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에 딱 맞는 호텔 그랜드하얏트 인천 네 번 이상 방문

 
그랜드 하얏트 인천 (Grand Hayatt Incheon)은 인천국제공항 근처에 있는 5성급 호텔이에요. 
공항과 가까워서 외국인관광객들 많고, 가족단위 방문객들도 많아요. 
 

 

 
 

세련됨 보다는 편안함을 좋아한다면,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추천

 
 
 
 
파라다이스시티 바로 옆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 인천에 방문했어요. 
지금까지 아이와 함께 네다섯 번 정도 왔었는데 제가 후기로 남긴 게 하나도 없더라고요. 
분명 썼던 것 같은데?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가족친화적인 호텔이에요. 
파라다이스시티는 사람이 많아 정신이 없지만 복작복작한 맛이 있죠. 
 
그랜드하얏트 인천은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에
어린이수영장 따로 있고, 60개월 미만은 뷔페 무료,
아이들 뛰어놀 수 있는 야외 놀이터가 있는 숨은 보석 같은 호텔이에요.

예전에는 키즈존도 있었는데 운영을 종료했더라고요.   




객실 

 

 
인천공항 주차장뷰/ 파라다이스시티뷰(?)가 있는데 (직관적으로 제가 지은 이름)
인천공항뷰가 더 금액대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파라다이스랑 베스트 웨스틴 마주 보고 있는 쪽이 제 기준에는 훨씬 예쁜 것 같아요.
일단 바다도 보이고, 초록이도 보여서 주차장보다는 나은 것 같아요.

아이들 비행기 뜨고 내리는 거 보자면 인천공항뷰가 낫고요.
 
 

 
 
욕실 널찍해서 좋고...  
 
 

 
 
 
룸도 넓어서 편안~해요. 

확실히 송도도 그렇고 도심을 벗어나니 룸 크기가 커지네요. 
 
 

 
 

레스토랑 8 (eight) 

 

 
레스토랑 이름이 8인 이유가 8개의 키친에서 다른 요리를 선보인다고 해서 8인데, 
그만큼 넓어요. 엄청.. 
 

아이랑 둘이 가면 아이 놔두고 한 바퀴 돌고 오기가 조금 불편하고 
특히 디너를 가면 조명이 어두운 편이라서 저는 좀 불편했어요. 
 

또 와인, 맥주가 무제한이라 알코올을 즐기시는 분들은 좋으실 것 같은데 
아이들이 먹을 건 생각보다 별로 없어요. 


그러나 60개월 미만은 뷔페가 무료입니다. 굿!!  
 
 
 

 
 
저는 디너보다 조식을 강추해요.

조식은 룸서비스 신청하지 말고 직접 가셔서 드세요. 맛난 거 많거든요. 
 

조식은 보통 볼룸/ 레스토랑 8 두 군데에서 진행하는데, 
아이와 함께 가신다면 볼룸에서 드시는 것을 추천해요. 
한눈에 보이고, 아이도 시야 안에 있고, 조명도 밝아서 좀 더 편리해요. 
 

이번에 갔을 때는 볼룸에 행사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레스토랑 8에서 조식을 먹었지만,
보통 때는 아이와 볼룸에서 먹는걸 더 선호해요. 
 
 

놀이터 

 
 

 
 
어린이 수영장 앞에 위치한 놀이터와 공놀이를 할 수 있는 공터가 있어요. 

작지만 산책할 수 있는 곳도 숨어있고 공, 킥보드 등 놀잇감들도 있어요. 

*저녁 7시 이전까지만 운영 
 
 

 
 

 

그랜드하얏트 인천 수영장

 

 
 
그랜드하얏트 인천은 수영장이 세 개나 되는데요,
하나는 성인용, 하나는 유아용, 또 하나는 물놀이용이에요. 
 

물놀이용은 여름에만 한시적으로 오픈하고 유료로 입장하는 곳이에요.
벌룬 슬라이드 같은 게 있어서 물놀이 즐기기 좋아요.
 
 
 

 
 
성인풀장이랑 유아 풀장이 따로 있어서 아이들은 유아 풀장으로 가는데, 
유아풀장 오픈 시간이 오전 10시라서 그전에 수영하고 싶으면 성인용 풀장으로 가도 되지만
오픈하면 그쪽으로 옮겨야 해요. 
 

저는 아이 감기 걸릴 것 같아서 그렇게 못하겠던데 
수영장에서 바로 나와서 놀이터로 직행하는 아이들이 의외로 많아요. 
놀이터와 수영장이 가까운 덕분입니다. 
 
 
 
 
 

 

그랜드하얏트 총평

- 키즈수영장이 따로 있다.
- 놀이터 및 놀이공간이 외부에 있다.
- 60개월 미만은 뷔페가 무료 
- 아이와 함께 하는 조식 뷔페는 볼룸 추천
 
로비에 안내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안내받기가 편하고 다들 한결같이 친절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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