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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bye 2020
또리야 만나서 반가웠어. 엄마에게서 태어나줘서 너무 고마워. 내년에도 우리 잘 해보자.
Welcome 2021
정신없이 휘몰아치고 가버린 2020년을 뒤로 하고 새해에는 좀 더 여유있는 내가 되길 소망한다.
"따뜻하고 여유있는 2021년"
아내인 나
ㅁ 먹을거 잘 챙겨주기
ㅁ 져주기
ㅁ 인정해주기
ㅁ 고마움 표현하기
엄마인 나
ㅁ 눈 맞춤 많이 해주기
ㅁ 과묵함 버리고 말 많이 해주기
ㅁ 힘찬 엄마의 모습 보여주기
그리고 나
ㅁ 핸드폰 하는 대신에 책 읽기
ㅁ 영양제 챙겨먹기
ㅁ 물 많이 먹기
ㅁ 자세 바로 하기
아기를 처음 키워보니 첫 돌이 지난 아기들은 어떤지, 조금 수월해지는지, 아니면 더 바쁠지
아무 것도 알 수가 없기에 무작정 계획을 세울 수도 없다.
하지만, 상황이 허락한다면 프리다이빙에 도전하고 싶다. 수영도 가고 싶다.
그리고 매년 다짐하는 거지만 내 몸을 좀 더 챙겨야겠다. 끼니도 잘 챙기고 비실비실한 몸도 좀 건강해졌음 좋겠다.
아기가 24개월이 되면 어린이집에 보낼 예정이다.
온전히 하루를 함께 보내는 시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았다. 많이 뒹굴고 많이 웃고 목소리도 많이 들려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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