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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기가 책을 꺼낼 때 책 기둥의 그림을 보고 자기가 읽고 싶은 책을 빼내더라고요.
책을 꺼내도 책기둥 그림 한번 확인하고 표지 그림이랑, 책 뒤 표지 그림까지 꼼꼼하게 보고요.
14개월 때 제가 개구리 이야기하니까 개구리 책을 꺼내서 깜짝 놀랐는데 그게 책기둥 그림을 보고 꺼낸거였어요.
베이비올 수과학책은 그림이 없어서 책기둥에 표지그림을 붙여주기로 하였어요.
지식책이라서 아직은 읽어주지 않고 있기도 하고 노출을 안해줘서 그런지 아기도 손을 잘 대지 않아요.
요즘엔 창작쪽으로 읽혀주고 있어요. 책기둥에 그림을 붙이면 손이 갈까요? 저도 궁금하네요.
책표지 작업까지 할 여력은 없구, 인터넷검색으로 얻습니다.
책이 마흔권인가 그럴텐데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 한시간 넘게 걸렸어요.
육퇴 후에 사부작 사부작 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퇴근이 아닌 야근이었군요..
일단은 책을 부분부분 꺼내놓고 표지와 대조한 후에 책 보수 테이프로 붙였어요.
일반 테이프는 시간 지나면 끈적해져서요.
2021.01.27 - [교육/책으로 하는 육아] - 필모룩스 책 보수 테이프, 책육아 추천템
가까이서 보면 엄마표가 티가 나지만 멀리서 보면 그럴듯하죠?
잘 읽어만 준다면 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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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그럴싸한데요 어떻게 하면 또리가 책과 자연스레 친구가 되게할지 정말 많이 연구하시네요 ㅎ 제가 보기에 또리는 벌써 책들과 친구가 됐을것 같아요ㅎㅎㅎ말하기 시작하면 몇개국어 할것 같아요ㅋㅋㅋㅋ
답글
다른 엄마들 따라서 어찌 저찌 하고 있네요^^; 몇 개 국어 웃겨용 ㅋㅋㅋㅋ 한국말이나 어서 했으면..
어린이 책들은 역시 아람이 많네요 저희아기들도 어릴때 많이이읽어준거같네요^^잘보고 공감하고가요.
답글
아직 아람이 베스트인듯 합니다. 방문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