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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또리맘 책육아

세이펜 일찍 살 수록 이득! 또리의 세이펜 사용기

by 또리맘님 2021.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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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꼭 필요한 것일까?
그냥 내가 읽어주면 되는거 아니야?
아기에게 기계음을 노출하긴 싫은데...



이게 아기 돌 이 전의 저의 생각이었고, 그 때는 세이펜=책 읽어주는 기계 정도로만 생각했어요.
세이펜이 되는 전집을 들이면서 호기심에 한 번 구매해보았고요.
그 다음부터 세이펜은 매일 매일 쓰고있어요. 책 읽어주는 기계 이외의 용도로요!

1. 아기 밥 먹을 때, 차 안에서, 놀이터 갈 때, 유모차에서 MP3 모드


MP3모드는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이에요. 마더구스 음원, 프뢰벨 말하기, 노부영 음원 등,
보유 중인 책들 중에 아기에게 도움이 될만한 음원들은 죄다 넣어서 무한 반복.

CD 갈아끼우는 것도 귀찮고, 핸드폰으로 매번 유튜브 음원 찾는 것도 번거로운데
세이펜은 이 방에서 저 방으로 가져 다니기도 편하고 눈에 띌 때 마다 틀면 되니까 간편해요.
음원으로 배경 깔아두면 아기가 돌아다니다가 좋아하는 음악에 맞춰서 리듬 타며 춤도 추고요,
운전 할 때 차 안에서도 틀고, 놀이터 갈 때 목에 걸어주기도 하고 이용할 데는 많네요.

덕분에 프뢰벨 마더구스 음원 수가 진짜 많은데 저 그거 거의 다 외웠어요.
몇 달을 내리 듣다보니.. 이젠 자장가도 마더구스 메들리로 불러주는 경지에..
아기 어릴 때는 동요를 많이 들려주는게 좋다고 하니 MP3 대용으로만 써도 강추에요.

아기아기 할 때 부터 목에 걸어줬어요. 

 

 

2. 악기소리, 자연관찰 책의 동물 소리를 들을 때  


엄마가 내는 데는 한계가 있는 소리, 예를 들면 악기나 동물소리 같은 경우에 세이펜으로 들려줘요.
특히 자연관찰 전집에는 세이펜이 없으면 안되겠더라고요.
저는 첨에 세이펜+병풍책 구성으로 구입했었는데, 요즘엔 포스터나 병풍에도 세이펜 기술이 적용이 되어서
수록된 사물에 대한 소리가 리얼하게 나와서 좋았어요.
명화카드에 세이펜을 찍으면 도슨트처럼 짧막한 설명도 해주더라고요.

 

 

3. 영어책의 발음을 들을 때 이용


영어하는 엄마로써 자신있게 영어는 내가 읽어주면 되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성우가 괜히 있는게 아니었어요.. 비지베어 음원들으면서 느꼈답니다.
혹 비지베어 책 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 성우 분 에너지 따라가기 쉽지 않아요. 그렇게 책 읽어주다간 탈진할 듯.
발음도 클리어하게, 특히 모음의 장단까지 정확하게 리듬타서 읽는 것 보고 감탄했어요.

낯선 단어 있음 찍어보고, 애매한 단어 있음 찍어보고 제 발음을 고치기도 하고,
제가 한 번 읽고 세이펜 한 번 더 찍어보기도 하는데 아기는 그럼 같은 문장을 두 번씩 듣겠죠?
아직까진 글밥 많은 책이 크게 없는지라 의외로 책 읽을 때는 세이펜을 잘 안 쓰게 되지만
이렇게 영어 음원 들을 때는 가끔 세이펜을 이용해요.

 

4. 세이렉스티커 작업해서 원서에 음원스티커 붙이기, 송카드 만들 때 활용  


단행본으로 영어 원서를 구매하는 편인데요, 노부영이나 픽토리처럼 음원이 없는게 아쉬울 때는
유튜브에서 음원을 다운받거나 하는 방식으로 세이렉 스티커 작업을 해서 책 표지에 따로 붙여줘요.
아기가 해당 책을 읽을 때는 그 책의 음원을 세이펜으로 찍어서 들려주고요.
아니면 보유한 음원으로 송카드를 만들 수 있어요.
혹시 송카드에 대해 모르는 분들을 위해 링크 달아둡니다.
2021.02.17 - [교육/또리 영어] - 세이렉 스티커에 음원 입히기 (송카드 만드는 법)

 


세이펜한테 뭐 하나 받는 것도 없는데 저는 왜 세이펜에 진심인 걸까요 ㅋㅋ
이웃 엄마가 아기 세이펜 일찍 사주면 고장낼 것 같다고 좀 커서 사준다고 해서
기회비용적인 측면에서 아까웠지만 별로 안 친해서 말은 안했어요. 
개인적으로는 고장 내더라도 AS받고 또 받으며 일찍 사서 오래오래 쓰는게 득이라고 생각해요.

이상 세이펜 하나 더 사면서 기념으로 적어보는 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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