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상베개 니노필로우 S사이즈에서 M사이즈까지

 

 

 

 

또리가 곧 8개월이 되어요. 

머리도 몸도 더 큰 만큼

다른 사이즈의 베개가 필요한 것 같아서 

S사이즈의 니노필로우를 M사이즈로 교체했어요.  

 

 

 

 

왼쪽이 M사이즈, 오른쪽이 S사이즈에요. 

차이가 뭔지 보이시나요?

아기 두상이 들어갈 원의 위치가

M사이즈는 좀 더 위에 올라가서 

목을 탄탄히 받쳐줘요. 

둘 의 크기는 같지만 원의 위치가 달라요. 

 

 

 

 

 

Q. 두개의 베개중 M사이즈 베개는?

정답은~ 오른쪽입니다. 

S 사이즈보다 높이가 더 높고 도톰해요. 

 

크기가 사진에선 약간 달라보이는데 같아요.

그래서 S사이즈의 베개 커버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요.  

니노필로우는 커버도 돈인지라...

 

 

 

 

 

S사이즈는 0~10개월까지 사용을 권장하지만

7개월쯤 되니 아기에겐 좀 낮고 불편해보였어요. 

확실히 M사이즈가 안정적여보여요. 

 

 

 

 

패키징은 S나 M이나 같네요. 

완전 밀봉되어 

뜯으면 반품이 어렵다는 문구가 있어요. 

스페인에서 배타고 배송 될 텐데

위생상 벌레같은게 들어갈 염려는 없겠어요. ㅎㅎ

 

 

 

 

세탁방법은 손세탁권장,
짜지 말기, 건조기에 뉘여말리기 등이 

적혀있는데요,

저는 그냥 세탁기 울세탁으로 망에 넣어 돌려요.

건조기까지 써서 뽀송하게 말려요.

그래도 모양변형은 없더라구요.

아무리 비싼 제품도 편의성이 없으면 

좋은 물건이 아니라는 믿음이 있기 땜에 

값비싼 물건도 제 방식대로 사용하는 편이에요. 

 

 

 

 

 

 

니노필로우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브로셔가 들어있어요. 

아무래도 저와 같이 아기 두상에 대한 고민으로 

니노필로우를 사용하는 엄마들이 많다보니 

따로 설명서가 들어가 있는 것 같아요. 

 

내용은, 아기 자세 잘 바꿔주고,

꾸준히 사진 찍어 기록해주고, 

두상체크해서 바른 사이즈 사용하라는 

뻔한 이야기..^^ 

 

 

 

 

니노필로우는 특히 사두증, 단두증의

예방과 교정을 위해 만들어졌대요. 

누워있을 때 최대 4배까지 압력을 줄여준다네요. 

연구에 따르면 니노필로우가

사두증 교정의 효과에 3배나 더 도움을 주고요. 

 

이렇게 과학적으로 적어두니

엄마는 니노필로우를 믿을 수 밖에요. 

 

가격대가 있으니 국산이라도 비슷한걸 찾고 싶었는데요

어떤 건 구멍이 뻥 뚫려있고,

또 어떤건 구멍의 위치가 너무 아래고,

어떤건 재질이 다르고... 

결국 니노필로우는 니노필로우더라구요. 

 

요즘엔 굴러다니다가 자고 엎드려 자느라

사실 베개가 필요가 없어졌지만

조금을 쓰더라도 두상이 예뻐지길 바라는 맘에서

다시 M사이즈를 재구매했어요. 

또리 어릴때 두상땜에 많이 걱정했었는데

베개가 사두증 교정에 도움이 되었다고 믿고 있고요. 

비슷한 고민의 맘님들께 니노필로우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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