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연관찰6

아이가 기르기 쉬운 동물들과 주의사항 1. 햄스터 햄스터가 싫어하는 것은 햇빛, 목욕, 짝입니다. 햇빛이 잘 드는 곳에 햄스터 우리를 놓아두면 일사병에 걸려 죽게 됩니다. 햄스터는 고막이 없습니다. 물이 귀에 들어가면 뇌까지 들어가 목욕을 잘못 시킬 경우 죽게 됩니다. 햄스터는 땅 속에 굴을 파 혼자 사는 습성이 있습니다. 외로움을 걱정하여 친구를 넣어준다면 비극을 보게 될 거예요. 2. 올챙이 올챙이는 수조에 물을 담아두고 키우게 되는데요. 뒷다리가 나온 후에도 같은 환경에서 키운다면 허파 호흡을 시작한 올챙이들은 익사하게 됩니다. 때문에 뒷다리가 나온 후에는 흙, 돌, 나뭇가지등을 이용한 사물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또한 개구리가 되고 점프를 하기 때문에 수조 뚜껑은 필수입니다.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뚜껑을 꼭 닫아주세요. 3. 달팽이.. 2023. 4. 28.
34개월 아이도 환경오염을 이해해요 하수구 안에 가득 찬 담배꽁초들을 보고는 아이가 누가 쓰레기를 버렸지? 하고 물었을 때 저는 '나쁜' 사람들이라는 쓰고 싶지 않은 단어를 써야 했어요. 세상이 좋고 나쁜걸로 구분 지어지지 않기에 이분법적인 표현은 내심 삼가고 싶었거든요. 근데 딱히 다른 할 말이 없더라구요. "엄마 이게 뭐에요?" 요즘 궁금한 게 많아진 34개월 아이가 쓰레기가 잔뜩 쌓여있는 사진을 책에서 보고 물어요. 쓰레기가 많이 쌓여있는 거라고 말해줬어요. 쓰레기가 많으면 흙이 아파. 흙이 아프면 흙에서 나는 당근도 아파. 또 당근을 먹은 토끼도 아파. 또 당근 먹은 또리도 아파지는 거야. 하니까 "쓰레기를 조금만 버리자."라고 하네요. 쓰레기가 많으면 흙이 아파. 흙이 아프면 흙에서 나는 당근도 아파. 또 당근을 먹은 토끼도 아파.. 2022. 12. 14.
연두비 포켓도감 스프링제본으로 뜯어짐 해결한 후기 자연관찰을 좋아하는 아기는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 손바닥만 한 작은 사이즈는 이동성이 용이하고, 도감의 형식상 다양한 개체의 생물을 많이 접할 수 있어요. 그러나 단점은 떡제본이라 활짝 펼쳐두고 보기가 어려우며, 아기가 좋아하는 책이라 수도 없이 보다 보니 제본이 뜯어진다는 사실이에요. 어떻게? 이렇게요. 제본이 뜯어지니 책은 낱장으로 휘날려서 처음에는 뜯어진 책을 버리고 또 한 질을 더 샀고요. (세 권에 만원 초반대라 가격 부담은 크게 없습니다만..) 새로 산 책도 얼마 못 가서 또 뜯어지더라고요. 그래서 했어요. 스프링제본! 이걸 왜 진작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활짝 펼쳐두고 보기에도 편하고, 제본 뜯어짐의 염려도 없어요. 이제 26개월인 또리의 경우에는 힘 조절이 어느 정도는 되는 상태라 책을.. 2022. 4. 10.
그레이트북스 놀라운 자연 개정판 가격 및 구성 ◉ 구매하게 된 계기 저희 집에는 자연이 콩콩콩 자연관찰 전집이 있는데요, 이것만 해도 수시로 보고 정보면에서도 사실 충분한 것 같았는데 밖에 나가면 나뭇잎, 돌, 나뭇가지를 줍고 꽃향기를 맡고 다니는 등 자연에 흥미를 많이 보이고 또 실사 책이 담긴 은 꼭 세 권 세뚜로 갖고 다니면서 읽어서요. 관심있는 분야는 확장을 시켜줘야겠다는 생각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계회은 자연이 콩콩콩에서 대여섯살쯤 다른 자연관찰로 업글 예정이었습니다.) ◉ 가격정가 553,000원이지만 서점에서 보통 10%할인해서 판매하므로 497,700원에 판매됩니다. 지역화폐 이용하면 여기서 10% 더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지요. ◉ 전집 구성본책 총 80권 + 별책 5권(동물도감/식물도감/세계동물지도책/놀라운 공룡시대/동요책.. 2022. 1. 15.
여원 NEW 자연이콩콩콩 사용기 및 자연관찰책 활용방법 아기 15개월에 집에 있던 자연관찰 샘플 책 한권에 관심을 가지며 몇 번씩 뒤적거리길래 이 때쯤 실사에 노출을 해줘야 하는구나 싶어서 유아동 자연관찰 책을 검색, 비교하기 시작했어요 아기가 아직 어리니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책이나 불필요한 내용이 섞인 책 말고 딱 필요한 정보만 있는, 가지고 다니기 편한 사이즈와 무게였으면 좋겠다, 보드북이었으면 좋겠고 욕심 좀 내자면 한살이가 포함되었으면 좋겠다는 기본적인 기준이 있었고요. 그 결과 여원 미디어에서 나온 NEW 자연이 콩콩콩이라는 자연관찰 전집을 알게 되었어요. (개정판) 제 기준을 모두 충족하면서 세이펜 기능, 음원, 자연동식물 카드까지 있는 알찬 전집이었어요. 전권 55권에 소개하는 개체수가 많아 좋았고 (식물, 과일, 곤충, 물에서 사는 동물,.. 2021. 5. 25.
영유아 자연관찰 전집 비교 자연이 콩콩콩/자연이랑/ 놀라운 자연 1. 여원 자연이 콩콩콩 가성비 입문용 전권 보드북/병풍, 짧막한 글밥, 실사 위주로 돌 미만 부터 들고 가도 괜찮을 자연관찰 전집.동식물의 한살이 과정이 간단히 담겨있음.병풍책이므로 책장을 넘기기가 수월하지 못한 아기들도 볼 수 있다는 장점.그러나 다 보고 정리가 쉽지 않아 엄마가 책을 접어야 한다는 단점.향기책, 색이 변하는 책이 있음.공구 열리면 13만원대에 55권의 책 구성으로 가성비 괜찮음. -> 구강기 아기에게 편하게 노출 할 책으로 추천 -> 아람/그레이트북스 자연관찰 책의 수준이 부담스러울 때 추천 2. 아람 자연이랑 실사위주의 정보전달부록과 내용이 풍부한 편으로 초등학교까지도 가져간다고 함.음원있음.조작북을 통해 흥미유발 가능.보드북 20권 포함. 책이 두껍고 튼튼한 편.세이펜 활용 잘 .. 2021.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