 어린이 김 (아기 첫 김)


이건 보너스 정도로 집어넣어봅니다.
아기 첫 김으로 처음에는 베베쿡 처음 먹는 어린이 김을 사주었어요.
이름부터 처음 먹는 김이라고 하고, 주변에서도 이거 먹이길래 별생각 없이 사 주었는데요,
무조미 김이 따로 있더라고요.. 뭔가 베베쿡한테 속은 기분... (조미김이라 간이 되어있어요.)

요즘 저희 아기는 수시로 맨 김을 달라고 하는데요,
이건 조미가 되지 않은 김이라서 밥 없이 김만 먹어도 안심이 돼요. 소금, 기름 없이 두 번 굽기만 한 거래요.
순한 아기 김으로 괜찮은 것 같아서 계속 구매하고 있는 제품이고요, 쿠팡 이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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