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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책과 놀이

그레이트북스 놀라운 자연 개정판 가격 및 구성

by 또리맘님_ 2022.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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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매하게 된 계기

 
저희 집에는 자연이 콩콩콩 자연관찰 전집이 있는데요, 이것만 해도 수시로 보고 정보면에서도 사실 충분한 것 같았는데
밖에 나가면 나뭇잎, 돌, 나뭇가지를 줍고 꽃향기를 맡고 다니는 등 자연에 흥미를 많이 보이고
또 실사 책이 담긴 <연두비 포켓도감>은 꼭 세 권 세뚜로 갖고 다니면서 읽어서요.
관심있는 분야는 확장을 시켜줘야겠다는 생각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계회은 자연이 콩콩콩에서 대여섯살쯤 다른 자연관찰로 업글 예정이었습니다.)
 


◉ 가격

정가 553,000원이지만 서점에서 보통 10%할인해서 판매하므로 497,700원에 판매됩니다.
지역화폐 이용하면 여기서 10% 더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지요.
 


◉ 전집 구성

본책 총 80권 + 별책 5권(동물도감/식물도감/세계동물지도책/놀라운 공룡시대/동요책)입니다.
별책은 구색용 부록 느낌이고 본 책은 80권이라고 보시면 돼요.
그 외에 동식물 카드세트, 블록북, 놀자동요책과 씨디, 입체놀이북, AR스케치북이 포함되어있어요.

⭐︎동물도감/식물도감은 책 제목과 다르니 구매 후 확인 필수⭐︎



◉ 입체놀이북

입체놀이북이라고 해서 처음엔 내가 뭘 빠뜨렸나 했는데 그냥 버스 모양 상자 이름이 입체 놀이북입니다.
(네이밍 그럴듯하게 잘 했네여.)
그래도 쏙 들어가는 자기만의 공간을 싫어하는 아기는 없을테니 좋은 장난감이 될 것 같아요.
하늘, 육지, 바다의 배경이 버스 안에 있고 거기에 스티커를 붙여 꾸밀 수 있어요. 
연결부위도 찍찍이로 되어있고 은근히 튼튼해요.

크기는 23갤 13kg아기가 들어가서 다리 쫙 펼치면 딱 맞는 정도 입니다. 아무래도 조금 큰 아이는 힘들겠죠?

 



◉ 블록북

두꺼운 카드보드지로 되는 작은 책을 일컫는데 아람에서는 코딱지북이라고도 부르고.. 이름이 많은 것 같아요.
저희 아기는 블루래빗 토이북에 들어있던 블록북을 다 뜯어먹고 졸업했는데 두돌이 다 되어 다시 만나게 되었네요.
예전보단 관심이 시들해진 것 같지만 여전히 흥미는 보였습니다. 실사는 아니고 그림입니다.


◉ 동식물 카드 세트

세이펜이 인식되는 동식물 카드도 80장이 있어요. 
이미 실사에 노출이 많이 된 저희 아기는 카드에 그다지 흥미를 가지지 않았어요. 돌 이전 아기들이라면 유용하게 쓰일 것 같아요.
두 돌이 되니 카드 속 그림에 흥미를 가지기엔 이미 세상을 너무 많이 알아버렸어요.


그냥 썩혀두긴 아깝고 카드 뒷면에 수수께끼가 있어서 훗날 이렇게 사용을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80권을 다 꽂으려니 책장이 부족해서 양장본 65권만 넣어두고 나머지 보드북 15권은 거실 책장에 따로 두었어요.

양장 65권



보드북 15권


보드북은 누가봐도 아기아기한 아기책이라 너무 예뽀요. 아기들 책은 왜이렇게 예쁠까요?
돌 전에 사서 보드북만 노출해준다고도 들었어요.
 


책기둥 그림도 잘 되어있고요, 전체적으로 디자인적인 면에서 예쁘고 세련되게 책을 잘 뽑아낸 것 같아요.
 



◉ 책에 대한 소감

그레이트북스 놀라운자연은 이미 샘플책 몇 권이 너덜거리는 것으로 아기의 사랑을 많이 받았기때문에
아이가 좋아할 것이라고 예상했었고요,
다양한 조작 기능 및 펼침을 통해서 크게 사진을 관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것 같아요.
내용이 알차고 많다기보다는 유아의 흥미를 이끌어주는 정도에서
설명이 쉽게 잘 되어있어서 아기 첫 자연관찰 전집으로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림과 실사도 적절히 섞여있어서 너무 부담스럽지도, 내용이 딱딱하지도 않은 아기자기 예쁜 자연책이구요.
개체수가 많아서 아이가 흥미를 보이는 동식물을 찾아서 보여주기 좋겠다 싶어요.
저는 동물보다는 식물쪽도 많이 다루고 있다고 들어서 아이의 취향대로 고민없이 선택했어요.


◉ 단점

조작북이라고는 하지만 조작 부분이 두꺼운 카드보드지가 아닌 얇은 코팅지 정도의 두께라서 첫 날부터 바로 책 뜯겨요.
맘 아파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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