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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육아템 리뷰

노시부 의료용 아기 콧물 흡입기와 코끼리 뺑코 비교

by 또리맘님_ 2022.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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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코가 막혀 숨을 못 쉬는 것을 보는 것만큼 애가 닳는 일도 없을 거예요.
돌 전까지는 엄마의 면역력을 가지고 있어 그런지 아프지 않았는데
걷기 시작하며 바깥놀이도 하고 기관 생활도 하며 여러 차례 감기가 걸려요.

노시부 콧물흡입기(좌) 코끼리 뺑코 (우)

 


가격


제가 사용해 본 제품은 노시부, 코끼리 뺑코인데요.
인터넷 최저가 기준으로 코끼리 뺑코는 약 3천 원, 노시부는 25만 8천 원입니다.
코끼리 뺑코의 경우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요.

콧물을 입으로 흡입하느냐, 기계의 힘으로 흡입하느냐 차이인데 가격차이가 꽤 나요.




소음


순간적으로 기계가 흡입을 해야 하니 아무래도 노시부는 소음이 큰 편이에요.
어른이야 그런가 보다 한데 작은 아이일수록 기계 돌아가는 소음이 크게 다가올 수 있을 것 같아요.
노시부 웹사이트를 보면 이 소음을 백색소음이라고 해요.
신생아 때는 백색소음처럼 느껴질 수 있을지 몰라도.. 애가 좀 크면 소음이 소음인 줄 알고 무서워해요.

첨엔 소리에 겁을 먹고, 그다음엔 콧물을 흡입하는 무지막지한 손길에 겁을 먹어
노시부로 콧물을 한번 빼려면 아빠가 뒤에서 꽉 안아야 가능했어요. 콧물 빼려다 애 잡겠다 싶은 적도 있었어요.

코끼리 뺑코(수동식)로 코를 뺄 때는 일단 시끄럽지가 않으니까 아이가 훨씬 안정적여 보였어요.
첨부터 이걸로 했다면 아이가 코뻥하는데 거부감이 없었을 텐데 괜히 노시부로 시작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휴대성


아이들은 습도에 따라 코가 잘 막히더라고요.
호캉스 갈 경우 가장 걱정되는 게 냉난방으로 인한 건조함이었어요.
코가 막혀서 쌕쌕 댈 때는 답이 없다고 느꼈는지 남편이 집 밖에서 잘 일이 있을 때마다 노시부를 싸 다니기 시작했어요.
캐리어에 노시부. 부피와 무게를 꽤 차지하는 편이에요. 노즐과 팁까지 가져가는 것도 번거로웠어요.

코끼리 뺑코를 미리 알았더라면. 메인으로 쓰진 않더라도 여행용으로는 충분해요.




장단점


수동식은 불편하고 기계식은 편리할 것이라는 생각 또한 잘못된 생각이었어요.
코끼리 뺑코는 힘을 세밀하게 조절하여 아이한테 맞춰서 흡입할 수 있어, 단점이 장점으로 다가왔어요.
결과물 (빠진 콧물)은 노시부와 크게 차이가 없었어요.

1. 콧물 양이 너무 많을 때는 흡입하는 사람의 폐활량이 달린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단점이에요.
2. 수동이다 보니 힘 조절이 필요해요. (세게 흡입하면 안 된다고 해요)

노시부는 기계식으로 쉽고 간편하게 콧물을 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아이가 커서 셀프로 가능한 경우라면 더없이 편리할 것 같아요!!




기타


노시부의 경우에 의료용 석션팁을 따로 구매하는 추세예요. 인터넷에서 구매.

 

의료용 석션팁 vs. 기본 실리콘 석션팁 (신생아 용인 듯)

소형 사이즈 팁 vs. 초소형 사이즈 팁 크기 비교



초소형이 더 얄쌍하고 관이 좁아요. 그래서 콧물 양이 많으면 막히더라고요.
그래서 소형으로 사서 썼어요. 뭐가 더 나은지는 모르겠어요. 샀을 때 부터 병용하고 있어요.


노시부 노즐의 역류방지 팁이 없을 때는 급한 대로 빨대를 잘라서 호환할 수 있어요. (사진상 검정색)
역류방지팁 없이 그냥 사용한 적이 한 번 있었는데 고무 호스로 콧물이 가서 호스의 앞부분을 조금 잘라내야 했어요.

코끼리 뺑코의 석션팁 vs. 의료용 석션팁


코끼리 뺑코도 석션팁이 있는데 노시부에 쓰이는 석션팁이랑 호환 가능해요.
하나로 오래 쓰기 찝찝하면 따로 이렇게 인터넷에서 구매해서 호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코끼리 뺑코의 경우 빨간색 역류방지 팁이 있어서 제가 염려했던 상황은 오지 않네요.
이 팁이 입 쪽으로 콧물이 오지 않게 가운데에서 막아줘요.
코끼리 뺑코는 노시부보다 구성이 단출한 게 장점이에요.


결론


육아 템은 애바애지만,
겁이 많거나 청각이 민감한 영유아라면 일단은 뺑코를 먼저 써 보고 그 다음 노시부 사용을 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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