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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함께 읽는 영어 그림책

영어그림책 #17. Willy the Wimp (겁쟁이는 가랏!)

by 또리맘님_ 2022.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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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제목: Willy the Wimp
작가: Anthony Browne
레벨: ar 2.0

 



◉ 줄거리

윌리는 소심하고 마음이 약해서 날아다니는 파리 한마리도 못 죽여요. 그래서 윌리를 못살게 구는 무리들은 겁쟁이 윌리라고 부르죠.
윌리는 자신의 별명이 너무 싫어요. 그러던 어느날 광고를 보게 되는데 딱 윌리를 위한 광고였어요. '겁쟁이는 이제 그만!'

윌리가 광고주에게 돈을 보내자 책 한 권이 도착했는데, 거기엔 겁쟁이가 되지 않는 방법이 적혀있었어요.
운동을 하고, 복싱을 배우고, 보디빌딩 클럽에 가고, 웨이트를 하고. 시간이 지나자 윌리의 등치는 점점 커져요.

거울을 보면 예전의 윌리와는 다른 건장한 자신의 모습이 있어요. 윌리는 더이상 겁쟁이가 아닌 영웅이에요.

"Willy looked in the mirror.
He liked what he saw."
(윌리는 거울을 보았어요. 그리고 맘에 들었지요.)




◉ 감상평

얼마 전 부터 헬스를 시작했어요. 강해지고 싶다라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거든요.
매일 약골에 골골대고, 어쩌다 한 번 (마음의) 펀치를 맞으면 축 늘어져있는 제가 싫었어요.
철학자이자 교육자인 장자크 루쏘도 체.덕.지를 말했잖아요?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 이게 그냥 하는 말이 아니더라구요.

운동을 하니 정말 매일 매일이 강해지는 기분이에요. 나와의 싸움에서 이겼을 때, 데드리프트를 50kg를 들었을 때,
내가 이걸 들 수 있다고? 하고 제 자신에게 놀라고, 또 내 안에 나도 모르는 숨겨진 힘이 있구나. 하는 자신감이 생겨요.

저는 어릴 때 부터 책 속의 윌리처럼 자신감이 없었어요. 늘 내가 부끄럽고, 잘 할 줄 아는 것도 없다고 생각했어요.
친구들은 자기 자리에서 다들 길을 찾고 뭔가를 열심히 하는데 저는 제 자신의 주변인이 된 것 같았어요.
글쓰기는 꽤 잘한다고 생각했지만 자주 받던 상을 더 이상 받지 못하는 시기가 오자 그마저도 자신이 사라졌고요,

그런데 하고싶은건 끝까지 하니까 되더라고요. 영어도, 공부도, 유학생활도. 그냥 버티고 하다보니 되더라고요.
모두에게는 자기가 모르는 숨겨진 힘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책 속의 주인공처럼 매일 매일 강해져서 그 힘을 찾으시길 바래요.


◉ 표현

wimp 용기나 자신감이 없는 겁쟁이를 일컫는 말
knock into 사물이나 사람과 부딪히다
scrawny 깡말라서 보기싫은
weakling 약골, 왜소한
bulging arm muscles 울끈불끈한 알통
deep chest 불룩한 가슴
large wardrobe 우람한 몸
take up weight lifting 역도를 시작하다


◉ 나눠 볼 질문

- 스스로 겁쟁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나요?
- 자신감을 잃었을 때 어떻게 극복하나요?
- 건강해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나요?
- 새롭게 배워보고 싶은 것이 있나요?
- 윌리의 모습에서 어떤 것이 달라졌나요?
- 친구의 괴롭힘에 대응하는 현명한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 재밌는 사실

Willy the Wimp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지만 해외에서는 (특히 교육자들에게는) 논란거리인 책으로 보여집니다.
책의 중심에는 'bullying' (괴롭힘) 이라는 주제가 있으며 주인공은 자신의 신체를 바꾸는 방식으로 극복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의 말미에는 여전히 "Sorry"를 외치는, 내면은 같은 윌리가 자리잡고 있어요.
과연 외모를 바꾸는 방식으로 악당들에게 맞서고 또래 집단에게 받아들여지는게 맞는 것일까하는 질문이 많네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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