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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엄마의 보통날

영등포 꽃 도매상가, 영신상가에서 찾은 만원의 행복

by 또리맘님_ 2023.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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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글 2021.06.04 - [육아/엄마의 보통날] - 꽃다발 화병에 예쁘게 꽂기, 싱싱하게 오래 보는 법
 
 
 

 
 
 
노란색 카탈리나 장미 한 단을 사가지고 집에 가는 길, 
이렇게 예쁜 꽃 한 단에 만원이라니~~

일주일치 두고두고 만끽할 수 있는 만원의 행복입니다^^ 
 
 

 

 
운영시간 월~토 9:00~18:00 
주차는 영등포 타임스퀘어나 신세계 백화점과 가까워요. 

 




영신상가는 영등포 전통시장 내에 위치한 상가 중 하나입니다. 
1970년대에 조성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오래된 시장의 구수한~ 느낌이 나요.

 

 
백악관 카바레 나이트 입구로 들어가셔서 계단으로 내려가세요. 지하에 위치하고 있어요.
여기에 꽃시장이 있다고?? 하는 곳. 네.. 맞아요. 거기예요!
 

 
반포에 있는 꽃시장처럼 새벽시장이 아니라서 방문하기 편하고요, 
꽃 한 단도 친절하게 판매하시니 기분이 좋은 곳이에요. 

대략 꽃 한 단에 5천 원~만원 정도에 구매하실 수 있어요.

* 꽃 한 단은 꽃의 크기에 따라서 다섯 줄기~ 열 줄기를 말해요.

 

 
계절에 따라 시세가 거기서 거기 같아서 휘리릭 둘러보고 사는 편이에요. 
꽃다발을 만들 거라면 사장님 손재주가 중요하겠지만 어차피 제가 사고 싶은 꽃을 사는 거라서요.  

다만 꽃망울이 져있는 싱싱한 꽃으로 고르세요! 
 
 

 
집으로 가져와서 줄기랑 잎을 정리하고요. 
동그란 꽃이라 부케같이 라운드 모양으로 하면 예쁠 것 같아서 키를 맞춰 잘라주었어요. 
 

정말 예쁘지요? 

 
 
예전에 살던 동네에는 꽃 트럭이 종종 와서 퇴근길에 한 두 단씩 사가지고 집으로 가는 재미가 있었거든요. 
요즘에는 그런 트럭이 보이지 않아서 아쉬워요.  
 
그래도 꽃 도매상가에 가면 다양하고 예쁜 꽃들이 많아서 기분전환이 되는 것 같아요. 

 

봄기운이 가득한 또리네 집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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