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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개월별 성장일기

21개월아기 성장 발달 사항 (어휘 폭발!)

by 또리맘님_ 2021.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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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적으로 급성장했어요.


또리는 또래에 비해 다소 늦은 16개월에 엄마를 처음 말했고, 그동안 아빠는 부르지 않았어요.
언젠가는 부를테니 걱정은 않고 있었지만요. (다만 또리 아빠가 조금 서운했을 것 같아요^^)

그런데 21개월이 되자마자 아빠를 시작으로 입이 트여서 이젠 별의 별 말을 다하네요.
제가 재채기 하는걸 듣고는 옆에서 에취라고 하질않나, 아빠가 빨리빨리 하는거 듣고는 빨리~ 하고 따라해서
이젠 정말 아기 앞에서 함부로 말을 하면 안되겠어요.
식탁 올라가지 말라고 하고 다음 날에 어디 올라가면 안돼? 하고 물으니
"식닥" 하고 대답하는 것 보고 어휘를 기억하는 힘도 생겼구나 느꼈고요.
또 받침이 붙은 어휘와 2음절 어휘도 잘 발음하는거 보고 언어적으로 성장했구나 느꼈어요.
읽을 수 있는 숫자와 말할 수 있는 영어 단어도 늘어났어요.


앞구르기를 해요.


매일 같이 요가에 다운독 자세 (궁뎅이 하늘로해서 엎드린 자세)를 그렇게 하더니 이젠 앞으로 휙휙 넘어갈 수 있어요.

화나거나 좌절하면 바닥에 엎드려요.


저희 아기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제 뜻대로 되지 않을 때 뛰쳐 나가면서 바닥에 철퍼덕 엎드려서 우는 소리 내거든요.
(꼭 뛰어가요ㅋㅋ) 소리를 지르는 원초적인 방식으로 자신의 부정적 감정을 표현했던 아주 어릴 때와는 달라졌어요.

도와주는 것을 좋아해요.


요즘 아기에게도 업무가 꽤 많이 주어졌어요.
아침에 일어나 기저귀 가져오는 것, 식기세척기에 있는 식기류를 저에게 전달해주는 것,
세탁기에 있는 빨래 건조기에 옮길 수 있게 건네주는 것, 마트가서 장바구니 부족할 때 물건 하나 들고 오는 것.

이제 밥 값을 톡톡히 하고 있어서 흐뭇해요. 본인도 잘 했다 싶으면 박수를 쳐서 셀프칭찬 하네요.




21개월 또리의 엄마인 또리맘은요.

이제 뭔가 아기도 저도 같이 또 따로 있을 수 있는 여유가 생긴 것 같아서
아기와 함께 있으면서도 저를 위해 할 수 있는걸 조금씩 찾고 있어요.
아기랑 같이 하루 종일 붙어있으면서 제일 갑갑한게 운동하러 다닐 수가 없단 사실이라,
요가 영상보고 요가를 하기 시작했는데요, 음.. 결과는 위의 사진처럼 되더라고요 ㅋㅋ
그래도 스트레칭이나 보수 위에서 뜀뛰기 정도로 몸을 움직여주려고 노력중이에요.
등산, 수영, 헬스, 프리다이빙 등등 하고 싶은건 너무 많아서 큰 일이에요. 아기 어린이집 갈 날만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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