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케 트립트랩 사용기와 구매 가격정보

 

 

 

아기가 이유식을 시작 할 160일 시점에서는 허리에 힘이없어서 혼자 앉지 못했어요. 

범보의자에서 먹이다가, 아기가 앉아있는게 힘이 들어서 짜증을 내면 무릎 사이에 앉혀서 먹이곤 했어요. 

초기 2단계 이유식을 시작하고 혼자 힘으로 앉을 때 쯤 할아버지 찬스로 스토케 트립트랩 제품을 구매 하였습니다. 

(또리 할아버지 사랑합니다ㅎㅎ) 

 

 

 

<배송 기간 > 

베이비 플러*에 전화해보니 오프라인에서는 40만원 후반대라고 했고요

백화점과 마찬가지로 직접 앉혀보고 바로 제품을 받아 갈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온라인에서는 최저가격에 구매하더라도 배송이 언제 될 지 모른다는 단점이 있고요. 

코로나때문에 스토케 공장이 문을 닫으면서 수급에 문제가 생겼다고 업체에서 연락이 왔었네요.

(펀앤키즈라는 곳인데 스토케 전문 수입업체 같아요. ) 

잠시 취소를 할까 고민을 했었습니만,  다행이 며칠 안되어 받을 수 있었습니다. 

어떤 분들은 한 달 이상 못 받고 결국 취소해서 백화점 싸이트에서 구매했다고 합니다. 

 

 

<가격> 

 

 

다른 맘님들 처럼 핫딜을 기다리다가 32만원대까지 봤었지만 원하는 색상은 없었어요.

저는 natural 색상을 첨부터 눈여겨 봤었거든요.  

돈을 조금 더 주더라도 내가 원하는 색상을 사자 싶어서 39만원대에서 샀어요. 

지켜보니 이 정도면 그냥 무난한 가격대로 샀다고 생각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구성품> 

첨에 트립트랩 제품을 사는 분들은 구성품 부터 헷갈리실 것 같은데요.

상품 검색 하실 때 는 

스토케 트립트랩 하이체어+베이비세트+트레이+하네스 이 구성으로 검색 하셔야 해요.

이게 기본적으로 아기 이유식 체어로써 필요 한 구성품이거든요. 

하네스는 아기가 서기 시작하면 쓰일 것 같아요. 초기 이유식 때는 하네스 없어도 괜찮아요.

 

 

<조립> 

 

저는 또리 할아버지가 조립을 해 주셔서 잘은 모르지만  블로그들 보면 친절히 조립 과정 샷을 올려주셔서

어려운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다만 많은 블로그들에서 강조하는게 있어요. 

* 절대 나사를 꼭 잠그지 말것*  

가로로 된 엉덩이 판이랑 발판 두개가 세로로 된 의자 양쪽 기둥 사이에 마지막으로 들어 가거든요. 

무슨 말인지 몰라서 꽉 조이고 조립했다가 다시 풀고 조이고 했네요. 

 

제가 드릴 수 있는 스토케 조립시 팁은 

후에 아기의 성장 과정에 따라서 발판을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동봉 된 볼트를 꼭 보관해 두세요.

(볼트? 나사조이개?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네요.)

저같은 경우는 의자 발판 아래에 스카치테잎으로 붙여 두었습니다. 

 

<최종 사용후기>

스토케 트립트랩 하이체어의 단점이 유일하게 가격이라고 하더라구요. ㅋㅋ 

그러나 제가 찾은 단점은, 아기가 공간에 비해 작으니까 앞으로 엎드리고 옆으로 몸을 돌리고 

몸을 꽉 잡아준다는 느낌이 없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앞쪽 여유공간에 수건을 넣어주고 옆에도 넣어주니까 고정이 좀 되네요. 

(그래서 베이비 쿠션도 주문해뒀어요. 베이비 쿠션 쓰고 나서는 어떤지 후기 추 후에 올릴게요.) 

 

그리고 장난꾸러기 또리 같은 경우에 앉힐려고 하면 발로 발판을 딛고 설려고 해서 발이 걸려요. 

큰 단점은 아니고 애로사항 정도네요. 

 

장점은, 첫째 청소하기 편해요. 흰색 트레이인데도 불구하고 색이 진한 이유식도

행주로 쓱쓱 닦으면 색이 베이지 않고 깨끗하게 닦여요. 

둘째는 아기가 바른 자세로 먹을 수 있대요. 발판이 안정적으로 다리를 받쳐줘요. 

또 하이체어치고 컴팩트해요. 집값 비싼 서울의 자그마한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저 같은 경우에 

덩치 큰 하이체어들은 부담스럽더라고요. 

넷째, 무난하고요, 성인까지 오래 쓸 수 있대요. 그래서 저는 뽕을 뽑을 생각입니다 ㅋㅋㅋ 

그럼 궁금한거 있으시면 질문주세요. 

 

 

+ 추가) 

▼ 베이비쿠션 구매후기 

2020.09.01 - [리뷰/육아템 리뷰] - 스토케 트립트랩 베이비쿠션과 즐거운 이유식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