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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육아팁공유93

프로이트 정신분석이론과 성격 발달 형성과정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이론에서는 성격의 골격이 출생 후 5년 사이에 형성된다고 이야기한다. 우리 아기 성격이 다섯살 이전에 형성이 된다니, 아기엄마에게 이만치 경각적인 말이 있을까? 심리학 전공자가 아니기에 심리학계에서는 프로이트 이론을 구시대적 발상으로 받아들이는지 아니면 아직도 유의미한 이론으로 받아들이고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구강기 때 빨기욕구를 제한하면 아이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정도는 엄마들 사이에서 당연한 정보로 통용되고 있는 것 같다. 학부 교육 심리 수업 때 들었던 프로이트는 그저 외울거리에 불과했지만, 엄마가 되어 다시 한번 마주한 프로이트는 외울거리가 아니라 울 아기에게 적용할 거리로 다시금 보인다. 출처는 상담심리학(전용오 외 2명)이며 개인의 이해를 바탕으로 편집되었습니.. 2021. 4. 16.
아기 사진 맘스 다이어리로 출판 보관 하세요 (두번째 출판) 두 번째 맘스 다이어리를 받았어요. 매일같이 변하는 아기 모습을 순간 순간 담다보니 이미 제 핸드폰은 sd카드조차 용량이 가득찼어요. 구글포토에 한번, 시놀로지에 또 한번 백업은 하지만 그래도 서버에 저장된 건 불안하기도 하고, 또 보고 싶을 때 손쉽게 볼 수 없단 단점이 있어요. 그래서 매일 여러 장씩 엮어서 사진첩에 인화하는게 제일 맘이 놓이는 것 같아요. 아이의 역사책, 내 육아의 기록이에요. 이런 일을 좋은 퀄리티로, 그것도 매일 출석만 하면 무료로 엮어주는 곳이 있다니 더 없이 좋죠. 두번째 출판해보니 어느정도 감이 잡히는데, 이번엔 5장 이상의 사진을 편집하는걸 지양했어요. 지난번에 처음 만들었을 때는 한페이지에 8장씩도 엮어봤는데, 출판된 걸 보니까 조잡해보이더라구요. 그래도 그 땐 아기가 .. 2021. 3. 5.
맘스다이어리 출판은 내 일기장에서 하세요 두번째 맘스 다이어리 출판을 눈 앞에 두고 있네요. 주로 핸드폰으로 일기를 쓰다보니 홈페이지 UI가 익숙치 않아서 자꾸 출판 방식을 잊어버리게 돼요. 저와 같은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서 기록으로 남겨둘게요^^ 그럼 다음 100일동안에도 화이팅! STEP 1 . 홈페이지 우측 상단의 에 들어간다. STEP 2. 좌측 가운데 에 들어간다. STEP 3. 하단에 있는 를 눌러 새로운 일기장을 만든다. STEP4. 들어갈 일기를 100개 선택한다. 100장이 최대 페이지 수이니 분량을 확인하고 2p짜리 일기는 사진크기를 변경하거나 일기내용을 줄인다. SPEP 5. 에 들어가 결제를 한다. 100일간 연속일기를 성공하면 배송비 3000원만 내고 출판을 할 수 있다. 일기쓰기를 하지 못하더라도 45000원이라는 저.. 2021. 2. 20.
2천원으로 배냇저고리함 만들기 아기가 태어나고 입은 배냇저고리를 클 때까지 가지고 있으면 좋다는데, 이제까지는 배냇저고리함까지 신경 쓸 여력이 없었어요. 그래서 작은 택배 상자에 쌓아뒀었는데, 정리도 할 겸해서 배냇저고리함을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원목으로 된 좋은 함들이 3,4만 원씩 하더라고요. 사려고 장바구니에 까지 넣었다가, 무게만 나가고 짐짝만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어서 만물이 있다는 다이소로 향했어요. 이렇게 예쁜 선물함이 2천원! 적당한 크기에 보자마자 마음에 들어서 데리고 왔어요^^ 아기를 위한 엄마의 선물입니다~~ 가장 먼저 임신 6주의 진단을 받았던 그날의 진단서를 넣었어요. 임신임을 확인하고 조심조심 걸었던 기억이 나네요. 누구랑 부딪히면 아기가 사라질까 봐서 사람들 근처에도 안 갔던... ㅋㅋ 아기 탯줄이 들어있는.. 2021. 2. 8.
12개월 아기 첫 훈육은 과연 성공했을까 작고 소중한 우리아기... 늘 사랑의 말로만 키울 수 있다면 너무 좋을텐데, 어제 처음으로 엄마에게 혼이 났다. 목욕 할 때 엄마 젖꼭지를 깨물어서 피가 났고, 허벅지와 팔을 물어 뜯어서 아팠고, 혼을 내니 더 세게 깨물어버렸다. 그래서 혼을 내고 울어도 달래주지 않았다. 늘 사랑한다, 아이 예쁘다 소리만 듣고 평생을 모든 이의 관심과 사랑만 듬뿍 받았는데 엄마의 싸늘한 눈빛과 외면이 받아들이기 힘이 든지 세상 원망스럽게 엄마를 바라보았다. 그래도 달래주지 않자 내 옆에 조금 더 가까이와서 목젖이 보이도록 목 놓아 울었다. 작은 눈에서 서러움과 원망스러움이 그득하게 묻어났다. 남편은 퇴근하면서 엘레베이터 1층 부터 우리 아기 소리가 들리는 것 같더란다. 이정도면 되었다 싶어 안으니 서러운지 나를 밀쳐내고.. 2021. 2. 5.
돌접종 후 처음으로 접종열이 났어요 (챔프시럽 복용법) 이제까지 접종열이 한 번도 난 적이 없던 아기지만 저희 아기도 돌접종 후 접종열은 피해 갈 수 없었네요. 1차 예방접종 일주일 후 2차 예방접종을 맞는데요, 2차 예방접종은 뇌수막염, 폐구균, A형간염 주사였고요, 양팔에 한 대씩, 허벅지에 한 대 총 3대 맞았고 폐구균 접종 때문에 열이 날 수 있고 열이 하루 이상 지속 될 경우 다시 찾아오라는 주의사항을 들었어요. 접종열 과정 하루 종일 너무 잘 먹고 잘 놀았었는데, 접종 9시간이 지난 후 부터 미열이 나기 시작했어요. 아기를 안고 있는데 평소보다 몸이 조금 뜨거워서 접종열인가보다 생각했고요. 이때가 37.3도 정도여서 큰 걱정은 하지 않았어요. 조금 있다가 몸이랑 머리가 더 뜨거워졌단 느낌을 받아서 다시 체온을 재어 보니 37.9도가 나왔고요, 잘 .. 2021. 2. 1.
1박 2일 중거리 외출 및 여행 아기 짐싸기 (0세~돌아기) 매번 요목조목 기억하기도 어렵고, 짐을 챙기면 꼭 하나씩 빼먹어서 진작에 찍어둔 사진들이지만, 아기의 성장에 따라서 변하는건 젖병 개수뿐. 0세 아기 때부터 갓 돌을 넘긴 지금까지 제가 챙기는 짐들이에요. 다른 분들은 저와 다른 게 있으신지 궁금해요. 그럼 스타뚜! ** 정리 ** 1. 스카프빕(턱받이), 모자 2. 내의는 두께별로 3. 기저귀는 넉넉히 4. 끓여서 식힌 물, 빨대컵 5. 이유식, 이유식스푼, 턱받이 6. 쌀튀밥과 아기식판 7. 분유, 쪽쪽이 8. 간식류 9. 로션, 바디워시, 나잘스프레이 10. 천기저귀, 손수건, 물티슈 입을 것 1. 스카프빕(턱받이), 모자 요즘 같은 겨울에 모자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크더라고요. 특히나 저희 아기의 경우에 민둥머리로 태어나 여전히 민둥머리라서 아기 .. 2021. 1. 25.
11개월 아기 이유식거부, 나는 이렇게 했다 잘 먹던 아가도 갑자기 맘마를 거부한다는 마의 11개월이 저희 아가에게도 찾아왔네요. 쏙쏙 잘 받아먹던 아기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진밥을 거부하기 시작하면 유아식으로 조금 바꿔주라고 해서 이것저것 해보고 있어요. 거창한 방법은 아니지만 아기가 밥에 관심을 가지고 먹어주는 것 같아 공유해요. 1. 주먹밥 (스스로 먹기) 티스푼으로 진밥 떠서 툭 떼놓기만 하면 돼요. 스스로 집어먹으면 재밌는지 잘 먹더라고요. 한동안은 이 방법으로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이 잘 먹어주었어요. 그러나 이 방법도 그리 오래가지는 못했던 것 같아요. 자꾸 밥으로 장난을 치네요. 하긴 저라도 밋밋한 이유식을 후기까지 먹었으면 지겨울 만도 할 것 같아요. 2. 계란찜 처음으로 아기를 위해 계란찜을 만들어봤어요. 아직 계.. 2021. 1. 15.
오디오클립 추천) 오은영박사의 글로만 읽어서는 잘 안되는 육아 듣기 오디오클립은 네이버의 청취 서비스인데요, 오디오북이나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플랫폼이에요.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저는 최근에 이 서비스를 알아서, 혹시나 모르는 분들이 계시다면 공유하고 싶어요. (자주 들으시는 분들은 좋은 프로그램 추천 좀 해주세요^^) 제가 추천하고 싶은 오디오클립은 오은영 박사님의 '오은영과 함께하는 오늘, 육아회화'에요.오은영 박사님 안 좋아하는 분이 없을 것 같은데요.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읽을 수 있는 분이란 사실만으로도마음이 따뜻하고 인품이 훌륭한 분일 것 같아서 저도 참 좋아해요. 하루에 1,2분, 많아야 4,5분의 시간 속에 오은영 박사님이 짧막한 육아팁을 줘요.그런데 이게 듣다보니 저한테도 위로가 되는 말일 때가 있더라구요.최근에는 인간관계에 대해서 하시는 말씀이 마음에 .. 2021.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