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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그림책 읽어주는 엄마

영어그림책 #18. Journey (글 없는 영어책, 2014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

by 또리맘님_ 2022.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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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제목: Journey (머나먼 여행)
작가: Aaron Becker



◉ 줄거리

도시에 사는 한 소녀, 바쁜 가족들 사이에서 심심함을 느끼고... 자기만의 상상의 세계로 들어간다.
강이 나오면 색연필로 배를 그려 배를 타고, 상상 속의 군인들에게 잡혀 새장에 갇혀 있었을 때에도 색연필로 양탄자를 그려 새장을 탈출한다.
그리고 돌아온 현실에서는 주인공을 반갑게 맞아주는 한 소년이 있다. 둘은 함께 어떤 모험을 하게 될까?



◉ 감상평

영어원제는 <Journey>, 번역판은 웅진주니어에서 <머나먼 여행>으로 출간된 책입니다.
아름다운 미술과 아이의 상상으로 전개되는 스토리가 마치 모리스 센닥의 <괴물들이 사는 나라>를 보고 난 후의 느낌과 흡사하네요.
다른 점이 있다면 Journey의 경우에 글밥이 없기 때문에 오로지 읽는 이의 상상만으로 해석이 된다는 점이에요.

저는 상상력이 많지 않은 어른이라 글밥에 의존하고 그림을 해석하게 되어서 이 책이 말하는 바를 전부 이해할 수는 없지만
독자의 연령층이 어릴 수록, 상상력이 풍부할수록 책의 매력이 한껏 더해질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현대사회의 핵가족화, 부모의 바쁜 일상으로 인해 외로움과 소외감을 느끼는 아이들이 많을 것 같아요.
제 주변의 얘기를 들어보면 유치원생, 초등 저학년인데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일과가 참 바쁘더라고요.
바쁘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요?
엄마와 함께 있지만 엄마를 그리워하지 않을지...

물리적 공간을 함께 한다고 해서 마음이 가까워지는 것이 아니듯이, 같이 있지만 소외감을 느끼는 것은 아닐지
저 역시도 아이의 커가는 마음을 잘 보살펴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 나눠 볼 질문

- 아이의 색연필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나요?
- 아이가 떠난 세상은 어떤 세상인가요?
- 여행끝에 돌아왔을 때 주인공을 맞이한 친구는 누구일까요?
- 나는 어떨 때 외로움을 느끼나요?
- 외로움을 느낄 때 나만의 해소법이 있나요?



◉ 재밌는 사실

<Journey>는 작가 Aaron Becker의 3부작 중 첫 번째 작품입니다.
14년에 연작으로 <Quest>가 나왔고 마지막으로 16년에 <Return>이 출간되었습니다.
작가는 해당 작품들을 그리기 전에 폴라 익스프레스(2004)와 같은 애니메이션을 그렸다고 하네요.
다른 유명한 작품으로는 <You Are Light (당신은 빛나고 있어요)> 가 잘 알려져 있어요.

&amp;amp;amp;lt;You Are Light (당신은 빛나고 있어요. 2019.)&amp;amp;amp;gt;


작가는 세계 여러 곳을 여행했다고 하는데요,
그 경험이 작품 속의 건축 양식이나 인물의 모습 등에 담겨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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