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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13

담양농협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첫 사용 후기 제가 사는 영등포구는 담양농협이나 농협몰을 이용하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하고 있어요. 구매 금액의 50%를 농산물로 구입해야 한다고 하여 생각에 없던 샐러드, 양배추,적채 샐러드, 파채를 함께 담았네요. 제가 필요한 아기보리차와 쌀가루도 함께 구매했습니다. 그래서 총 32,200원이 나왔고 본인부담금 20%인 6,440원을 지불하였습니다. 원래는 이유식용 다진 야채를 구매하고 싶었는데 장마때문에 수급이 안되는지 메뉴에서 죄다 사라져서 못 산 아쉬움이 있네요. 쌀가루는 원래 2박스를 사고 싶었는데 그러면 사야하는 농산물이 더 늘어나는 구조이기 때문에 한 박스를 뺐어요. 적채/양배추 샐러드 반반 조합으로 이유식 큐브를 만들었구요. 2박스 쪄서 큐브 만드니 30g으로 12개 딱 나오더라구요... 2020. 8. 23.
스토케 트립트랩 사용기와 구매 가격정보 아기가 이유식을 시작 할 160일 시점에서는 허리에 힘이없어서 혼자 앉지 못했어요. 범보의자에서 먹이다가, 아기가 앉아있는게 힘이 들어서 짜증을 내면 무릎 사이에 앉혀서 먹이곤 했어요. 초기 2단계 이유식을 시작하고 혼자 힘으로 앉을 때 쯤 할아버지 찬스로 스토케 트립트랩 제품을 구매 하였습니다. (또리 할아버지 사랑합니다ㅎㅎ) 베이비 플러*에 전화해보니 오프라인에서는 40만원 후반대라고 했고요 백화점과 마찬가지로 직접 앉혀보고 바로 제품을 받아 갈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온라인에서는 최저가격에 구매하더라도 배송이 언제 될 지 모른다는 단점이 있고요. 코로나때문에 스토케 공장이 문을 닫으면서 수급에 문제가 생겼다고 업체에서 연락이 왔었네요. (펀앤키즈라는 곳인데 스토케 전문 수입업체 같아요. ) 잠시 .. 2020. 8. 2.
즐거운 이유식 시간이 되기 위해 필요한 마음 비우기 이유식 시간은 언제나 그렇듯 전쟁이지요. 얼굴에는 이유식이 골고루 묻어있고, 목살에도 이유식 찌꺼기가 들어가 있고 손이며 다리며 옷, 범보의자 전부 이유식 범벅이에요. 분유를 먹이고, 트름을 시키고, 옷을 갈아 입히고, 구강티슈로 입 안을 닦고 나서야 이유식 시간이 지나갑니다. 그래도 이 시간이 저에게 즐거운 이유는, 아기가 아기새마냥 입을 벌려 먹는 모습이 귀여운건 당연하고 다 먹여야 한다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서이기 때문인 것 같아요. '니가 먹고 싶음 먹고 아님 말어.' 하는 자세요. 며칠 전엔 첫 소고기 미음을 했어요. 20배 죽에서 16배로 줄였는데 아기가 20ml만 먹고 거부를 하는 거에요. 쿨하게 다 버리고 그날 20배 소고기 미음을 새로 만들었어요. 결과는 성공이었어요. 80ml를 맛있게 .. 2020. 7. 21.
[서평] 잘 먹고 잘 자는 아기의 시간표, 정재호 수면, 수유, 이유식까지 엄마들의 고민을 속 시원히 얘기해주는 의사선생님의 책. 수유 시간표는? 수유의 양은? 이유식의 순서는? 누구하나 정확히 이렇다 얘기해주지 않는 육아에서 용감하게 이렇게 해 볼 수 있다고 가이드라인을 알려주는 명쾌한 책입니다. 정답은 아닐 수 있을지라도 무지함에 뭐라도 잡고싶은 초보 엄마들에게는 한 줄기 동아줄 같은 책이 될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이유식에 관련해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유식의 조리방법이나 과정이 담긴 책은 시중에 많지만,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무엇을 준비를 해야하는지를 몰랐거든요. 책을 읽고 이유식을 식습관을 잡아주는 하나의 과정이자 행위로 이해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책의 내용처럼 이유식 시작 전 아기에게 숟가락을 갖고 놀게 함으로써 .. 2020.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