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533

15개월아기 책놀이 기록 책육아라고 하면 행위의 주도권을 엄마가 가진 것 같아서 어떤 단어로 대체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다가 책놀이라고 한번 써봤어요. 아이가 크기 전까진 아마 책이 놀이가 되지 않을까, 또 아기가 책을 재미있게 생각해주었으면 하는 제 바람도 들어있네요. 15개월 아기, 한 달간 책과 보낸 기록이에요. 14개월 때 부터 아침에 일어나서 30분 정도 집 안을 다니며 곳곳을 탐색하고 논 후에 어김없이 의자 위로 올려달라고 해요. 밥을 달라는 표시인 것 같아서 밥을 주기 전에 유산균을 먹이면서 읽을 책을 한 두권씩 뽑아주는데 재미있게 하루를 시작하면 좋을 것 같아서 조작북, 사운드북과 같이 흥미위주의 책을 주려고 하고 있어요. 주변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초등학교 들어가면 수학이랑 영어스케쥴을 따라가기가 힘들어서 아침시.. 2021. 5. 20.
훌쩍 큰 15개월 아기 발달 사항 집안일을 해요. 15개월이 되자마자 가장 큰 변화는 엄마가 하는 집안일을 따라한다는 거였어요. 빨래바구니에서 빨랫감 가져다가 세탁기에 집어넣고요, 전원켜고 재생해서 건조기를 돌리기까지 할 수 있어요.물티슈 한 장 톡 뽑아서 방이나 가구 닦는거, 할머니 따라서 밀대질 하는 것도 요즘 즐겨하는 일이에요. 아기가 밀대질 하는거 보더니 남편이 이왕이면 청소되도록 물걸레도 붙여주라고 하네요. 벽을 잡고 계단을 올라가고 내려올 수 있어요. 14개월 때는 기어서 올라갔었다면, 요즘엔 옆에 벽면이나 기둥있으면 붙잡고 올라가거나 내려오더라구요. 그리고 오르는 것 보다 내려오는걸 좀 더 어려워해요. 간단한 명령을 들을 수 있어요.문 닫고와~ 하면 쪼르르 가서 문 닫고 오는데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요. 알아듣는게 넘 신기해요.. 2021. 5. 20.
잉글리쉬 에그, 디즈니 월드패밀리, 튼튼 영어 유교전 비교 잉글리쉬 에그STEP 1~5 까지 있음STEP1: 집 안에서 일어 나는 일 STEP2: 집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 (레스토랑 서점 마트) STEP3: 집에서 떨어진 곳에서 일어나는 일 (놀이동산 동물원 바닷가) STEP4~5: 자음/모음 파닉스 스텝 1~3 구성 Story book 20권- 생활회화 한 문장씩 있는 간단한 영유아용 영어 책 Storytelling book 20권 - 스토리북에 나온 표현을 베이스로 한 이야기책, 글밥이 더 많아짐. Plus book 12권- 스토리북 주제가 확장되어 만들어진 미니 전집 이렇게 각 스텝당 책은 52권임. 회원 전용 센터 수업 스텝당 6개월 과정 1주일에 한 번 (수업 횟수가 적다 싶으면 다른 스텝 수업 동시에 신청 가능) 시간: 그룹수업으로 40분 또는 방문수.. 2021. 5. 18.
연계독서 활동 색과 과일 사용한 책 픽토리- Red strawberries by 빼뜨르 호라체크 한림출판사- 사실 나는 by 재희 프뢰벨 말하기- 고마워 프뢰벨 영아다중- 누가 먹나요? 활동 1) 책을 읽고 교구와 책 속 과일을 일대일 대응한 다음 과일 이름과 색을 익혀요. 빨간 빨간 딸기/red red strawberries 처럼 한/영으로 짝지어 알려주었어요. 활동 2) 아기가 가리키는 과일 이름을 (색과 함께) 이야기 해주거나 이게 뭘까? 하고 물어봐요. 확장 활동 1) 프뢰벨 말하기 교구 중에 쏙쏙 블록 퍼즐을 이용해서 동물들이 먹는 음식에 맞게 퍼즐을 채워 넣어요. 확장 활동 2) 마침 아빠가 수박을 잘라줘서 냠냠 수박을 먹었어요. 씨앗도 구경했어요. 2021. 5. 17.
영유아 자연관찰 전집 비교 자연이 콩콩콩/자연이랑/ 놀라운 자연 1. 여원 자연이 콩콩콩 가성비 입문용 전권 보드북/병풍, 짧막한 글밥, 실사 위주로 돌 미만 부터 들고 가도 괜찮을 자연관찰 전집.동식물의 한살이 과정이 간단히 담겨있음.병풍책이므로 책장을 넘기기가 수월하지 못한 아기들도 볼 수 있다는 장점.그러나 다 보고 정리가 쉽지 않아 엄마가 책을 접어야 한다는 단점.향기책, 색이 변하는 책이 있음.공구 열리면 13만원대에 55권의 책 구성으로 가성비 괜찮음. -> 구강기 아기에게 편하게 노출 할 책으로 추천 -> 아람/그레이트북스 자연관찰 책의 수준이 부담스러울 때 추천 2. 아람 자연이랑 실사위주의 정보전달부록과 내용이 풍부한 편으로 초등학교까지도 가져간다고 함.음원있음.조작북을 통해 흥미유발 가능.보드북 20권 포함. 책이 두껍고 튼튼한 편.세이펜 활용 잘 .. 2021. 5. 14.
무작정 엄마표영어 방법과 팁 영어 울렁증이 있으신가요? 매년 영어공부가 새 해 목표가 되시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표 영어를 하고 싶으시다면, 아이에게만큼은 영어울렁증을 대물림해주지 않겠다고 결심하셨고, 또 그 여정을 함께 싶으시다면 그것만으로 큰 결심하신 거라 손뼉 쳐드리고 싶어요. 영알 못 엄마의 '무작정 엄마표 영어'를 응원하며 몇 가지 팁 드리려고 합니다. 1. 시작 전: 교육 방향 정하기우리 아이가 왜, 어떤 이유에서 영어를 했으면 좋겠는가를 먼저 생각해보세요. 정확한 방향이 있어야 방향을 잡을 수가 있어요.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요? - 큰 욕심 없다, 단순한 노출 목적 => 아기가 영어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영상물 , 노래, 그림책 정도로 충분 - 남들만큼만(?) 했으면 좋겠다, 따라가기용 => 노출된 교육 .. 2021. 5. 11.
영유아용 크레용 옴모 베이비 크레용 후기 아기가 아직 구강기가 끝나지 않은 상태라 비교적 안전한 크레용을 찾다가 옴모라는 브랜드의 크레용을 찾았어요. 쿠팡에서 23000원이었는데 한가지 색상에 약 4천원 꼴이니 저렴한건 아니지만 '베이비크레용'이라는 이름과 Non-toxic이라는 문구땜에 구매했어요. 여기저기 영어가 적혀있지만 국산이에요. 무독성이라고 적혀있긴 하지만 설명을 보면 입에 넣고 빨면 안된다고 적혀있고요. 손에 잘 묻어나지 않고 둥글어서 잘 부러지지 않으며, 아기가 쥐기 편한 것이 장점입니다. 발색이 연할 줄 알았는데 왠걸 일반 크레용이랑 견주어볼 때 꽤 선명해요. 가루날림도 없고 부드럽게 잘 그려지고요. 박스 안에는 색칠공부를 할 수 있는 손바닥만한 스케치북이 포함되어있어요. 발달상 18개월쯤 되면 미술재료에 관심을 보인다고하니 기.. 2021. 5. 10.
15개월 아기 최애 장난감 리스트 Best 5 1. 디자인스킨 플레이테이블 12개월 때 들인 디자인스킨 플레이테이블입니다. 쭈욱 잘 사용하고 있는 아이템인데 개월수가 높아지고 대근육활동이 더욱이 필요해 짐에 따라 빛을 보고 있어요. 플라스틱이 아니라서 부딪힐 염려가 적어서 좋아요. 한쪽 면은 계단으로 되어 있는데 접어두고 미끄럼틀만 펴 놓고 사용중이에요.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엎어져서 슬라이딩도 했다가 뒤집어지면서 내려왔다가 놀 때는 아주 난리도 아니네요. 아기들 체력이 어찌나 좋은지 하루치 할당량이 정해져있나봐요. 그 에너지를 다 써야지 잠을 자더라고요. 그래서 미끄럼틀은 저희 집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되었어요. 특히 요 며칠 처럼 심한 미세먼지나 비 때문에 아기 산책을 못 데리고 가는 날이면 여기서 힘을 다 빼요. 아기가 더 이상 잠 잘 .. 2021. 5. 9.
베이비올 수과학 책기둥 표지그림 붙이기 요즘 아기가 책을 꺼낼 때 책 기둥의 그림을 보고 자기가 읽고 싶은 책을 빼내더라고요. 책을 꺼내도 책기둥 그림 한번 확인하고 표지 그림이랑, 책 뒤 표지 그림까지 꼼꼼하게 보고요. 14개월 때 제가 개구리 이야기하니까 개구리 책을 꺼내서 깜짝 놀랐는데 그게 책기둥 그림을 보고 꺼낸거였어요. 베이비올 수과학책은 그림이 없어서 책기둥에 표지그림을 붙여주기로 하였어요. 지식책이라서 아직은 읽어주지 않고 있기도 하고 노출을 안해줘서 그런지 아기도 손을 잘 대지 않아요. 요즘엔 창작쪽으로 읽혀주고 있어요. 책기둥에 그림을 붙이면 손이 갈까요? 저도 궁금하네요. 책표지 작업까지 할 여력은 없구, 인터넷검색으로 얻습니다. 책이 마흔권인가 그럴텐데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 한시간 넘게 걸렸어요. 육퇴 후에 사부작 사부.. 2021.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