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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상21

14개월 아기 책놀이, 독서기록 두 달간의 할머니댁 생활을 청산하고 곧 서울집으로 가면서, 가지고 갈 책과 두고 갈 책을 정리한다. 친정 몸조리를 하며 사서 아기가 봤던 책, 잘 보다가 요즘엔 시들해진 책들 등 한 권 한 권이 추억이 담겨 있어서 괜히 애틋하다. 책 정리하며 남기는 요즘 울 아기가 책이랑 노는 모습의 기록. 세이펜이 되는 책을 쥐어줬더니 곧잘 찍어보는 월령이 되었다. 소리나는게 신기한지 요리 조리 찍어본다. 아람에서 나오는 책들은 세이펜 기능이 잘 되어있어서 책의 어디를 찍어도 소리가 나오는게 장점이다. 에릭칼의 My busy book을 보길래 (2021.03.18 - [교육/영어 교육] - (만원의 행복) 에릭칼 비지북 My Busy Book) green frog~~하면서 개구리 피규어를 올려줬더니 갑자기 책장에서 개.. 2021. 4. 21.
생후 14개월 아기 발달 사항 및 바깥 일상 낮잠 변환기낮잠이 두 번에서 한 번으로 바꼈어요. 14개월 들어서 가장 큰 변화였어요. 두번째 낮잠을 자지 않는 대신에 저녁 일찍 잠자리에 들어요. 어금니가 났어요.위 아래 어금니가 4개 다 나서 총 치아개수가 12개에요. 14개월 후반에 접어들어서 송곳니도 나려는 조짐이 보여요. 까치발로 걸어요.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며 놀아요. 문센에서 아기 체육 수업을 들었었는데, 선생님께 여쭤보니 제자리에서 빙글 빙글 도는 건 도리도리의 확장단계로 평형활동에 도움을 주는 활동이라고 하셨고요, 까치발로 걷는건 걷기에서 나아가 재미를 얻기위한 놀이라고 해요. 말할 줄 아는 단어가 많아졌어요.00할까? 하면 응, 이라고 대답 할 줄 알아요. 늘 하는건 아니고 대답 하고 싶을 때만 해요. 14개월 접어들며 할아버지를 하.. 2021. 4. 19.
14개월 아기 장염을 동반한 감기 증상, 원인모를 울음 증상 열 남칭얼 거림떨어지지 않으려고 함엄마 어디 못 가게 함잘 놀다가도 움울음 끝이 김 무른 변짜증 심함잠을 푹 못잠재채기, 콧물 조용하고 힘 없음 밥유제품, 과일 안줌 (단 음식 안줌) 간식은 떡뻥 줌 밥 삶아서 삼삼한 반찬 약간이랑 같이 줌 아침이 되면 벌떡 일어나서 활발하게 돌아다니는 아기가 이 날 따라 아침에 일어나서는 제 옆에 붙어 누워서 칭얼칭얼, 열을 재보니 37.7도였어요. 기저귀를 갈려고 보니 살짝 묽은 변을 눠 놨더라구요. 좀 칭얼거리기는 했어도 아침도 잘 먹었고 밥 주걱에 붙어있는 밥 알도 혼자만의 공간으로 가져가서 잘 발라 먹고 컨디션은 그리 나쁘진 않아보였어요. 병원에 가서도 차례 기다리며 활발하게 잘 돌아다녔어요. 처방된 약이 종류가 너무 많더라구요. 주는거 다 먹으면 11ml.. 2021.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