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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또리의 책장

두 돌 아기 추피 후기 및 장단점/ as 전화번호

by 또리맘님_ 2022.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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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좋아하는 추피 책 한 권이 있는데 그걸 너무 많이 봐서 찢어지고 제본이 너덜거리고 난리..
좋아하는 책이라 그냥 버릴 수도 없고 해서 as를 받았어요.

추피 as 전화번호
도서출판 무지개
02-861-6344


추피 as 과정
원래는 단권으로 판매하지 않는다고 하시며 재고가 있는지 확인해 보고 연락 준다고 하셨어요.
그 후에 제가 원하는 번호의 도서 재고가 있다고 계좌번호와 함께 문자 연락받았고
단권 가격 8000원을 계좌로 송금했어요. 배송비는 안 받고 보내주셨습니다.
구매시기가 1년 미만이라 배송비를 안 받은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2021년 9월 구매)



추피 지옥 다녀온 후기
개정판 나오자마자 어찌 운 좋게 타이밍이 맞아서 구매하게 된 추피, 아이가 두 돌을 향하고 있는 시점에서 잘 샀죠.
생활동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을 즈음이니까요.
주제가 많지는 아니더라도 배변 교육, 식사예절, 인사예절 등이 스토리에 녹아든 책은 필요했어요.


1. 추피만 보다.
추피가 들어온 시점부터 흥미는 많이 가졌고요, 21개월 되어서 관심 폭발이었어요.
매일 가지고 와서 읽어달라고 하고, 읽어주고 나면 다른 거 가져와서 또 읽어달라고 하고,
책장의 다른 책은 눈에 안 보이는지 그것만 탐독을 했어요. 찡얼거릴 때 추피 읽어줄게 하면 뚝 그치고 오는 정도로요.
목도 아프고 끝이 없어서 좀 곤란했었어요. 이래서 지옥이라는 표현을 쓰나 보다 했죠.

2. 추피 책 따로 두기
생활 교육책이 필요해서 사긴 했지만 사실 문학적으로 우수한 책이라고는 할 수 없기에
적절히 보는 게 좋겠다 싶어서 바구니에 담아서 책들의 공간을 분리했어요.
저희 아기에게는 효과가 있는 방법이었어요. 이 정도까지 해야 하나 싶었지만.. 너무 추피만 봐서..

3. 아기한테 귓방망이 맞다.
아기가 24개월이 되니 또리는 어른들이 하는 말을 듣고 모르는 단어만 쏙쏙 캐치해서 입 밖으로 내뱉고 따라 해요.
말을 학습하는 과정이겠죠.
그리고 얼마 전 추피 책 한 권을 꺼내 읽어달라고 했는데... 친구의 얼굴을 때리는 장면에서 갑자기 제 얼굴을 때리는 거 아니겠어요?
갑작스러운 싸다구에 얼얼했답니다. 물론 잘 타일렀어요. 그리고 그 후, 또 이 책을 보다가 같은 장면에서 또 제 얼굴을 때리더라고요.
새삼 24개월 아기의 모방학습이 상당하다는 걸 배웠어요. 그림에서 묘사되는 걸 따라 할 수도 있다는 걸 알았어요.
그 책은 아닌 것 같아서 안 보여주려고 넣어뒀어요.

4. 좋아하는 스토리와 선택적 독서
모든 책의 에피소드를 다 이해한 뒤에 더 이상 예전처럼 읽어달라고 하진 않아요.
그래도 좋아하는 페이지가 있고, 내용이 잘 기억이 나지 않는 페이지가 있나 봐요.
선택적으로 펴서 읽어달라고 하는데 그럼 그것만 읽어주고 있어요.

5. 안보여주고 있는 책
책이 방대한 분량이기에 아무래도 저희 아기의 생활과 관련 없는 스토리도 꽤 있네요.
'여동생을 보살펴요'라던가 '여동생이 생겼어요' 라던가 '추피 엄마가 아기를 가졌어요'라던가..
귓방맹이 스토리처럼 내용 전개가 썩 제 마음에 들지 않는 책들도 있고요. 그런 책들은 그냥 안 보여줘요.
그래도 권수가 많아서 별 문제는 없어요.


장점
✔︎ 책의 사이즈가 콤팩트해서 여행 갈 때 가지고 가거나 차에서 보여주기 좋다.
✔︎ 추피 부모님이 배울 점이 많은 분들인 거 같다. 그래서 내가 이런 상황에선 이렇게 아이를 대할 수도 있구나 하고 배운다.
✔︎ 전달하려는 메시지에 충실하다. 자질구레한 서브 스토리가 없어서 스토리 전개가 깔끔하다.
✔︎ 에피소드가 많아서 선택적으로 보여주기 좋다.

단점

✔︎ 존대어를 사용하려면 제대로 올바른 존대어를 알려주는 편이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예를 들어 '나도 아기고양이를 키우고 싶어요' 대신에 '저도 아기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요'로
썼으면 어땠을까.. 모든 책이 다 그렇다. 반말도 아니고 존댓말도 아니고.
(그래서 읽어 줄 때는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바꿔서 읽어준다.)


✔︎ "큭큭" 이런 의성어는 불필요한 것 같다. 애기 아빠가 한번 읽어줬는데 까먹지도 않는지 그 페이지만 보면 아기가 큭큭 거린다.


✔︎ 책기둥에 그림이 없어서 아기가 보고 싶은 책을 선택함에 있어 애로사항이 있다.
그래서 책기둥 그림을 구해서 붙여 줬다. 한두권이 아니라서 오랜 시간에 걸쳐 틈틈히 했다.
글을 모르는 아기를 대상으로 먹고사는 출판사들은 책기둥에 그림 좀 해주면 안되려나.


기타
✔︎ 추피는 펭귄이랍니다. 처음 알았을 때 남편과 저는 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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