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서울 유아 풀장 이용 후기

 
1박 2일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방문 하였어요. 
코엑스와 봉은사가 가까워 가족간에 즐길 거리가 많은 장점이 있어 만족스러웠어요. 
 
작지만 만족스러웠던 ~ 유아 풀장 후기입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야외 Kids Pool 이용후기 

 

 

1. 운영기간 2023. 7. 21.~8. 20.
2. 운영시간 09:00 a.m.~17:00 p.m.
3. 입장 기준 신장 110cm 미만 (보호자 동반 필수)


 

 
※ 야외 풀장은 110cm미만의 유아동만 들어갈 수 있어요. 
※ 일반 수영장이 오전 6시~밤 11시까지 운영되는 반면에 키즈풀은 9시부터 17시까지, 다소 한시적인 시간에만 운영이 됩니다. 
※ 체크인 할 때 수영장 이용권을 함께 받게 되는데요, 이용권을 제시하고 1박당 1회만 이용할 수 있어요. 
 
 

 
 
피트니스 센터와 성인 수영장이 있는 5층 옥상쪽에 풀장이 설치되어 있어요. 
크진 않은데 그렇다고 작지는 않은 정도의 크기였어요. 나름 미끄럼틀도 있구요. 
 
만 5세 미만 아이들은 신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정도의 규모라고 생각되어요.
 

 
저는 체크아웃 전에 이용 했었는데, 대 여섯팀 정도가 있었고 널널하게 이용하고 왔어요. 
한가족 세명이라 치면 약 20명 정도가 있었던 것 같고요.
서른 명이 정원이라고 들었는데 정확하게 카운팅하거나 하진 않는 듯해요. 
 
 

 
 

실내 수영장에 아이들을 받지 않는 것은 수영장을 물놀이장으로 만들지 않겠다는 강한 호텔의 의지라고 보여지는데요.
이런 노키즈존은 부모로써도 땡큐!
 
어른 수영장에 수영하는 사람들과 물놀이하는 가족이 엉키게 되면 이도저도 아니게 되는 꼴을 많이 봤는데요. 
이렇게 구분을 하면 아이들은 안전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고, 
피트니스 회원권을 사용하는 회원이나 편히 쉬려고 호텔에 오는 사람들은 수영장을 제대로 이용할 수 있으니 
실외 풀장이라는 옵션을 제공한 건 한수 였다고 생각해요. 
 

 

 
 
라이프가드 분도 계시긴 했는데 워낙 깊지 않은 높이의 물이라서 그런지
구호활동 보다는 수영장 관리감독에 신경을 더 쓰시는 것 같았어요.  
 
미끄럼틀에서 풀장으로 내려오면서 저희 아이가 뒤집어져서 물에 빠졌는데 라이프가드 분의 즉각적인 도움을 받지는 못했어요.
부모 필수 동반이고 제가 바로 옆에 있어서 괜찮았아요. 
 
 

 
 
처음으로 뒤집어져서 수영장 물을 마셔 본 또리..^^  엄청 놀랬는지 풀장 밖으로 나와서 한참을 엄마 품에 붙어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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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은 Kids for Rest 라는 이름으로 핑크퐁 아기상어와 함께 사진을 찍는 공간이 있어요. 
5층에 머무르지 않으시더라도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