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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가치있는 인벤토리: 콘텐츠 없음" 해결 후 승인 구글 애드센스를 두 번 승인 받은 사람은 아마 드물지 않을까 싶어요.제 경우에 첫번째는 글이 10개 정도일 때 신청한게 한번 만에 승인이 되었고,두 번째 신청한건 글 갯수가 150개 가량이었지만 '가치있는 인벤토리:콘텐츠 없음' 으로 반려되었어요. (부정클릭, 또는 예상되는 사안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공란이 뜨는데, 원인도 알려주지 않아서 무작정 기다리기 싫어서 탈퇴 후 재가입) 그래서 글의 갯수나 퀄리티 때문이 아니라는 건 예상할 수 있었어요. 구글 써치콘솔에서 싸이트 색인을 검색해보니 제 블로그 글 중 상당부분이 색인에서 제외되었어요. 그래서 색인 생성 요청을 한 후 재신청한 결과 며칠 만에 승인을 받았답니다. 이게 맞는 방법인지는 몰라도 '제 경우에는' 승인을 받긴 했어요. 한 줄 요약: 구글 써치.. 2021. 1. 16.
11개월 아기 이유식거부, 나는 이렇게 했다 잘 먹던 아가도 갑자기 맘마를 거부한다는 마의 11개월이 저희 아가에게도 찾아왔네요. 쏙쏙 잘 받아먹던 아기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진밥을 거부하기 시작하면 유아식으로 조금 바꿔주라고 해서 이것저것 해보고 있어요. 거창한 방법은 아니지만 아기가 밥에 관심을 가지고 먹어주는 것 같아 공유해요. 1. 주먹밥 (스스로 먹기) 티스푼으로 진밥 떠서 툭 떼놓기만 하면 돼요. 스스로 집어먹으면 재밌는지 잘 먹더라고요. 한동안은 이 방법으로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이 잘 먹어주었어요. 그러나 이 방법도 그리 오래가지는 못했던 것 같아요. 자꾸 밥으로 장난을 치네요. 하긴 저라도 밋밋한 이유식을 후기까지 먹었으면 지겨울 만도 할 것 같아요. 2. 계란찜 처음으로 아기를 위해 계란찜을 만들어봤어요. 아직 계.. 2021. 1. 15.
영어 홈스쿨링에 도움되는 호주 유치원 자료 싸이트추천 Mrs. Byrd's Learning Tree mrsbyrdskinder.blogspot.com 인터넷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노다지같은 웹 싸이트인데, 호주 유치원에서 20년 이상 티칭한 선생님이 만든 홈페이지에요. Freebies 란에 가보면 선생님이 제공하는 공짜 자료들이 많네요. (모바일 버전 말고 웹버전으로 봐야 보여요.)저희 아기 나중에 크면 놀이 삼아 홈스쿨링해도 되겠다 싶어서 즐찾해두다가 공유하면 더 좋을 것 같아 올려요. 외국의 유치원생 아이들은 뭘 배우는지, 학습 수준은 어떤지 알 수 있어서 그것도 재미있네요. 우리나라 영유다니는 아이들 수준이 더 높은 것 같단 생각도 잠시 해보았어요. 예를 들면, 아래 만 5세 아이(K-1 level)가 학습지에 써 둔 스펠링을 보면 알아 보기가 어.. 2021. 1. 14.
아기 의자로 <뒹굴러 소파> 샀어요 아기침대와 매트를 사고나서 느끼는건데, 조그만게 뭘 알까싶은데도 자기영역은 알더라구요. 의자 역시 자기 자리임을 인지하고 바른 자세로 앉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구매했습니다. 하나 사면 오래 쓴다고 하여 장기간 보고 투자한 아이템이에요. 우드브라운 색상을 구매했어요. 무게감이 적당히 느껴져서 고급스러워보여요. 재질은 천으로 보이지만 만져보면 비닐같은 재질이라고 설명하면 될까요? 오염이 쉽게 싹 닦일 것 같아서 마음에 들어요. 아기 소파 고르면서 일룸이냐 뒹굴러냐 엄청 고민하고 검색했었는데 일룸은 3년 정도 쓰면 가죽이 헤지고 가루가 떨어진다고 하여 바로 마음을 접었어요. 신혼 때 샀던 소파가 그래서 3년 쓰고 버린 기억이 있거든요. 하물며 아기 제품은 더욱더 그래서는 안될 것 같아서요. (그 소파가 한샘.. 2021. 1. 13.
영어 원서 8권 구매 (Eric Carle, Anthony Browne), 책 소개 에릭칼의 "Brown Bear & Friends"시리즈와 앤소니 브라운 책 4권을 구매했어요. 페이퍼북으로 사면 아기가 찢어서 먹을게 분명하기에, 튼튼한 보드북으로 샀고요. 워낙 유명한 책들이라 음원은 유튜브에 검색하면 나온답니다. 제가 구매한 에릭칼 시리즈는 기네스펠트로가 읽어주는 1시간 분량의 CD가 포함되어 있었어요. 먼저 에릭칼 시리즈는 너무 유명해서 제가 설명이 따로 필요없을 것 같아요. 라임도 좋고 스토리도 단순해서 읽어주는 엄마도 금방 외울 수 있어요. 외워서 이야기를 해주다보니 이젠 제 맘대로 단어를 바꿔서 아기한테 노래해주는 경지에 다다랐어요. 책을 먼저 보여주기보다는 노래를 먼저 노출해서 스토리에 익숙하게 해주려고 해요. 에릭칼 시리즈 중 가장 유명한 "Brown bear brown b.. 2021. 1. 12.
젖병추천! 유미(UMEE)젖병 1년 사용후기 & 소소한 팁 분유킬러 저희 아기가 11개월에 접어 들면서 스스로 분유량을 줄이네요.. 하루에 520ml을 먹던 아기가 480으로, 또 430으로. 처음에는 어디 안 좋은가 했는데 알고보니 이유식 양이 늘면서 분유를 끊을 준비를 하고 있는 거였어요. 돌이 되면 분유를 끊으라고 해서 짐짓 걱정했었는데, 알아서 줄여가니 엄마는 놀랍고 또 젖을 끊은 것도 아닌데 금방 커버린 것 같아서 내심 서운하기도 해요. 제가 유미젖병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딱 하나에요. 배앓이가 없다 그래서요. 그런데 가운데에 고무링이 있어서 뺐다 끼웠다도 귀찮고, 잘 새고, 세척도 귀찮다고 하더라구요. 그런거 다 괜찮으니 우리 아기 배앓이만 없으면 좋겠다 싶어서 처음부터 그거 하나 믿고 선택한 젖병이에요. 배 아파하며 우는 아기 보며 힘이 드느니, 내.. 2021. 1. 11.
숲소리 나무블럭, 자동차 교구 후기 (블록놀이 팁) 맘스 다이어리에서는 50일 연속 일기쓰기를 성공하면 몇 가지 선물 중에 고를 수 있어요. 그 중에서 숲소리 나무블럭+ 10% 구매할인권을 신청했고, 교통놀이 카테고리의 자동차교구를 구매했어요. 아기가 11개월 접어들더니 서랍을 여닫거나 타요버스를 밀고 당기는데 관심을 가지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안전하게, 또 덜 요란스럽게 밀고 당기라고 자동차 교구를 골랐어요. 숲소리 싸이트를 들어가보니 주변에 아기 낳은 친구들에게 이름이나 메시지 각인해서 선물해도 괜찮겠더라구요. 천연 원목이라서 그런지 가격대가 있는 편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다듬어진 천연원목이기에 믿음직한 것 같아요. 특히 어린 아기일 수록 뭐든 물고 빨고 하니까요. 인테리어로도 예쁠 것 같고 일단 제 맘에 쏙 들어서 다른 교구들도 탐나는게 많네.. 2021. 1. 10.
친정에서의 강같은 평화를 누리고 있어요. 쉬이 잦아들 것 같지 않은 코로나를 피해 잠시 대구 친정에 와 있어요. 하루종일 엄마랑만 붙어있던 아기는 사람이 북적북적하니 좋은지 몸을 들썩들썩 춤을 추고 말도 많이 해요. 친정엄마는 저와 양육 방식이 가장 비슷하신 분이라 제가 마음 놓고 아기를 맡겨요. 엄마를 대체 할 사람이 있다는게 저로서는 마음이 놓이고 또 감사한 일이죠. 친정아빠는 아기가 제일제일 좋아하는 친구에요. 쉼 없이 깔깔대고 웃어요. 정말 잘 놀아주세요. 그리고 서울의 좁은 집과 비교해서 일단 넓기에, 큰 장난감들도 갖고 놀 수 있어요. 친정집엔 이미 아기 물건들로 가득하답니다. 저는 제일 먼저 하고 싶던 일이 늦잠 자는 거였어요. 밤에 아기가 깨서 돌봐야하는건 여전하지만, 마음껏 밍그적 거리다가 내가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날 수 있다.. 2021. 1. 9.
오디오클립 추천) 오은영박사의 글로만 읽어서는 잘 안되는 육아 듣기 오디오클립은 네이버의 청취 서비스인데요, 오디오북이나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플랫폼이에요.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저는 최근에 이 서비스를 알아서, 혹시나 모르는 분들이 계시다면 공유하고 싶어요. (자주 들으시는 분들은 좋은 프로그램 추천 좀 해주세요^^) 제가 추천하고 싶은 오디오클립은 오은영 박사님의 '오은영과 함께하는 오늘, 육아회화'에요.오은영 박사님 안 좋아하는 분이 없을 것 같은데요.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읽을 수 있는 분이란 사실만으로도마음이 따뜻하고 인품이 훌륭한 분일 것 같아서 저도 참 좋아해요. 하루에 1,2분, 많아야 4,5분의 시간 속에 오은영 박사님이 짧막한 육아팁을 줘요.그런데 이게 듣다보니 저한테도 위로가 되는 말일 때가 있더라구요.최근에는 인간관계에 대해서 하시는 말씀이 마음에 .. 2021.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