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얼마 전 산책을 하며... 이 나무는 무슨 나무일까, 이 나뭇잎은..
모양모양이 모두 다른 나뭇잎들의 이름이 궁금한 걸 보니
헉, 나 나이 먹었나 보다.
순간 스스로에게 놀랐답니다^^^
나뭇잎을 보니 저 마다의 이름을 알고 싶더라고요. 그리고 또리에게 알려주고도 싶었어요.
그러던 차에 이 책을 발견하고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전문가만큼은 아니지만 적어도 떨어지는 나뭇잎에 이름을 댈 수는 있을 정도는 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콜라주 기법을 사용한 그림도 참 예뻐요.
작가는 실제 단풍잎을 예쁘게 그림 속에 녹여냈어요.
그림 속에서 단풍잎은 아이의 모자가 되어주기도, 침대가 되어주기도 해요.
또 이런 모습을 보며 아이들은 상상의 나래를 펼쳐 재밌는 것들을 만들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세상을 막 배우고 있는 유아들에게 사계절은 재미있는 주제가 되어주는 것 같아요.
계절의 변화, 흐르는 시간, 한 살 더 먹는 나이, 친구들의 생일 등
계절에 따라 보는 풍경과 이벤트들은 아이들에게 신기하고 재미있는 놀 거리, 배울 거리입니다.
반응형
'교육 > 책과 놀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열려라 지식문 네 살 전후 지식책 후기 (3) | 2023.12.09 |
---|---|
단풍잎과 함께하는 늦가을 유아 실내 미술활동 (1) | 2023.11.23 |
다이소 3천원템 가성비 클레이완구 추천해요 (22) | 2023.09.06 |
만3세 아들의 유아 성교육 책, 소중해 소중해 나도 너도 (2) | 2023.08.17 |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놀이 지도책 세계지도 만국기 (0) | 2023.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