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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여행과 호텔 후기

안다즈 서울 강남 아이랑 두번째 방문 (수영장, 조각보)

by 또리하우스 2024.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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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6 - [리뷰/기타 리뷰] - 안다즈 서울강남에서 아이와 호캉스, 근처 갈만한 곳

 

 



 
 

 

 

 

안다즈 객실 

 

 



객실이 좁은 편일 수 있는데 
이제 저희 또리는 객실 안을 활보하고 다닐 나이가 지났고
그림 그리기 등으로 스스로 놀면서 시간을 보내는 편이기 때문에 룸 크기 자체는 별다른 불만이 없었어요.

두 번째 방문이라 익숙해서 그런지 몰라도 편안하게 1박 2일 보내고 왔어요. 


 
 
 

 

불편한건 세면대가 네모 낮고 낮은 조적 세면대인데
물 빠짐에 시간이 걸리는 것 같고, 얕아서 수영복을 담궈두기도 어려웠어요. 
 
 

 

 

조각보 디너

 

 

 
 
코스가 주안상 코스와 숙주코스가 있는데
주안상 디너는 디너보다는 주안상에 초점이 맞춰진 느낌이었어요. 

 

디너를 위한 코스를 주문할 때는 숙주 코스 주문을 추천해요.

 

 

 

 

 

반찬이라기보다 술안주에 가까운 센 맛이랄까요. 
와인 한잔하면서 담소 나누시기에는 좋을 것 같네요. 
 


 

밥 양 실화냐. 여기서 디너코스이지만 밥상이 아니구나를 느꼈어요. (먹다 찍은 거 아님)

 
 


지난번 안다즈에 왔을 때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미트앤코에 갔었는데
조각보도 그렇고 이렇다 할 만족감을 느끼지 못해서  
제대로 메뉴를 좀 선택하면 다를지도 모르겠어요. 


 
 

 
 
 
아이가 그림그릴 수 있는 종이를 주시길래 색연필같은게 있는지 여쭤보니 
주긴 주셨는데 다 고장이 난 상태라, 몽당 크레용으로 그리고 놀았어요. 

 

 

 
 
 
아이 메뉴는 2만원 전후였던 것으로 기억나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어요.

 

 
 

아이 커트러리가 유아용이아니라 이유식용이라
아이메뉴를 주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먹기가 불편했어요. 
차라리 어른 포크를 달라고 할걸 ... 
 
 
 
 

 

 

안다즈 강남 룸서비스 조식 

 
지난번 왔을 때는 조식먹으러 식당으로 갔었는데 나쁘지 않았던 기억이 있어요.
 
이번엔 룸에서 먹었어요. 

 




앱으로 오더를 했고 딱히 끌리는 메뉴가 없긴 했지만 아이 있으니 기계적으로 주문했어요. 

에그베네딕트 메뉴를 주문했는데 요거트도 그렇고 기대보다 잘 나와서 예상외로 만족했어요. 
 



 

 
 

 
 

안다즈 수영장 

 
지하 2층에 있는 수영장이예요. 
크기가 큰 편이 아니지만 시시각각 변하는 화면도 구경거리이고 답답한 느낌은 없어요.

 


 

 

그런데 수온이 찬 편이예요!!!


 
보통 수영장에 온도계가 디지털로 되어있는 편인데 여긴 없어서 몇 도인 지는 잘 모르겠어요. 

제 기준에 수영장 온도가 28도면 살짝 차다 느끼면서 금방 익숙해지는데요
이곳은 어른인 저도 한참을 들어가 있어도 온도에 쉬이 적응이 되지 않더라고요. 

그냥 목욕물을 찬물로 받아서 아이가 들어간다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아이 예쁜 비키니 이런 거 말고 긴팔 수영복으로 단속 입혀 오시고요.. 
영아라면 물 속에서 놀 생각은 하심 안돼요. 백퍼 감기 걸려요. 

저희 또리는 물장구 엄청나게 치고 노는데도 덜덜 떨면서 입술이 정말로 파래지더니
결국 감기에 걸려서 와서 콧물 재채기 중이에요.

생각해 보니 지난번에도 감기에 걸려온 것 같아요. 
 
아기 데리고 오실 거면 바로 자쿠지로 들어가서 여기서만 시간을 보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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