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아이와 갈 만한 포토존이 많은 인천 모모아트카페

 

운영시간 10:00~19:00
2시간 이용 시간 제한 있음

 

강서 쪽에서 30분 거리의 인천 모모 아트카페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넓은 놀이공간으로 이미 유명한 핫플이 된 것 같아요.

 

모모 아트카페는 카페의 역할과 동시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되어주는데요,
주말에는 사람이 많다고 하니 평일 방문을 추천드려요.
저희는 아이 어린이집 하원 시키고 갔는데 사람이 없고 여유로워서 아이가 자유롭게 놀 수 있었어요.

 

물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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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공간으로도 이미 넓고 충분하지만 안뜰에 들어오면 물총놀이와 수영이 가능한 물놀이터가 있어요.
풀장은 미리 예약을 해야 이용이 가능하고, 풀장은 네다섯 개 정도가 있어요.
당일 예약은 3시간 전에 선입금 조건으로 가능하다고 해요.

풀장 이용이 아니더라도 물총놀이가 가능한데요, 물총은 카페에서 판매해요.

너무나 예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공간에서, 비록 물놀이는 하지 않았지만 아이는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었어요.

 

모래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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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놀이를 할 수 있는 곳도 두 군데나 있어요.
옷이 쉽게 더러워지기 때문에 ⭐︎크록스(슬리퍼)랑 여벌 옷은 필수⭐︎ 씻기고 몸 닦을 수건도 하나 챙겨가시길요.
모래놀이 도구도 충분히 구비되어 있어요.

당연 아이 몸을 씻길 수 있는 곳도 있고요. 유아휴게실도 잘 되어 있어요.

모래놀이터나 물놀이터뿐 아니라 카페 전체가 아이가 뛰고 구경할 수 있는 거리가 많아요.
기성품처럼 완벽하지는 않지만 뚝딱뚝딱 나무로 만든 기차는 정감이 가서 좋고....

곳곳에 심긴 풀과 나무, 화분과 꽃이 삭막한 실내 키즈카페와는 다르게 아이의 숨통을 틔워줍니다.

키즈카페를 가면 인위적인 구조물과 장난감에서 아이가 수동적으로 놀잇감을 받아들여야 하고
엄마는 아이가 다른 아이와 부딪힐까 노심초사 조마하며, 아이가 한 번은 꼭 눈물을 흘리는 일이 생기는데
자연 속에서의 놀이터는 아이가 능동적으로 탐색하고 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어 좋아요.

뭐 그래도 어쩌겠어요. 서울 살며 그런 거 다 하고 살 수 없으니 근교라도 나와서 이렇게나마 자연을 가까이할 수 있는 게 행운입니다.

카페 부지가 넓어서 곳곳에 밥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어요.
산 밑이라 날씨가 선선하니 좋기에 야외에서 밥을 먹었어요. 넓게 펼쳐진 파라솔 덕분에 덥지 않게 잘 먹고 왔네요.
아기 하이체어도 당연히 있고요.

도예, 원예 수업도 진행해요. 아이가 좀 더 크면 해볼 만한 활동인 것 같아요.

 

아기자기 예쁜 공간, 아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 참 좋았던 곳
인천 모모 아트카페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