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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기타 리뷰

아기 엄마의 페이지 라벨기 활용기

by 또리맘님_ 2022.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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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기자기한 아이템을 보면 참지 못하는 또리맘입니다.

이번에는 페이지 라벨기를 구매해보았는데요.
살림하면서, 또 아이를 양육하며 라벨기가 은근 필요할 때가 많더라고요.

물론 스카치테이프 떼다가 네임펜으로 쓰면 되긴 하는데, 깔끔함은 살림의 기본!
예쁘게 꾸며서 붙여두면 어찌나 뿌듯한지요~❤️

새로 샀으면 내 이름 써놓기



페이지 라벨기의 기본 카트리지는 투명 스티커로 두루두루 사용할 수 있는 기본 템이에요.


저는 이렇게 사용해요.



1. 아기 책에 보충할 수 있는 내용 더하기


 


아기 영어책을 읽어줄 때 딱 글만 읽어주는 것보다는 그림을 묘사해주고 싶은데,
그러나 어떤 질문들을 해야 할지.. 제 머리는 굳어있을 뿐이고 ㅠ

그래서 부가적으로 질문할 수 있는 내용을 잊지 않도록 페이지 라벨기로 출력해서 손쉽게 붙여놓고 있어요.  핸드폰으로 쳐서 출력하는 거라 글씨를 써 두는 것보다 편하고 빨라요.




2. 살림살이에 네임택 붙이기


 


주부라면 라벨기 사용빈도 중에 가장 많이 쓰이지 않을까 싶은 살림살이에 이름표 붙이기!

각종 양념류, 세제 등 네임택이 필요한 곳이 많기에
깔끔한 라벨기 하나 있으면 여러모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에요.


간식거리 담을 용도, 기저귀 담을 용도, 손수건 보관용 등 아기를 키우다 보니 지퍼백이 많이 필요하더라고요.
사이즈별로 지퍼백만 여섯 통이 있는데, 봉투 보관함을 구매할 때 제공하는 스티커는 종류가 한정되어 있어서 불편했어요.

라벨기로 테두리 만들어 글씨체 바꾸고 붙여놓으니 보기도 쉽고 찾기도 편하고~


아기 장난감 닦아 줄 에탄올 소독제를 공병에 덜어놓고 쓰고 있는데
템플릿에서 그림이랑 글씨만 바꿔서 따로 소분해 둔 공병에 이름도 붙여뒀어요. 이제 헷갈릴 염려가 없네요.

 


공병 살 때 스티커도 따로 돈 주고 샀었는데ㅠ
이렇게 직접, 사이즈와 디자인을 선택해서 만들 수 있다니 신세계예요!!

3. 스케줄 기록


페이지 라벨기는 핸드폰과 연동되어 라벨을 프린트하는 방식이에요.
그래서 앱으로 들어가면 여러 가지 템플릿이 있다는 게 장점이에요.


학생들은 스터디 스케줄을,
주부는 장 볼거리를 적어 두거나, 냉장고 정리할 때 사용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는 매일 해야 하는 일을 메모해서 하루 끝에 체크하는 용도로 써보았어요.


테마 라벨로 들어가면 사용처에 따라서 사용 가능한 여러 템플릿이 있어요.
<아기가 자고 있어요> 라벨이 개인적으로 탐이 나네요ㅋㅋ 아기 신생아 때는 유용히 쓸 수 있는 아이템 같아요.
택배 아저씨가 벨을 누르시고 아기는 깨서 울고, 다시 재우려고 도닥였던 기억이..
일찍 샀더라면 대문에 대문짝만 하게 붙여놨을 텐데 말이죠.

 




다양한 글꼴, 다양한 템플릿도 내 입맛에 맛게 꾸며서 사용 가능하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하나 있으면 주방 살림에, 아기 어린이집 물건 이름표에, 여기저기 다 쓰이고요.
해로운 호르몬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하여 아이용품에 쓰기도 믿음직하네요.

가격대가 조금 있다는 게 단점으로 다가와요.
카트리지를 얼마 만에 한 번씩 교환해야 할지 아직은 처음 써봐서 감이 잘 안 오네요.
저는 인스타 공구로 구매했어요. 그러면 인터넷 가보다 조금은 저렴하더라고요.
그럼 오늘도 즐육아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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