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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기타 후기

대구 시민안전테마파크 뜻깊은 어린이날의 방문기

by 또리하우스 2024.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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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팔공산 내에 위치한 <시민안전테마파크>는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를 기리고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해요. 

 

재난체험교육, 응급처치교육, 소방체험, 생활안전교육 등 많은 교육 프로그램과 

안전과 관련된 체험프로그램이 있는데요, 시뮬레이션으로 보여주는 곳, 시청각실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게 잘 만들어놓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체험비 무료

 

 

 

 


 
24년 5월 5일 어린이날, 또리는 대구에 계신 할머니 할아버지와 2박 3일을 보내고 왔어요.
 
어린이날에 하필 비가 많이 내려서.. 야외활동을 하려던 계획이 다 엎질러져 버렸기 때문에 
팔공산 카페나 가자 하고 팔공산에 가는 길에 잠시 구경이나 하고 오자고 시민안전테마파크에 들렀어요. 
그런데 너무 재밌어서 어떻게 보면 시민안전테마파크가 어린이날의 메인이 되었네요. 
 

 

 

 

 


가기 전에 달리 검색을 하지 않고 그냥 찾아갔는데, 알고 보니 체험활동이 많아서 예약 경쟁이 있는 곳이더라고요. 
 


어린이날에는 다행이 예약을 하지 않고 현장에서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게 해 주었고, 
또 체험할 수 있는 인원도 늘렸다고 하는데 십여명정도가 체험할 수 있었어요. 

 

 



또 야외행사도 있었고, 연등 만드는 부스, 키링 만드는 부스, 풍선아트 만들어 주시는 부스, 팔공산국립공원 부스 등
여러 야외 부스가 있어서 체험할 수 있었어요. 영남전문대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나온 것 같았어요.
 



저희는 12시쯤 갔었는데 이 때만 하더라도 사람도 별로 없고 휑하니.. 
아이가 하고 싶은거 다 하고 프로그램도 예약할 수 있었는데 
점심시간 지나니 사람이 갑자기 많아지더니 프로그램 예약도 다 차더라고요. 


팔공산으로 오는 차가 정말 많아서 대구에서 몇 십년을 사신 친정아빠도 
팔공산에 차가 이렇게 많은건 처음 본다 하셨고, 저도 팔공산에 차가 행렬로 가는 건 첨 봤네요. 
아무래도 어린이날이라 다들 같은 마음으로 팔공산에 온 게 아닌가 해요. (이월드 아니면 팔공산..?^^;;)

 

 

 


5월 초였지만 비가와서 너무 쌀쌀했고요, 또리는 겉옷을 챙겨 오지 않아서 
할머니 점퍼를 입고 다녔고, 할머니는 사위의 점퍼를 입고 다니셨다는 ㅎㅎㅎ 

 

 

 

 

 

총정리

어린이날을 위한 프로그램이 잘 준비되어있었다. 

체험할 수 있는 야외부스 및 공연행사도 있었다. 

5월에 비가 오면 추우니 꼭 겉옷을 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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