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68 임신 7주 엄마의 시작 어떻게 가르쳐야지..라는 생각. 가치관에 기반된 교육관은 확고했다. 그래서 좋은 부모가 될거라는 자신감도 있었다. 엄마가 되는게 어떤것일까는 생각해보지 못했다. 여행을 하면서 뱃속의 아이를 믿기로 했다. 잘 있지못하면 어쩌지? 라는 조바심을 내려놓고 잘 있을거야 라는 믿음을 갇기로 했다. 내 자식을 믿는 것 그게 엄마가 되는 시작이라는 사실이란걸 퍼뜩 깨달았다. 입덧이 조금 심해졌다. 어제는 첨으로 속이 뒤집힌다는게 어떤건지를 느껴보았다. 고맙다 고마워. 잘 있다고 걱정말라고 인사해줘서. -비엔나, 오스트리아에서 2020. 10. 5. 임신 5주 임신확인, 국민행복카드 발급 5/20 생리를 계속 안해서 임신한거 아니야?아니야? 하고 자꾸 묻는 남편한테 임신이 그렇게 쉬운건줄 아냐고 타박을 하고 운동하러 나가는 길에 다이소에서 임신테스트기를 샀다. 진한 두줄이 나왔다. 내가 임신이라니 정말 안 어울리는 조합 같기도 하고 신기함,걱정, 부담감이 앞섰고 또한 유럽여행을 앞두고 이게 무슨 날벼락같은 소식인가 싶었다. 임신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소리를 귀에 딱지 앉게 들어서 그런줄 알고 일부러 일찍이 시도를 한건데, 뭐.. 근데 왜 눈물이 나지? 5/21 산부인과를 갔다. 초음파를 했고 아기집이 보였다. 나는 평소랑 같은데 뱃속에 뭐가 자라고 있다니까 신기했다. 행동거지가 갑자기 조심스러워진다. 사람들이랑 부딪히면 뱃속에 조그만게 없어질거 같아서 조심조심 걸었다. .. 2020. 10. 5. 7개월 아기 장염, 설사분유 노발락 AD 증상과 결과 설사인가 아닌가 긴가민가 했지만 도화지에 수채화 물감이 물들듯 기저귀에 옅은 번짐이 있더라고요. 우유를 먹고 나면 바로 변을 봤고요, 하루에 변을 4~5회 보고 또 지리는데, 이건 문제가 있다 싶어서 야간진료로 아기를 병원에 데리고 갔어요. 배에 청진기를 갖다 대어서 장이 소화운동을 하는 소리를 들었어요. 또리의 경우 다행히 소리는 괜찮다고 하셨고 장염이 맞다고 하셨어요. 원인은 알 수 없는 감염이라는 두루뭉술한 말씀을... 지사제와 유산균을 4일 치 받아왔고요. 이걸 다 먹어도 설사가 멎지 않고 계속된다면 설사분유를 먹어야 한다고 하셨어요. 설사분유를 먹여도 낫지 않으면 소이분유를 먹여야 한다 하셨고요. 이유식의 경우에 쌀미음 대신 먹던 이유식을 계속 줘야 합니다. 왜냐하면 아기가이유식을 통해 많은 영.. 2020. 9. 29. 산후 필라테스 4개월, 복직근이개 드디어 닫히다 출산 후 약 120일, 만 3개월을 꽉 채운 후 필라테스를 시작했어요. 보통은 6개월부터 시작한다고 하는데 강사님이 6개월이면 몸이 출산 후의 상태로 굳어서 교정을 하기가 어렵다고 하고, 100일이 넘으면 괜찮다고 하셔서 시작하게 되었어요. (다만 저는 재활의학 전공자이면서 산후 필라테스 티칭 경력이 오래 된 분, 강사양성 교육을 직접 하시는 분으로 찾았어요.) 그 때 부터 4개월간 25번의 1:1 레슨을 받았어요. 주로 초점을 맞추었던 부분들은 아래와 같아요. 1)밸런스 (코어) 2)고관절 3)등근육 4)골반, 허벅지 앞/뒤 근육 5) 갈비뼈회전 저는 걸을 때 왼쪽 발이 자꾸 바깥으로 틀어졌는데 골반이 틀어지면서 왼쪽 고관절에 힘이 더 들어가서 그런거였더라구요. 레슨 받을 때 마다 온 몸이 덜덜 떨리고.. 2020. 9. 22. 두상베개 니노필로우 S사이즈에서 M사이즈까지 또리가 곧 8개월이 되어요. 머리도 몸도 더 큰 만큼다른 사이즈의 베개가 필요한 것 같아서 S사이즈의 니노필로우를 M사이즈로 교체했어요. 왼쪽이 M사이즈, 오른쪽이 S사이즈에요. 차이가 뭔지 보이시나요?아기 두상이 들어갈 원의 위치가M사이즈는 좀 더 위에 올라가서 목을 탄탄히 받쳐줘요. 둘 의 크기는 같지만 원의 위치가 달라요. Q. 두개의 베개중 M사이즈 베개는?정답은~ 오른쪽입니다. S 사이즈보다 높이가 더 높고 도톰해요. 크기가 사진에선 약간 달라보이는데 같아요.그래서 S사이즈의 베개 커버를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요. 니노필로우는 커버도 돈인지라... S사이즈는 0~10개월까지 사용을 권장하지만7개월쯤 되니 아기에겐 좀 낮고 불편해보였어요. 확실히 M사이즈가 안정적여보여요. 패키징은 S나 M이나 같네.. 2020. 9. 19. 아기가 힘들어하는 열 번의 시기 며칠간 이유없이 우는 아기 때문에 마음이 힘들었던 적이 있었어요. 산후조리사 이모님이 퇴근하시는 시간에 맞춰 그 때 부터 울기 시작하는데 안아도 계속 우니 방법이 없었어요. 남편이 해줄거 다 해줬는데도 울면 부모가 더이상 해줄게 없다고 백색소음이라고 생각하라며 냉정하게 말했네요. 맞는 말이지만 어려운 부분이에요. 아기 울음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건 엄마의 본능이니까요. 아기가 크느라 그러겠거니 하고 버티고나니 다시 세상 순한 아가로 돌아온 기억이 있어요. 저보다 앞서 아기를 출산한 친구가 이거 하나도 안 맞다고 그랬는데 저 역시 딱히 잘 모르겠어요... 대략적으로 이때쯤이면 애 좀 먹겠구나하고 참고 하는 정도로 보고 있어요. 아기의 두뇌와 신체가 급속도로 발달하는 시기, 그걸 급성장기 또는 원더윅스라고.. 2020. 9. 17. 서평 내 그림자에게 말걸기 내 안의 나를 찾는 그림자 대면 훈련 "부모로서 아이에게 물려 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은 부모 자신의 '살지 못한 삶'을 자각하는 것이다." 책은 내 안에 묻혀있는 잠재력을 알아보는 설문의 글로 시작되는데요, 첫번째 질문부터 대답하기가 어려웠어요. '내 삶의 방식에 만족한다. ' Yes or No? 여러분은 어떤 방식으로 사시나요? 설문은 4가지로 나뉘어지는데 외적인 삶 (outer life) -행함 내적인 삶(Inner life) - 나 혹은 사람들과의 관계 심층의 삶(deeper life) - 직관, 창조적인 측면과의 과계 영적인 삶(greater life)- 핵심가치, 큰 뜻과의 관계 이 중 점수가 낮은 것이 자기가 갖고 있는 잠재력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의 6개월간 어떤 면에서의 노력을 할 것인가?.. 2020. 9. 17. 0세 아기 마스크 하지말아야 어린 아기 얼굴에 마스크를 씌우는게 숨 쉬는걸 막는 것 같아서 엄마는 맴찢입니다. 차라리 나가지 말자 싶어서 이제까지 놀러 한번 안나갔구요, 아파트 화단에서 공기쐬고 하늘 본게 또리가 태어 난 후 함께 한 외출의 다네요. 그것도 아기띠매고 블랭킷으로 덮고, 병원빼고는 공공장소는 가지도 않구요. 그러나 그래도 걱정이 되어서 0세 아기가 마스크를 껴야 하는지 찾아보았습니다. 국제보건기구인 WHO 기준안에 따르면 5세 이상은 마스크를 쓰면 안된다고 하고요, "Children aged 5 years and under should NOT be required to wear masks." -WHO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에 따르면 2세 이전의 영아들은 질식의 위험 때문에 마스크를 쓰면 안된다라고 합니다. Masks s.. 2020. 9. 14. 아기 샴푸캡 오케이베이비 히포 추천 구매 이유 무던한 성격의 또리가 처음으로 거부하는 물건이 생겼으니 그 이름은 샴푸캡, 익숙하게 만들어 주려고 물 밖에서 장난감 처럼 까꿍도 해주고 갖고 놀게도 했지만 그 때 뿐, 머리에 씌워보니 짜증을 오만상 냈어요. '이 정도로 싫어하는 거면 그냥 씌우지 말자' '눕혀서 머리 감기자'는 볼멘 소리가 가족 내에서 여기저기 있었지만 언제까지 신생아처럼 눕혀서 안고 머리를 감길 수는 없다, 눕혀서 감기는 것도 싫어하지 않느냐, 하는 엄마의 강단으로 다른 샴푸캡을 검색하기 시작, 그리하야 여러 샴푸캡이 물망에 올랐으니....버드시아, 뽀로로, 릴린져... 등등 일일이 검색해서 후기를 읽고 단점을 파악하다가 눈에 들어온 한 엄마의 후기 "아이가 이 제품만 유일하게 거부하지 않아요" 속는셈 치고 오케이베이비 히포.. 2020. 9. 13. 서평 프랑스 아이처럼 미국인 작가가 프랑스에 거주하며 미국과 프랑스 육아를 비교하여 깨닳은 내용을 쓴 책입니다. 저 역시 친구의 추천으로 읽게된 책이에요. 제가 생각하는 미국식 교육은 실리적이며 자율성,독립성을 중요시하는 것 같아요. 어릴때부터 부모에게서 독립하는 연습을 하며 서서히 홀로서기하는 교육이랄까요? 노력하면 꿈은 이루어진다☆ 라고 하구요. 프랑스식 교육은 책에서 봤을 때 엄격하게 제한을 주되 그 속에서 자율성을 주는 방식이에요. 그리고 굉장히 현실 지향적이라서 일찍부터 허용되는 것, 되지 않는 것의 구분을 확실히 하고요. 좌절감 역시 스스로 받아들이고 극복하는걸로 생각해서 안되는건 안되는거라고 가르쳐요. 유럽의 동화들도 너무 현실적이고 어둡고 그렇잖아요? 어릴 때 부터 삶의 어두운 면도 존재한다는걸 그대로 알려주더.. 2020. 9. 13. 시판이유식 안 먹이는 이유? 이유식 잘 먹는 아기만들기 또리는 쌀미음을 먹던 첫 이유식 날부터 80ml를 먹었어요. 원래도 잘 먹는 아기라서 저는 자신만만했지요. 그러다가 언제부턴가.. 거부를 하는 것이 아니겠어요?!! 양을 점차 늘려야하는데 오히려 또리가 먹는 양은 줄어들었어요. 어떤 날은 20ml만 먹고 먹기 싫어서 울 때도 있었어요. 처음엔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영양분이 필요한 중기 이후에도 이러는 건 문제가 아닐까 이리 만들어도 보고, 저리도 만들어보고 하다가 저만의 정답을 발견한 것 같아서 공유하려고 합니다. 이유식 단계를 결정하는 핵심은 입자크기+되직함 아기가 입자에 민감한지, 되직함의 정도에 민감한지를 보고 경우에 따라서 요리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예를 들면, 또리는 입자에 예민한 것 같아서 되직함은 원래 단계의 되직함이지만.. 2020. 9. 8. 단유약 정보 및 유방외과 방문 제가 먹은 단유약은 카버락틴정입니다. 산부인과에서 처방받았습니다. 검색해보니 일주일 먹는 약이 있고 이틀 먹는 약이 있는데 이틀 먹는 약이 좀 더 최근에 나온 약이라고 합니다. 원래는 파킨슨병의 치료에 쓰이는 약이지만 유즙분비를 막는데 효과를 보이면서 쉽게 말해 단유약으로 나온게 카버락틴이라고 알고 있어요. 약을 복용할 시에는 모유수유나 유축수유는 절대 안되는거 아시죠? 어지럽거나 쓰러질 것 같다는 부작용에 대해서 읽은 적이 있네요. 저는 자연스럽게 젖이 마르면서 젖몸살도 사라지고 가슴도 처지지 않고 원래 대로 돌아왔어요. 남은 젖은 빼내야 한다고 들어서 단유마사지를 예약했었는데 약을 먹고 나니 남은 젖이 별로 없어서 마사지 업체에서 돈을 받지 않으셨습니다. 그 정도로 젖이 빨리 말랐습니다. 출산 후 한.. 2020. 9. 5. 산후우울증과 단유약 단유를 하기까지 많이 고민했다. 다음날 신생아실에 완분을 하겠다고 말했다. 젖을 물리지 않겠다는 선언이다. 아이를 보는게 두려울 정도면 완분을 해야한다고 생각했다. 그 당시엔 우는 아기를 쳐다보기도 무서웠다. 나한테서 제발 떨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아기새처럼 입을 벌리며 우는 아기는 내가 필요했다. 젖을 주지 않으니 가슴은 돌덩이처럼 딱딱해지고 젖이 뚝뚝 흘러나왔다. 무작정 유축기에 대고 젖을 빼내니 대충 80ml가 나왔다. 더 빼내면 젖이 더 돌까봐 그만 뒀다. 가슴이 아파서 모유수유센터에 예약해 마사지를 받고 젖을 빼냈다. 젖을 빼내는 과정은 정말 통증을 잘 참는 나도 악 소리가 난다. 가슴을 빨래짜듯이 사정없이 누르고 그런 내 가슴에선 젖이 사방으로 튀어나와서 정말이지.. 나만 그렇게 느.. 2020. 9. 4. 단유이야기 조리원 악몽과 수유 트라우마 조리원에 들어오자마자 환경의 변화 때문인지 내 미숙함 때문인지 아기는 젖을 빨면서 세차게 울어 댔다. 응애 응애. 신생아실 간호사분은 그런 아기를 무시하고 무조건 젖을 물게 하라고만 하셔서 1시간 10분동안을 배고프다고 우는 아기와 씨름했다. 끝에가선 나도 같이 울었다. 중간 중간 도움을 요청했지만 그냥 그렇게 하면 된다고 하셨다. 아기는 탈진상태인지 축 쳐져 더 이상 울지도 않았다. 이건 아닌거 같아서 아기를 신생아실에 맡겼는데 그 분이 되려 물었다. - 10분 물렸어? - 1시간 10분 물렸는데요. - 많이도 물렸네. 하필 내 방은 신생아실 바로 앞, 밤에는 신생아실의 아기들이 엄청 운다. 배고프다고 우는 울 아기 울음소리 같아서 새벽마다 악몽을 꿨다. 다음 날 젖 물릴 생각에 공포스러워서 가슴이 두.. 2020. 9. 4. 단유이야기 젖몸살 내 가슴은 유선이 다 뚫려있고 젖이 계속해서 차올랐으며 젖꼭지도 모양이 좋아서 완모하기에 좋은 가슴이라고 했다. 아기도 빠는 힘이 너무 좋아서 쪽쪽 잘도 먹었다. 수유콜이 오면 제왕절개 후 아픈 배는 까먹고 신나게 달려가서 젖을 줬다. 떠지지 않는 눈을 억지로 뜨면서 나를 쳐다보던 그 사랑스런 아기의 얼굴. 수술 후 3일째였나, 가슴에 젖이 차올라서 밤새 뜨겁고 열나고 오한이 들고 젖은 뚝뚝 떨어지고 가슴은 부풀어 오르고 이걸 어떡해야하나 너무 무서워서 발을 동동 구르고 새벽에 옆에서 자는 남편을 깨워서 넘나 무섭다고 하니 자다 깬 남편은 내가 어떻게 해주면 되냐 묻는데.... 낸들 아나? 나도 태어나서 이런 적이 첨인걸. 어디서 듣고는 미리 사온 카보크림을 어디에 발라야 되는지도 모르고 무작정 가슴에 .. 2020. 9. 4. 나비잠 기저귀 5종 비교 기저귀에 대해서는 하나도 모르던 저는 조리원에서 쓰던 기저귀를 그대로 썼어요. 그게 하기스 네이쳐메이드였고요, 좋은건지 나쁜지도 모르고 그냥 썼어요. 쓰다보니 하기스 네이쳐메이드 '밤부'라인이라고 있길래 왠지 몇 천원 더 비싸면 아기한테 더 좋을 것 같아서 쿠팡으로 시켰었는데... 핫딜로 기저귀 사는 지금 생각하니 바보 짓이었어요^^ 신생아때는 사실 비싼 것도 필요없어요. 저렴한거 사서 자주 갈아주면 최고~ 그러다가 누가 그러더라구요. 하기스는 소변냄새가 너무 심해서 별로라고요. 앗, 원래 기저귀는 그런 줄 알았던 제게 다른 기저귀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어요. 나비잠은 저한테는 듣보잡 브랜드였는데 주위에서 다들 추천하길래 한번 써봤다가 종류별로 다 쓰고 정착하게 되었네요. 서론이 길었습니다~^^ 가격 비교.. 2020. 9. 4. 산후도우미를 고용할 때 나만의 원칙 10가지 개인적인 사정으로 또리가 만 6개월이 되기 까지 산후도우미분 포함해서 또리는 총 다섯명의 손을 거쳤어요. 그동안 제 나름대로의 원칙같은게 생겼답니다. 매우 주관적인 의견임을 감안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시간은 4~5시간이 적당 시터분도 체력이 소진되지 않을만한 업무시간같고요. 하루종일 남이랑 있으면 불편하기도 해요. 엄마로서 하루하루 달라지는 우리 아이의 변화를 파악하는 단 둘의 시간도 필요해요. 내새끼 내가 온전히 보고 싶을 때도 있고요. 4~5시간이면 내 볼일 보거나, 운동하고 커피한잔 할 수 있는 시간이거나 친구 만나서 차 한잔 할 수도 있는 시간이라 저는 딱 좋았어요. 2. 첫 1~2주는 맞춰가는 시간 첫 한두주 동안은 시터분도 역량 다 못보여주고 잘하는 것도 실수하심을 감안합니다. 그.. 2020. 9. 2. 스토케 트립트랩 베이비쿠션과 즐거운 이유식 시간 ▶︎관련글 20.08.02 - [리뷰/육아템 리뷰] - 스토케 트립트랩 사용기와 구매 가격정보 스토케 하이체어 제품을 사용한지도 한 달이 조금 넘었어요. 처음 구매할 때 맘스홀*에 폭풍 검색을 해 본 결과 이유식 먹이면 어차피 쿠션까지 씻기 힘들고 귀찮다고 안 사도 된다는 의견이 많아서 의자만 구매했었어요. 그런데 아기가 베이비시트 안에서 안정감없이 흔들거리는 느낌이 있었어요. 그래서 배 앞, 옆을 수건으로 말아 넣고 고정을 시켰답니다. (위의 사진 참고) 뭐 나름 고정이야 잘 되었는데... 언제까지 수건을 끼워 줄 수도 없고, 무엇보다 '쿠션있는 의자와 없는 의자, 나는 어떤 의자에 앉고 싶을까?' 생각해보니 당연 전자가 아니겠어요? 그래서 이왕 쓰는 돈 7만원짜리 쿠션도 사주자~ 싶어서 스토케 트립트.. 2020. 9. 1. 이전 1 ··· 27 28 29 30 31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