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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내가 써본 육아템

나비잠 기저귀 5종 비교

by 또리하우스 2020.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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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에 대해서는 하나도 모르던 저는 조리원에서 쓰던 기저귀를 그대로 썼어요. 

그게 하기스 네이쳐메이드였고요, 좋은건지 나쁜지도 모르고 그냥 썼어요. 

 

쓰다보니 하기스 네이쳐메이드 '밤부'라인이라고 있길래 왠지 몇 천원 더 비싸면 아기한테 더 좋을 것 같아서 쿠팡으로 시켰었는데...

 

핫딜로 기저귀 사는 지금 생각하니 바보 짓이었어요^^

신생아때는 사실 비싼 것도 필요없어요. 저렴한거 사서 자주 갈아주면 최고~ 

 

그러다가 누가 그러더라구요. 하기스는 소변냄새가 너무 심해서 별로라고요. 

앗, 원래 기저귀는 그런 줄 알았던 제게 다른 기저귀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어요. 

나비잠은 저한테는 듣보잡 브랜드였는데 주위에서 다들 추천하길래

한번 써봤다가 종류별로 다 쓰고 정착하게 되었네요. 

 

서론이 길었습니다~^^ 

 

가격 비교해보시라고 캡쳐파일 첨부해요. 핫딜 아닐 때는 대략 할인 된 가격으로 구매하는 것 같아요. 

또리 할머니 의견도 공유합니다. 브랜드나 가격, 특징 등 기저귀에 대해 어떠한 지식도 없는 상태에서 의견을 주셨어요.

 

 

< 나비잠 코지 데이 >

 

 

 

가장 기본형으로 무난하게 쓸 수 있는 것 같아요.

디자인도 좋은 말로 하면 가장 베이직하고 깔끔하고요. (그림도 없음)  

얇고 가볍고 신축성 좋고 부드럽지만 다른 라인보다 그 장점들이 부각되지는 않는 제품이에요.

 

할머니 의견

흡수성이 슈퍼드라이보다 떨어져서 기저귀가 금방 부풀어 오르니 별로라고 하셨어요. 

 

 

 

< 나비잠 매직소프트 >

 

 

 

 

이름만 매직소프트가 아니라 부들부들해서 촉감이 정말 좋아요. 

그러나 다른 제품에 비해 도톰해서 여름엔 비추입니다. 

 

할머니 + 할아버지 의견

이거쓰다가 다른거 쓰니까 부직포같아서 별로라고 하심. 그만큼 보들보들해요. 

 

 

 

< 나비잠 슈퍼드라이 >

 

 

 

신축성있는 와이드밴드가 특징인 제품입니다. 

활동성에 중점을 둔 라인이에요. 얇기도 얇은 편이고요.  

 

할머니 의견

밴드형 기저귀의 경우 밴드 접착력이 너무 좋아 별로.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부직포같다는 제품이 이 제품입니다.

 

 

 

< 나비잠 울트라씬 >

 

 

 

이름 답게 ultra thin 합니다. 

울트라씬이니까 얇아서 여름에 쓰기 좋을 것 같아 주문했어요. 

알고보니 나비잠 기저귀 중 제일 인기가 많은 제품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슈퍼드라이처럼 밴드 접착력도 세지 않아서 잘못 붙여도 다시 뗏다 붙일 수 있는 장점(?)도 있었어요. 

얇은 대신에 다른 라인보다 길이가 길어서 부족한 흡수력을 대신 하지 않나 싶어요. 

 

대신 잘 때 입히면 새벽에 소변이 축축해져서 아기가 깨고. 바지까지 차가워져 있어요. 

장시간 착용에는 비추입니다. 

그래서 코지 Night 제품을 사기 전엔 슈퍼드라이를 밤기저귀로 사용했어요. 

 

할머니 의견

별 말씀 안하시는 걸로 봐서 이게 할머니 Pick!

 

 

 

< 나비잠 코지 Night >

 

 

 

엉덩이 너비가 타 라인에 비해 넓어요. 쉬야를 많이 포용 할 수 있는 구조같아요. 

얇은건 의외로 다른 제품들만큼 얇아서 놀랐고요, 부푸는건 비슷했지만 축축해지지 않는 편이었어요.

제품 설명에서는 코튼터치의 부드러운 원단이 장점이라고 하네요. 

 

어쨋건 나이트라고 떡하니 적혀있으니까 다른거 보단 낫겠지 싶어 계속 사용 할 예정입니다. 

저렴한 가격도 특징이라면 특징이네요. 

 

할머니 의견

밤 기저귀라는 사실 만으로도 안심하셨어요.

생각보다 많이 부푼다고 새벽에 한번은 갈아줘야겠다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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