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매시기
아기 돌 지나고 뉴 다이너 백 구매해서 사용하다가 조금 더 넉넉한 크기인 다이즈백을 구매했어요.
2021년 8월에 구매했으니 1년 가까이 사용했네요. 오랜만에 세탁하고 후기 한번 남겨봅니다~
사이즈는 유모차 너비 정도예요. 일반 데일리 가방으로 쓰기엔 살짝 부담스럽지 않을까? 싶은.
유모차 가방걸이가 따로 있었는데 저는 그냥 어깨 끈을 가장 짧게 만들어서 유모차 손잡이에 걸치고 다녀요.
다들 두 돌 지나면 가방이 가벼워진다는데... 저는 왜 아직 터질 것 같은지 ㅋㅋ
분유병만 없어졌다 뿐이지 갖고 다닐게 더 신생아 때 보다 많아진 것 같은 건 제 착각인가요?
보부상만큼 이고 지고 다니는데 쳐짐 없이 튼튼하게 잘 받쳐주는 게 장점이에요.
싼 가방은 아래에 받치는 게 없어서 쳐지거나 두꺼운 카드보드지로 되어있어서 세탁이 불가한데 이 제품은 내부가 고무로 되어있대요.
그래서 편하게 세탁할 수 있었어요.
◎ 세탁
캔버스백은 의외로 세탁이 까다롭다고 합니다.
잔여 세제가 남을 경우 천에 얼룩이 생기기도 해서 어떤 브랜드에서는 캔버스 백을 세탁 전문샵에 맡겨주는 서비스도 제공하더라고요.
바이 소율에서는 세탁을 자주 할 시에 방수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네요.
저는.... 세탁기에 넣고 쾌속세탁한 후에 건조기 돌려요^^;; 그러면 깨끗하게 씻겨 잘 말라있어요.
아무래도 유모차에 걸고 다니고 매일같이 사용하다 보니 오염이 쉽게 되어서요. 막 쓰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처음 샀을 때와 같이 각이 살아있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이젠 세월감이 있어 실밥도 튀어나와 있어요.
그래도 이 만큼 가볍고 편하게 많이 수납되는 가방은 없을 것 같아서
아기가 기저귀 떼고 혼자 가방 메고 다니는 날까지 사용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이너백은 따로 없지만 칸막이가 찍찍이 형태로 붙였다 뗐다 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나름 유용히 쓰고 있어요.
◎ 가격
136,000원 이에요. 캔버스 가방 치고 비싼 편인 것 같아요.
천이 그렇게 탄탄한 편도 아니고 박음질이 짱짱한 편도 아닌 것 같거든요.
다만 천이 두껍지 않은 만큼 가벼운 편이고, 수납했을 때 속이 보이지 않도록 지퍼 처리가 되어있으며
똑딱단추로 한번 더 닫을 수 있게 되어서 물건이 넘치거나 흐르지 않는다는 점은 장점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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