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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173

아기 샴푸캡 오케이베이비 히포 추천 구매 이유 무던한 성격의 또리가 처음으로 거부하는 물건이 생겼으니 그 이름은 샴푸캡, 익숙하게 만들어 주려고 물 밖에서 장난감 처럼 까꿍도 해주고 갖고 놀게도 했지만 그 때 뿐, 머리에 씌워보니 짜증을 오만상 냈어요. '이 정도로 싫어하는 거면 그냥 씌우지 말자' '눕혀서 머리 감기자'는 볼멘 소리가 가족 내에서 여기저기 있었지만 언제까지 신생아처럼 눕혀서 안고 머리를 감길 수는 없다, 눕혀서 감기는 것도 싫어하지 않느냐, 하는 엄마의 강단으로 다른 샴푸캡을 검색하기 시작, 그리하야 여러 샴푸캡이 물망에 올랐으니....버드시아, 뽀로로, 릴린져... 등등 일일이 검색해서 후기를 읽고 단점을 파악하다가 눈에 들어온 한 엄마의 후기 "아이가 이 제품만 유일하게 거부하지 않아요" 속는셈 치고 오케이베이비 히포.. 2020. 9. 13.
서평 프랑스 아이처럼 미국인 작가가 프랑스에 거주하며 미국과 프랑스 육아를 비교하여 깨닳은 내용을 쓴 책입니다. 저 역시 친구의 추천으로 읽게된 책이에요. 제가 생각하는 미국식 교육은 실리적이며 자율성,독립성을 중요시하는 것 같아요. 어릴때부터 부모에게서 독립하는 연습을 하며 서서히 홀로서기하는 교육이랄까요? 노력하면 꿈은 이루어진다☆ 라고 하구요. 프랑스식 교육은 책에서 봤을 때 엄격하게 제한을 주되 그 속에서 자율성을 주는 방식이에요. 그리고 굉장히 현실 지향적이라서 일찍부터 허용되는 것, 되지 않는 것의 구분을 확실히 하고요. 좌절감 역시 스스로 받아들이고 극복하는걸로 생각해서 안되는건 안되는거라고 가르쳐요. 유럽의 동화들도 너무 현실적이고 어둡고 그렇잖아요? 어릴 때 부터 삶의 어두운 면도 존재한다는걸 그대로 알려주더.. 2020. 9. 13.
나비잠 기저귀 5종 비교 기저귀에 대해서는 하나도 모르던 저는 조리원에서 쓰던 기저귀를 그대로 썼어요. 그게 하기스 네이쳐메이드였고요, 좋은건지 나쁜지도 모르고 그냥 썼어요. 쓰다보니 하기스 네이쳐메이드 '밤부'라인이라고 있길래 왠지 몇 천원 더 비싸면 아기한테 더 좋을 것 같아서 쿠팡으로 시켰었는데... 핫딜로 기저귀 사는 지금 생각하니 바보 짓이었어요^^ 신생아때는 사실 비싼 것도 필요없어요. 저렴한거 사서 자주 갈아주면 최고~ 그러다가 누가 그러더라구요. 하기스는 소변냄새가 너무 심해서 별로라고요. 앗, 원래 기저귀는 그런 줄 알았던 제게 다른 기저귀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어요. 나비잠은 저한테는 듣보잡 브랜드였는데 주위에서 다들 추천하길래 한번 써봤다가 종류별로 다 쓰고 정착하게 되었네요. 서론이 길었습니다~^^ 가격 비교.. 2020. 9. 4.
스토케 트립트랩 베이비쿠션과 즐거운 이유식 시간 ▶︎관련글 20.08.02 - [리뷰/육아템 리뷰] - 스토케 트립트랩 사용기와 구매 가격정보 스토케 하이체어 제품을 사용한지도 한 달이 조금 넘었어요. 처음 구매할 때 맘스홀*에 폭풍 검색을 해 본 결과 이유식 먹이면 어차피 쿠션까지 씻기 힘들고 귀찮다고 안 사도 된다는 의견이 많아서 의자만 구매했었어요. 그런데 아기가 베이비시트 안에서 안정감없이 흔들거리는 느낌이 있었어요. 그래서 배 앞, 옆을 수건으로 말아 넣고 고정을 시켰답니다. (위의 사진 참고) 뭐 나름 고정이야 잘 되었는데... 언제까지 수건을 끼워 줄 수도 없고, 무엇보다 '쿠션있는 의자와 없는 의자, 나는 어떤 의자에 앉고 싶을까?' 생각해보니 당연 전자가 아니겠어요? 그래서 이왕 쓰는 돈 7만원짜리 쿠션도 사주자~ 싶어서 스토케 트립트.. 2020. 9. 1.
6개월아기 그로미미 빨대컵과 친해지기 또리가 6갤이 되고 중기이유식을 시작하면서 물을 일부러라도 먹일 필요성이 생겼어요. 중기이유식 1단계가 되고 하루 2회 이유식을 먹으니 응아가 끙아가 되어서... 원래는 이유식 숟가락으로 물을 먹였고 아기는 신장이 약하다고 해서 쫄보처럼 두세숟갈만 먹었여요. 맘마 먹기 전에 목 좀 축이라고 주는 정도였답니다. 이름을 제일 많이 들어 본 그로미미 빨대컵으로 골랐어요. 쿠팡 로켓배송으로 주문했고 가격은 12,240원입니다. 바로 다음 날 도착했고요. 1단계는 보통 스파우트컵을 쓰는데요아이들이 빨대컵 주면 금방 적응한다고 해서 그냥 바로 추 안 달린 빨대컵으로 샀어요.어차피 앉아서 먹기 땜에요. 첨엔 적응을 못하고 빨아 당기는데 물은 나오지 않는 상태였어요.물이 딸려가다가 힘을 못받아서 다시 내려오고 그랬어요.. 2020. 8. 30.
담양농협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첫 사용 후기 제가 사는 영등포구는 담양농협이나 농협몰을 이용하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하고 있어요. 구매 금액의 50%를 농산물로 구입해야 한다고 하여 생각에 없던 샐러드, 양배추,적채 샐러드, 파채를 함께 담았네요. 제가 필요한 아기보리차와 쌀가루도 함께 구매했습니다. 그래서 총 32,200원이 나왔고 본인부담금 20%인 6,440원을 지불하였습니다. 원래는 이유식용 다진 야채를 구매하고 싶었는데 장마때문에 수급이 안되는지 메뉴에서 죄다 사라져서 못 산 아쉬움이 있네요. 쌀가루는 원래 2박스를 사고 싶었는데 그러면 사야하는 농산물이 더 늘어나는 구조이기 때문에 한 박스를 뺐어요. 적채/양배추 샐러드 반반 조합으로 이유식 큐브를 만들었구요. 2박스 쪄서 큐브 만드니 30g으로 12개 딱 나오더라구요... 2020. 8. 23.
범퍼침대 진작살걸 비비엔다 범퍼침대 특대형 후기 친정집에서 3개월간 몸조리하면서 아기의 짐이 늘어나기 시작했어요. 침대만큼은 사지 않으려고 했는데.... 또리가 뒤집고 되집는게 자유로워지고 뒹굴고 자기 시작하며 어른 침대 모서리에 박히거나 화장대 아래로 들어간다거나 위험한 상황이 생기더라구요. 부랴부랴 범퍼침대를 중고로 구매했어요. 비비엔다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없어요. 그냥 적절한 가격에 당근에서 보고 구매했어요. 이왕 살거면 아기가 뒹굴기 전에 꼭 사세요! 아기가 자기 공간으로 인식하는 것 같아요. 잘 때도 뒹굴다가 혼자 잠이 들고, 일어나서도 혼자 놀고 있어요. 그리고 구르고 다녀도 모서리에 쳐박 힐 일이 없어서 안전해요. 설치, 세탁도 간편해요. 클래식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원하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단점은 범퍼 높이가 낮다는거에요. 또리가 지.. 2020. 8. 19.
스토케 트립트랩 사용기와 구매 가격정보 아기가 이유식을 시작 할 160일 시점에서는 허리에 힘이없어서 혼자 앉지 못했어요. 범보의자에서 먹이다가, 아기가 앉아있는게 힘이 들어서 짜증을 내면 무릎 사이에 앉혀서 먹이곤 했어요. 초기 2단계 이유식을 시작하고 혼자 힘으로 앉을 때 쯤 할아버지 찬스로 스토케 트립트랩 제품을 구매 하였습니다. (또리 할아버지 사랑합니다ㅎㅎ) 베이비 플러*에 전화해보니 오프라인에서는 40만원 후반대라고 했고요 백화점과 마찬가지로 직접 앉혀보고 바로 제품을 받아 갈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온라인에서는 최저가격에 구매하더라도 배송이 언제 될 지 모른다는 단점이 있고요. 코로나때문에 스토케 공장이 문을 닫으면서 수급에 문제가 생겼다고 업체에서 연락이 왔었네요. (펀앤키즈라는 곳인데 스토케 전문 수입업체 같아요. ) 잠시 .. 2020. 8. 2.
[서평] 잘 먹고 잘 자는 아기의 시간표, 정재호 수면, 수유, 이유식까지 엄마들의 고민을 속 시원히 얘기해주는 의사선생님의 책. 수유 시간표는? 수유의 양은? 이유식의 순서는? 누구하나 정확히 이렇다 얘기해주지 않는 육아에서 용감하게 이렇게 해 볼 수 있다고 가이드라인을 알려주는 명쾌한 책입니다. 정답은 아닐 수 있을지라도 무지함에 뭐라도 잡고싶은 초보 엄마들에게는 한 줄기 동아줄 같은 책이 될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이유식에 관련해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유식의 조리방법이나 과정이 담긴 책은 시중에 많지만,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무엇을 준비를 해야하는지를 몰랐거든요. 책을 읽고 이유식을 식습관을 잡아주는 하나의 과정이자 행위로 이해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책의 내용처럼 이유식 시작 전 아기에게 숟가락을 갖고 놀게 함으로써 .. 2020.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