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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134

아기 탈것책 추천 황우 너도 나도 탈 것 시리즈 탈 것에 관심 갖는 아기를 위한 광란의 써치... 탈 것에 관한 책은 정말 너무나도 많았어요. 자동차 모양으로 된 책, 바퀴가 달린 책, 플랩북 등. 그러나 저는 배, 비행기 등의 여러 탈 것이 포함 된 소전집이면서 조작북을 원했기 때문에 저의 니즈를 충족하는 책으로 황우에서 나온 로 골랐어요. 산지 한 달 정도 되었는데 조작요소가 많아 아기가 한 권을 가지고도 오래 봐서 추천할 만 한 것 같아요. 구성 5종 (비행기, 버스, 경찰차, 배, 기차) + 색칠책 가격 인터넷가 4만원~ 1. 비행기 여권이 무엇인지, 비행기 내부는 어떤지, 탑승 과정은 어떤지를 알려줘요. 플랩과 팝업이 적절히 들어가 있어요. 자세한 설명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교육적인 디테일이 있어요. 2. 버스 아기랑 엄마랑 할머니집에 갈 버스.. 2021. 10. 11.
기다려줘요 엄마 Leo the Late Bloomer 제목: Leo the late bloomer 작가: Robert Kraus 레벨: AR 1.2 주인공 Leo는 다른 동물들보다 모든 것이 늦는데요, Leo네 아빠는 그게 못마땅하고 걱정이 되나 봐요. 다른 또래의 동물들은 그림도 그리고, 말도 하고 하는데 레오는 그렇지 못했거든요. 아빠: What's the matter with Leo?(레오한테 무슨 문제가 있나?) 엄마: Leo is just a late bloomer.(레오는 그냥 좀 늦는 거야. 나중에 훨씬 잘 해낼 거야.) 그러자 레오 아빠는 레오를 계속 지켜봅니다. 진짜 하게 될지. 그러나 어찌 된 게 뭐라도 할 기미가 안 보이자 레오아빠 또 와이프한테 보채기 시작.. Are you sure Leo's a bloomer? (레오 진짜 하긴 하게.. 2021. 10. 3.
프뢰벨 말하기 교구 소개 및 사용 후기 프뢰벨 말하기는 책도 책이지만 같이 포함된 교구로 유명한데요, 교구 구성은 총 9종으로 되어있고 그 외에 악어인형과 낱말카드, 말놀이 극장이 있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떤 교구가 있는지 소개하고 글 말미에 전체적인 사용소감 남길게요. 1. 꼬마야 꼬마야 (신체명칭) 머리를 흔들어라 어깨를 올려라 발을 굴려라 팔을 들어라 동요 '꼬마야 꼬마야'에 맞추어 제공되는 카드보드지 인형을 움직이며 신체 부위를 움직여보는 활동입니다. 그러나 인형을 움직이기 보다는 아기랑 직접 몸을 움직여보는 활동을 아기는 더 재밌어했어요. 평소 눈, 코, 입이나 팔, 다리, 발, 발가락 정도는 알려주었지만 어깨라던가 팔꿈치같은 곳은 평소 알려준 적이 없는데, 그런 신체 부위도 알려줄 수 있는 기회였고 들어라, 올려라, 굴려라 등의.. 2021. 10. 2.
여름은 가고...가을이 왔다 19개월 아기 독서 성장 기록 비 오는 날 아침엔 늘 아기를 꼭 끌어 안고 담요를 매 덮어 비를 구경하러 갔다. 쌀쌀한듯한 공기에 안고 있는 아기의 따스한 체온이 더해지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고 평화롭다. 빗방울이 떨어진 나뭇 잎을 만져보고 우산 위로 떨어지는 빗소리를 토독토독 함께 듣는다. 재희작가의 책에 나오는 의성어를 말해주고 Robert Kalan의 에 나온 글을 읽어준다. White clouds, yellow sun gray clouds, no sun . . Rain.. Rain... Rainbow 원숭이 새끼마냥 가슴팍에 꼭 매달린 아기는 엄마의 말에 귀를 쫑긋해서 듣는다. 내 심장소리와 따뜻한 가슴을 느끼길 바라며 등을 토닥인다. 그런데 나의 행복했던 비오는 날의 ritual도 이제 마지막이 될 것 같다. 아기가 19개.. 2021. 9. 28.
추피 최신증보판 개봉기 모서리 둥글림처리+e북+노래 추피 최신증보판 개봉기 생활동화는 옵션이라고 하지만, 아기가 이를 닦고 배변훈련을 할 시기가 되니까 교육적인 메세지를 담고 있는 생활이야기 책이 필요한 것 같았어요. 추피는 3세 아기인데 이야기 자체도 만 3세 아동에 맞춰진 것 같아서 20갤 저희 아기에겐 좀 이른 것 같아요. 그래서 아기한테 필요한 내용의 책을 그 때 그 때 꺼내줄 생각이에요. 개정 전의 추피를 사기에는 책 모서리가 너무 뾰족해서 고민이 되었어요. 뾰족한 모서리 책 한번 사봤는데 절래절래.. 남편이랑 둘이 가내수공업하듯이 앉아서 둥글림 처리하느라 시간낭비에 무슨 고생인가 현타왔었거든요. (Tip. 프라스틱 연필꽂이 같은 걸로 톡톡 쳐주면 뭉뚱해져요. 망치보다 덜 위험하고 바닥에 치는 것 보다 소음 없어 좋아요.) 그래서 그레이트북스에서.. 2021. 9. 27.
카멜레온의 찐사랑 A color of his own 제목: A color of his own 작가: Leo Lionni 레벨: AR 2.3 모든 동물이 자기 색깔이 있는데 왜 나는 매번 다른 것들에 의해 색이 바뀌어야 해? 일러스트랑 스토리라인이 현대적인 느낌이 들어서 2000년 이후에 나온 책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1975년에 출판된 책이고요. 제가 읽어주면 19개월 저희 아가도 자세히 보면서 귀 쫑긋하고 듣고 있는 책 중 하나예요. 자아에 의구심을 품고 나도 내 색을 찾겠다고 찾아 나선 당돌한 카멜레온이 너무 귀여운 이야기랍니다. 생긴 것도 제가 본 카멜레온 중에 제일 귀엽게 생겼어요^^ 물감에 스펀지를 이용한 방식의 그림과 다채로운 캐릭터의 색채가 눈을 즐겁게 합니다. 카멜레온은 자신의 색을 찾아 떠나 초록 잎 위에서 지내며 영원히 초록색이 되기로 .. 2021. 9. 14.
스테디셀러 잠자리 도서 Goodnight moon 제목: Good night moon 작가: Margaret Wise Brown 레벨: AR 1.8 1947년에 출판된 이래로 세대를 거쳐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은 작품이에요. 세계적으로 약 4800만 부가 팔린 고전입니다. 작가 Margaret Wise Brown의 시리즈 Over the moon의 두 번째 책으로 시리즈의 다른 책들에는 그리고 가 있어요. 엄마 품에서 도망가려는 아들과 그런 아들의 곁을 지켜주려는 토끼 모자의 이야기가 담긴 도 참 재미있게 읽었어요. 책의 전개는 단순합니다. 아기를 재우려는 엄마토끼, 그리고 침대에서 잠을 청하는 아기토끼. 그런 아기에게 엄마가 하는 말은 Hush (쉿) 뿐, 방안은 고요함과 적막함만이 가득하고..... 아기는 방 안에 있는 사물에게 인사를 해요. Good.. 2021. 9. 13.
신체를 익히기 좋은 아기 영어책 Ten tiny toes 제목: Ten tiny toes 작가: Caroline Jayne Church 얼마 전에 저희 아기한테 벽 차트에 끼워 둔 영어 낱말 카드를 한번 가지고 오라고 해봤더니 (Where is~?) 다른 건 다 찾아왔는데 신체와 관련된 건 잘 모르더라고요? 찾아오는 게 신기하고 기특하기도 하고 이제 신체 부위를 영어로 알려줘야겠다 싶어서 19개월이 되어서야 산 책이에요. Mouth, ears, eyes, nose arms, belly, legs, and ten tiny toes 기본적으로 나오는 신체 부위와 관련된 단어입니다. 그리고 신체 명칭을 바탕으로 아래와 같은 형식으로 라임을 맞추고 있어요. touch your nose, make them wiggle touch your belly, laugh and .. 2021. 9. 9.
비의 끝엔 무지개가 Rain by Robert Kalan 제목: Rain 작가: Robert Kalan Robert Kalan이 1978년에 쓴 이 책은 시각적 이미지 위주의 책이에요. 변변한 문장 하나 없고 단어도 몇 개 안 나와요. Blue sky.... Yellow sun... White cloud ...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갑자기 회색 구름이 나타나고 하늘도 회색으로 변해요. 그러다가 날씨가 개고... 비 온 뒤에는 rainbow가 있어요. 자동차가 길을 따라가는 과정에서 비 내리는 풍경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있고요. 읽는 사람도 자연스레 자동차의 움직임을 그리며 풍경의 변화를 느낍니다. 비가 내리는 풍경, 날씨의 변화, 색이 있는 사물과 회색의 대비가 비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어요. 그리고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단연코 떨어지는 빗.. 2021.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