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원서 추천이 아닌 아기 원서 추천이라고 부제목을 붙인 이유!
더 어릴 때 사줬다면 좋았을걸 하고 아쉬움이 그득히 남는 책이기 때문이에요.
개인적으로 돌 전후로 꼭 사주고 읽어주면 좋겠다고 추천하고픈 시리즈가 몇 개 있는데
레슬리 패트리셀리 시리즈는 그중에 하나네요.
글밥이 너무 없어서 이거 뭐 돈 아까운 거 아냐? 하고 안 샀더니… 결국 살 책은 사게 되나 봅니다.
도서관 가서 한 권 빌려왔는데 너무 좋아해서 애기 아빠가 그날 바로 당근 마켓에 연락해서 중고로 6권 업어왔어요.
그날부터 쭈욱- 전 권 보더니 아기가 내용을 다 외워서 발화하고 있어요.
어쩌면 말 터졌을 때 사줘서 더 좋은 건가 싶기도 하네요.
레슬리 패트리셀리의 책의 특징
▷ 내용이 간결하다.
▷ 교육용으로 좋다.
▷ 아기말로 되어있이다.
▷ 아기가 좋아하는 주제를 다룬다.
▷ 그림체와 내용이 직관적이다. (=이해와 적용이 쉽다)
책 기둥이 잘 되어있어서 아기가 꺼내기 좋아요. 그림만 봐도 어떤 내용인지 감이 잡히시죠?
◎ 주제
교육
배변 교육 <Potty>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No No Yes Yes>
먹을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Yummy and Yucky>
흥미 유발
방귀 <toot>
스킨십& 사랑 <Huggy Kissy>
상호교감 <Tickle>
No No Yes Yes!
전반적인 수준이 <비지 베어>나 <싱어롱 위드미>랑 비슷해요. 선물용으로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아가들이 좋아할 만한 영어 원서 책 <레슬리 패트리셀리> 작가 시리즈였습니다.
'교육 > 영어 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혼자라도 괜찮아 The Missing Piece (4) | 2022.06.15 |
---|---|
관계 맺기의 정석같은 책 Kindness Grows (1) | 2022.06.14 |
글 없는 영어책, 2014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 Journey (3) | 2022.04.20 |
어떤 영어유치원을 보내야 할까? 영어교육방향에 따른 득과 실 (2) | 2022.04.19 |
영어그림책 고르는법 #3. 국내출판사 전집 콜렉션 참고하기 (3) | 2022.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