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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기타 리뷰

포레스트 리솜 아름다운 경치와 맛난 뷔페

by 또리맘님_ 2023.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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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타입 S30 

 

포레스트 리솜은 호반건설에서 운영하는 리조트입니다. 
 
제천 '포레스트 리솜',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 덕산 '스플라스 리솜', 제주 '퍼시픽 리솜'
이렇게 네 곳 리솜리조트가 있는데요, 
 
그중 충북 제천에 위치한 포레스트 리솜을 다녀왔어요. 
 
 

복도에서 바라본 전경  
 

 

포레스트 리솜에 위치하고 있는 레스트리 리솜은 2021년에 개관한 타워형 콘도입니다.  
리조트라 호텔이랑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이 많이 있었어요. 


 
 

 
 
실내에서 취사는 불가능하지만 전자레인지와 식기류, 식탁이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욕조, 그리고 스텝툴이나 침대가드같은 유아용 어메니티는 따로 없어요.
 
 

 
해브나인 스파  

 

호텔 수영장은 실내수영장과 흡사한데, 레스트리 리솜의 해브나인 스파는 물놀이에 초점이 맞춰진 공간이라서
대부분 래쉬가드랑 캡모자를 쓰고 들어오더라고요.
저는 십여 년 전 캐리비안 베이에 간 후로 캡 모자 쓰고 물놀이한 적이 없는 것 같아서 낯설었어요. 
저 혼자 꽃무늬 원피스 수영복 차림이었어요..^^
 
 

 
 
그리고 수영장(해브나인 스파)이 건물 외부에 있어요. 
아무 생각 없이 아이 수영복 입혀 데리고 내려왔다가 밖이 추워서 남편이 옷을 가지러 객실로 갔다 와야 했고요. 
 
튜브 사용이 가능한데 48000원, 53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니 하나 챙겨 오시길 바라요. 
유아 안전조끼도 유료 대여해야 한답니다.
 

해브나인스파 이용요금 

 
 
 

 


 
그리고 룸서비스도 되는 시간이 따로 있더라고요.  
무인편의점이 있으니 룸서비스가 안 되는 시간은 편의점을 이용하시면 될 것 같네요. 
 
룸컨디션은 지어진지 얼마 안 된 건물이라 그런지 깨끗+깔끔했어요. 
저희가 묵은 방은 S30으로 방 2개, 욕실 2개이어서 편리했어요.  다만 욕조는 없답니다~ 
 
 
 

 
몬도키친

 

뷔페식당(몬도키친)도 되게 캐주얼한 느낌이에요. 뭐랄까 예식장 밥 먹는 곳 같다고나 할까요?
 
그런데 밥이 진짜 알차고 맛있었어요. 덤플링에 잼까지 수제였어요. 
 
그래도 글보고 가셨다가 실망하실 수도 있으니 
막 엄~청 맛있고 특별하다기보다는 구색이 맞고 구성이 알차고 먹을만한 음식이 많았고,  
아이 먹을 것도 많아서 만족스러웠다 정도로 결론을 내릴게요. ^^ 
 
 

 
 
미술작품들이 상당히 많이 걸려있었어요. 
조각상 그림이 많아서 호반건설 사장님 취향인가 보다 했더니 전시회중이였어요.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지역의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해요. 
 
 
 

루프탑 조경 

 
 
루프탑층에 가보니 조경이 상당히 잘 되어있었어요. 
그 와중에 루프탑에서 보이는 산들이 정말 절경이더라고요. 제천은 산이 참 좋은 곳이었어요.
 
 

 

파릇한 산책로 

 

산책로는 또 어떻고요.. 산 앞에 있는 곳이니 산책로 코스도 여러 개로 잘 되어있었답니다. 
 
아이와 함께 올라가는데 오르막길이라 조금 힘들었어요. 
며칠 묵을 수 있다면 매일 오르내리며 휴식하고 싶은 곳이에요. 
 
 

 
언젠간 혼자 와서 쉼을 즐기고 싶은~~ 포레스트 리솜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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