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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내가 써본 육아템

3~5개월 아기 블루래빗 토이북 활용 후기

by 또리하우스 2020.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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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래빗 토이북의 경우에 단계별 교구가 권장되어 있기는 하지만 

책이나 교구는 엄마가 어떻게 놀아주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제가 아기 3개월 때 부터 활용하고 있는 교구 또는 책 7가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1. 스펀지양장책, 의성어동시, 의태어동시

 

아기에게 의성어와 의태어를 써 주면 언어능력의 발달에 좋다고 하는데,

평생 안쓰고 살다가 아기 낳고 쓰려니 생각도 잘 안나더라구요. 

의성어 의태어 동시 책을 보면서 다양한 어휘들을 배우고 써 먹고 있어요. 

동시로 되어있어 리듬감있게 읽어주고 있답니다. 

 

2. 야옹야옹고양이, 헝겊책

 

유모차 탈 때도 가지고 가는 헝겊책이에요.

바스락거리는 촉감이 재밌는지 뭐든 잡기 시작한 아기가 만지작 거리고 놀아요.  세탁이 용이하니 물고 빨아도 걱정이 없어요. 

 

3. 손바닥사운드북 

 

손바닥으로 누르면 여러 효과음과 반짝이는 색깔이 나오는 책이에요. 

우리동요랑 영어동요가 같이 있어서 아기가 영어동요도 익힐 수 있어 좋아요. 

블루래빗에서는 2단계 교구(6m+)로 소개를 해놨지만 노래를 불러주거나 버튼을 눌러 뿅뿅 소리를 들려주면 

아기가 한참을 집중하고 놀아요. 아기 손을 갖다대서 소리가 나도록 해보기도 해요. 

 

4. 아기첫친구코야, 헝겊책

 

바스락거리는 재질, 작고 반짝이는 거울, 나비 모빌, 치발기, 다른 질감의 귀와 코까지 이 모든게 아기 첫친구 코야에 있으니 

아기들이 안 좋아하기가 어렵겠더라구요. 다양한 질감의 헝겊책과 이야기도 재미있어요.  

 

5. 데굴데굴통통, 소프트볼 

 

아기가 누워있을 때 발 밑에 소프트 볼을 넣어두면 그 위에 발을 올려두거나 발장난을 치고 놀더라구요. 

대근육발달에 좋은 놀이입니다.  또 눈 앞에 휘리릭 하고 던지면 아기의 시선이 따라가요. 

 

6. 수면애착인형 러블리부, 멜로디인형

 

드뷔시, 사티, 슈만의 클래식 멜로디가 나와요.

잔잔한 클래식이라 낮잠 잘 때 자장가로 쓰기도 하고 아기를 두고 밥을 먹을 때 친구처럼 앞에 세워두기도 해요. 

풀벌레소리, 바람소리, 물소리도 나와서 자연의 소리에 친숙해지라고 그냥 틀어두기도 해요.

30분씩 연달아 나오는 점이 제일 좋더라구요. 

 

7. 펼쳐보고 들춰보는 명작그림책, 병풍플랩보드북 

 

병풍책이 좋은 이유는 옆에 세워서 둘러만 두어도 아기가 뒤집고 뒹굴다가 자세히보고 놀다가 하더라구요.

특히 친정에 가면 천장에도 벽지에도 그림같은게 딱히 없으니 아기 심심하지 말라고 둘러주는데 너무 구경을 잘 해요.

블루래빗 병풍책은 명작그림책도 있지만 한글과 알파벳을 익힐 수 있게 동물 그림이 한면에 하나씩 있어서 아기가 구경하기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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