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형 키즈카페!
이야기만 들었지 직접 방문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기회가 생겨 가보게 되었어요.
이용대상 서울시 거주 36개월 이상~ 미취학 연령
이용시간 최대 2시간
휴관일 일, 월, 공휴일
별도의 주차장은 없지만 근처 갈산공원 주차장이 작게 있어요. 또는 갈산문화예술센터 주차장도 유료이용이 가능해요.
예약 링크
현장 예약도 가능하다고 알고 있는데 인원수 제한이 있으니 예약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유아기준 최대 20명이에요.
서울형 키즈카페 안내 및 예약 신청 링크
서울시민카드 앱 또는 3개월 이내 등본 필요
입장 전에 거주지를 확인 후 이용할 수 있었어요.
민증을 제시했지만 민증은 주소 변동의 소지가 있다고 서울시민카드 앱을 보여달라고 하셨어요.
미리 다운로드하고 자녀 수, 생년월일을 미리 입력하고 가시면 수월하게 입장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또는 발급 3개월 이내의 등본을 들고 가면 된다고 하네요.
(깐깐하게 확인하시더라고요)
좋았던 점
첫째, 과자가 없어요.
아이들 눈높이에 어찌나 과자, 젤리, 음료수를 놔두는지... 사달라면 안 사줄 수도 없고..
키즈카페 간다고 하니 아이가 묻더라고요. "맛있는 거 많아?"
둘째, 영상이 없어요
영상 보여주기 싫어서 키즈카페 가는 건데.. 왜 뽀로로 영상을 틀어둘까요..
이곳은 영상 없어요! 대신에 벽면에 디지털 스케치북과 터치월이 있어요.
디지털 스케치북은 내가 그리고 색칠한 그림이 3D로 벽면에 나타나는 놀이고,
터치월은 손바닥으로 터치하면서 놀이할 수 있는 아이템이에요.
셋째, 신체활동을 할 공간이 많아요.
공간이 넓으니 몸을 사용할 수 있는 시설물(놀이기구)도 널찍널찍 크고 깨끗해요.
공공기관이라 그런지 시설에 아끼지 않고 투자한 것 같아요.
넷째, 이용료가 저렴해요.
키즈카페 한 번 가면 몇 만 원인데, 이곳은 외동아이 3천 원에 입장할 수 있어요.
부모 천 원, 아이 2천 원입니다.
두 자녀 이상 (다둥이카드 확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장애가족, 위탁가정은 이용료 무료입니다.
다섯째, 여유로워요.
최대 유아 인원수가 20명에 제한되는 만큼 밀집된 환경이 아니라서 한층 평화롭게~ 부딪힐 일 없이 놀 수 있었어요.
놀이 돌봄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급한 일이 있을 때 이용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놀이 돌봄 서비스 이용>
- 보호자가 놀이 돌봄을 신청할 경우 돌봄 요원이 보호자 대신 유아의 놀이를 지원해 주는 서비스를 말함
- 신청대상 : 서울시 내 거주하는 36개월 ~ 미취학아동 (1 회차당 최대 2명 신청가능)
- 신청방법 : 온라인 예약 시 놀이 돌봄 서비스를 신청함
- 이용요금 : 4,000원(이용료 2,000원 + 돌봄비 2,000원)
- 반드시 보호자가 함께 방문하여 서비스신청서를 수기로 작성하고, 보호자는 놀이마감 10분 전에 도착, 귀가준비함
- 돌봄 시 조끼 착용 등을 통해 돌봄 대상 아동식별이 용이하도록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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