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81 임신 17주차 SRT 임산부할인 신청 출산율 장려(=세금 낼 인구를 증가시키기 위함)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진심으로 임산부를 위한 건 아니겠지만 어쨋든 받는 입장에서는 뭐라도 감사하다. 지하철 분홍좌석도 같은 맘. SRT 임산부 할인을 이용하려면 홈페이지에서 출생예정일이 적혀있는 임신확인서와 신분증을 업로드 하고 하루 정도 뒤에 허가가 되었다는 문자 연락을 받을 수 있었다. 대구에 갈일이 있어서 예약을 하고 싶었는데 결국 왕복 두번을 임산부 할인을 받지 못했다. ㅠㅠ 단점 1. 자리 많이 없음. 할인되는 자리 수가 일정량만 할당되어 있는 듯. 단점 2. 홈피에서만 구입 및 환불 가능해서 불편. 며칠 전에 예약해놓든지 해야지 아니면 전체 다 매진이다. 어차피 혜택 줄거면 그냥 일반 표에 할인 받도록 해놓으면 안되나.. 2020. 10. 6. 임신 16주 신물 올라옴, 안정기의 의미 밥 먹고 물을 좀 많이 마셨더니 신물이 올라왔다. 누워있다가 갑자기 욱-하고 올라 올 때도 있다. 작년 내내 식도염으로 고생했었지만 이렇게 울컥 올라온 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확실히 자궁이 커지면서 위를 밀어내는 것 같다. 13주차부터 나를 괴롭히던 가드름이 이젠 더이상 나지 않고 자국도 점차 옅어진다. 생각해보니 신물과 동시에 가드름도 내 생애 처음 있는 일이었다. 임신은 정말 많은 것을 경험하게 한다. 스트레스가 적잖았는데 생각보다 일찍 사라지고 있어서 다행이다. 또 어떤 몸의 변화를 겪게 될까? 어떤 일도 겸허하고 감사하게 받아 들여야지. 임신 5개월을 맞았다.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보통 얘기하지만 안정기는 아기가 안전한 상태가 아니라고 한다. 임신초기의 증상들이 사라지며 신체적인 부담이 .. 2020. 10. 6. 임신 15주차 밑빠지는 느낌, 성별확인 성별확인을 하다. 만보를 조금 넘게 걸은날, 갑자기 느껴지는 아랫쪽의 묵직하고 아픈 느낌, 밑이 빠지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허벅지 안쪽 깊은 곳 까지 찌릿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15주 동안 아랫배가 콕콕 쑤시거나 은근하게 통증이 있을 때도 있었지만 자궁이 커지는 증상이겠거니, 하고 무던하게 지나갔고 이번에도 그러려고 했는데 이틀째, 삼일째 그러니 걱정이 되었다. 그래서 정기검진일보다 일주일 빨리 병원에 방문했다. 맘이 편해야 산책이라도 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다행이 자궁경부는 일자로 잘 닫혀있고 튼튼해서 경부 길이도 재볼 필요가 없다고 하셨다. 다행이었다. (이날 있던 저녁 약속에 나갈 수 있어서 ㅋㅋ) 조금 무리하면 바로 쉬어주라고 하셨고 현재 자궁이 배꼽위치까지 커진 상태라.. 2020. 10. 6. 임신 14주차 소화불량 소화불량 며칠은 괜찮았다가, 또 며칠간은 소화가 안되서 더부룩 하다. 내가 할 수 있는건 트름뿐... 어지간히 속이 불편하다. 왠만하면 소화가 잘 되는걸로 먹어야겠다. 잡채가 먹고 싶어서 소불고기 잡채를 해 먹었고 소갈비찜도 만들려고 소갈비를 샀다. 이제 고기도 좀 들어간다. 고기 냄새도 맡기 싫었던 초기와는 달리 장족의 발전이다. 식단 기록 Samsung Health앱에 먹은 음식을 기록하는 게 있어서 이번주부턴 이걸 사용해 보기로 했다. 사실 먹고 싶은걸 안먹거나 덜어먹을 만큼 독하지는 못하고, 뭘 먹고 사는지 인지는 해야 할 것 같았다. 14주차 몸무게 56.5정도, 임신 전보다 4키로 쪘다. (사실 유럽여행가서 쪄서 온게 큼) 친숙하지 않은 숫자를 체중계 위에 올라가 보는게 .. 2020. 10. 6. 임신 13주차 입덧 완화 검사결과 니프티 검사받은지 한주가 지났다. 샤워하면서 이 때쯤이면 검사가 다 되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씻고 나와 몸을 닦는데 병원에서 전화가 왔다. 담당의였다. 검사결과가 나와서 전화드렸어요. 염색체, 성염색체 모두 저위험군으로 나왔어요. 다 괜찮다고 알고 계시면 되세요~ 네 감사합니다!! 이 소식으로 오늘 하루는 제 몫을 다했다. 아빠의 태교동화 날씨는 후덥지근 입맛도 없고 가슴에는 가드름이 나고 결혼 전 겪었던 메리지블루처럼 아기 낳으면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 이따금 우울해졌는데 예뻐, 원래 그렇대, 자기만 그런거 아니래 라고 해주는 남편 덕분에 그래도 힘을 낸 한주이다. 생각도 없었던 '아빠의 태교동화' 책을 선물 받게되어서 매일 배에 대고 동화책을.. 2020. 10. 6. 임신 12주차 기형아검사 여전히 피곤 입덧은 신물이 올라올 정도로 심했다가 없어졌다가의 패턴을 반복중이고 소화불량은 기본장착. 12주차, 1차 기형아 검사 (니프티 - 맘스캐닝) 목 투명대의 두께와 코 두께(높이?)를 통해 아기의 신경관 결손이나 심장병 위험을 확인 하는 과정을 거친 후 피검사/니프티/양수검사 세가지 방법을 통해서 다운증후군 등의 장애를 검사한다. 울 아기는 초음파 결과 '완전히 (강조하심) 정상'이라고 담당의는 니프티 할 필요가 없다고 했지만 나는 확실한게 좋아서 99%의 정확도를 가진 니프티로 검사하기로 했다. 보통 노산인 산모(만35세) 에게 니프티나 양수검사를 권하는 걸로 알고 있다. 단점이라면 60만원의 비싼 검사비다. EBS에서 니프티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하는걸 예~전에 본 적이 있는데 .. 2020. 10. 6. 임신 11주차 배 커짐, 입덧 미식거리는 불쾌감에 깨서 쓰는 일요일의 임신 11주 기록 달리 morning sick이 입덧이 아니다. (그리고 오늘은 벌써 12주 0일차) 11주가 되자마자 내가 느낀 변화는 배가 단단해졌다는 것이다. 첨에 짝꿍은 만져보고는 잘 모르겠다고 해서 배의 단단함은 나만 느끼는 신체의 미묘한 변화인 것 같고 배를 보더니 어 진짜네? 이랬다. 왜냐면 배의 모양이.. 진짜 둥글게 잡혀있었기 때문이다. 첨에 발견하고는 배 나오는게 무서웠는데 무서움도 잠시, 그 후에 찾아온 입덧과 감기에 정신이 팔려서 언제 그렇게 생각했나 까먹었다. (역시 단순해짐) 선풍기 없으면 못자는 남편 선풍기 머리를 돌려놓아도 요즘 선풍기는 바람이 얼마나 잘 퍼져 나가는지 내 쪽으로 바람이 조금 왔는데, 그거 이틀 맞았다고 코감기.. 2020. 10. 6. 임신 10주차 입덧 8주까지 점점 괜찮아지는 듯 보였던 입덧이 10주차에 조금 더 심해지고 있다. 낮엔 입덧약 덕분인지 괜찮은데 밤만 되면 술먹고 난 후 처럼 속이 너무 안좋다. 괴로움에 몸부림을 치다가 잠이 든다. 유튜브에서 요리하는 동영상이 있었는데 그거 보다가 신물이 올라와서 더 볼 수가 없었다. 음식을 툭툭 던지면서 요리하는게 그 채널의 컨셉인거 같은데 비위가 상했나보다. 여튼, 입덧은 5주차부터 지금껏 강도가 변하며 지속되고 있고 제일 심했던 건 6,7주였다. 지금은 디클렉틴 자기전 한 알로 어느정도는 커버가 된다. 저녁엔 소화도 잘 안된다. 음식을 좀 일찍 먹거나 밀가루를 피하거나 하는게 상책인 것 같다. 먹는 횟수나 시간이 불규칙해서 뭐 먹었는지, 담날엔 뭘 먹을건지 기록해두고 있다. 아직 습관이 되.. 2020. 10. 6. 임신 9주차 첫 배초음파, 조리원 선택 시간이 안가는 것 같은데 벌써 세달째 접어 들었다. 오랜만에 보러 간 아기는 3.22센치미터 병원으로 가는 길이 조금 설렜다. 첨으로 배로 초음파를 했다. 두 팔과 다리가 생겼고 뱃속에서 신나게 놀고 있었다. 깜짝 놀라는지 몸을 웅크리기도 하고 팔과 다리를 쭉쭉 뻗어 펀치 날리고 발차기도 하고. 뇌도 생겨서 머리 속이 촘촘해졌다. 의사샘이 잘 키워오셨다고 엄마 컨디션이 좋으면 이렇게 아기가 뱃속에서 잘 논다고 하셨다. 조리원투어 시작 예정일이 1월 말인데 날 더워지기 전에 미리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유명한 곳들 검색해서 인터넷으로 후기도 꼼꼼히 읽었다. 결혼식장은 밥 맛있고 예쁘다는 곳 가서 그냥 계약했는데 조리원은 비교할 것도 많고 훨씬 신경이 쓰이는 것 같다. 입덧이 아직 있다보니 속 괜찮을 때 .. 2020. 10. 6. 임신 8주차 보건소 임산부 등록 및 준비물/ 피곤+입덧 유럽여행을 다녀와서 조금 늦은 8주가 돼서야 산모수첩과 임신확인서를 받았다. 임신확인서를 받음으로써 바우쳐(60만원)도 국민 행복카드를 통해 쓸 수 있다. 임신 확인서를 통해서 거주하는 구의 보건소에 가서 임산부 등록을 할 수 있고, 엽산 및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런데 왜.. 다들 준비물을 신분증이라고 하는건지. 여권 가져갔다가 다시 돌아왔다. 여권만큼 확실한 신분증이 어딨다고! 정확히 말하면 *보건소 임산부 등록시 준비물* 1. 임신확인서 2. 거주지 주소가 적혀있는! 신분증이다. = 다른 구에서 임산부 등록을 할 수 없음. ※직장주소지로 하는 사람도 있다고하지만 내 개인적 경험은 아님. 나는 동생한테 민증을 맡길 일이 있었기땜에 혹시 나처럼 손에 민증이 없는 사람들은.. 2020. 10. 6. 임신 6주~8주 임신초반 해외여행,14일간의 유럽여행 총정리 집으로 가는 길은 험난했다. 헝가리에서 직항이 없어서 모스크바에서 환승을 해야하는데 모스크바공항은 게이트 거리가 무슨 걸어서 30분이다. 그런데다가 비행기가 1시간이나 연착되는 바람에 이거 놓치면 8시간 후에 비행기를 타야하는 상황, 결론은 엄청 뛰었다... 유럽여행 내내 얼마나 몸을 아꼈는데 이 상황이 억울해서 눈물이 날 것 같았다. 아기 괜찮겠지? 거기다가 모스크바 항공에서 이륙 허가를 안내줘서 2시간동안 환승한 비행기 안에서 꼼짝없이 기다렸다. 아가, 꼭 붙어있어야해. 예상할 수 없는 이런 상황도 있을 수 있다는걸 예상해야 할 것 같다. 인천공항에 입국하고도 공항버스로 집까지 가는데 2시간 가까이 걸렸다. 이런 피로함이 체력이 약한 산모에게 어떤 해가 될지는 고려해 .. 2020. 10. 6. 임신 6주~8주 임신초반 해외여행,14일간의 유럽여행기 1. 비행기와 방사능 노출 맘카페 어떤 댓글을 보니 엑스레이의 몇 만배나 된다면서 아기한테 위험하다고 하는데 정확히 알아보니 이건 사실이 아니었다. 유럽, 미주 왕복에 0.1마이크로 시버트로 엑스레이 한번찍는 정도라고 한다. 참고로 임신 중인 승무원은 최대 2마이크로 시버트까지로 비행 제한을 걸어놓는다. 2. 공항 검색대는 엑스레이의 원리가 아니며 임산부에게 "완전히" 안전하다. 구글에 찾아보니 임산부와 공항 검색대에 대한 글이 많았는데 공통적으로 무해하며 엑스레이랑 원리도 다르고 피부에 침투할 수 없다고 한다. 인천공항에서는 임산부라고 하면 스캔 안해도 되도록 배려해줬는데 유럽은 임산부인데 스캔 괜찮나요? 하면 얄짤없이, 그래서 뭐? / 참나 당연하지 이런 느낌이었다. 그래.. 2020. 10. 6. 임신 6주~8주 임신초반 해외여행, 14일간의 유럽여행 여행 전 임신 초반 (12주까지)는 유산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기이다. 그래서 유럽여행 며칠 전에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 많은 고민을 했다. 그리고 #임신초반, #해외여행 검색어로 나오는 인터넷의 많은 글을 읽었다. 담당 의사 쌤은 유럽여행을 가도 되냐는 질문에 이렇다 할 답을 주지 않았다. 당연하기도 한 것이 만약 문제가 생기면 요즘엔 다들 의사 탓을 하니까 최대한 소극적인 대답을 해 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쌤 말씀이 애기는 크게 문제가 없겠지만 첫째, 산모가 입덧, 체력문제 등으로 힘들거고 둘째, 내 자궁에 피고임이 있는데 피의 양이 적지는 않기 때문에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하셨다. 의사샘의 설명을 들은 남편은 아기를 생각하면 안가는 것이 맞지만 내가 아이땜에 기회를 희.. 2020. 10. 6. 임신 7주 엄마의 시작 어떻게 가르쳐야지..라는 생각. 가치관에 기반된 교육관은 확고했다. 그래서 좋은 부모가 될거라는 자신감도 있었다. 엄마가 되는게 어떤것일까는 생각해보지 못했다. 여행을 하면서 뱃속의 아이를 믿기로 했다. 잘 있지못하면 어쩌지? 라는 조바심을 내려놓고 잘 있을거야 라는 믿음을 갇기로 했다. 내 자식을 믿는 것 그게 엄마가 되는 시작이라는 사실이란걸 퍼뜩 깨달았다. 입덧이 조금 심해졌다. 어제는 첨으로 속이 뒤집힌다는게 어떤건지를 느껴보았다. 고맙다 고마워. 잘 있다고 걱정말라고 인사해줘서. -비엔나, 오스트리아에서 2020. 10. 5. 임신 5주 임신확인, 국민행복카드 발급 5/20 생리를 계속 안해서 임신한거 아니야?아니야? 하고 자꾸 묻는 남편한테 임신이 그렇게 쉬운건줄 아냐고 타박을 하고 운동하러 나가는 길에 다이소에서 임신테스트기를 샀다. 진한 두줄이 나왔다. 내가 임신이라니 정말 안 어울리는 조합 같기도 하고 신기함,걱정, 부담감이 앞섰고 또한 유럽여행을 앞두고 이게 무슨 날벼락같은 소식인가 싶었다. 임신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소리를 귀에 딱지 앉게 들어서 그런줄 알고 일부러 일찍이 시도를 한건데, 뭐.. 근데 왜 눈물이 나지? 5/21 산부인과를 갔다. 초음파를 했고 아기집이 보였다. 나는 평소랑 같은데 뱃속에 뭐가 자라고 있다니까 신기했다. 행동거지가 갑자기 조심스러워진다. 사람들이랑 부딪히면 뱃속에 조그만게 없어질거 같아서 조심조심 걸었다. .. 2020. 10. 5. 7개월 아기 장염, 설사분유 노발락 AD 증상과 결과 설사인가 아닌가 긴가민가 했지만 도화지에 수채화 물감이 물들듯 기저귀에 옅은 번짐이 있더라고요. 우유를 먹고 나면 바로 변을 봤고요, 하루에 변을 4~5회 보고 또 지리는데, 이건 문제가 있다 싶어서 야간진료로 아기를 병원에 데리고 갔어요. 배에 청진기를 갖다 대어서 장이 소화운동을 하는 소리를 들었어요. 또리의 경우 다행히 소리는 괜찮다고 하셨고 장염이 맞다고 하셨어요. 원인은 알 수 없는 감염이라는 두루뭉술한 말씀을... 지사제와 유산균을 4일 치 받아왔고요. 이걸 다 먹어도 설사가 멎지 않고 계속된다면 설사분유를 먹어야 한다고 하셨어요. 설사분유를 먹여도 낫지 않으면 소이분유를 먹여야 한다 하셨고요. 이유식의 경우에 쌀미음 대신 먹던 이유식을 계속 줘야 합니다. 왜냐하면 아기가이유식을 통해 많은 영.. 2020. 9. 29. 산후 필라테스 4개월, 복직근이개 드디어 닫히다 출산 후 약 120일, 만 3개월을 꽉 채운 후 필라테스를 시작했어요. 보통은 6개월부터 시작한다고 하는데 강사님이 6개월이면 몸이 출산 후의 상태로 굳어서 교정을 하기가 어렵다고 하고, 100일이 넘으면 괜찮다고 하셔서 시작하게 되었어요. (다만 저는 재활의학 전공자이면서 산후 필라테스 티칭 경력이 오래 된 분, 강사양성 교육을 직접 하시는 분으로 찾았어요.) 그 때 부터 4개월간 25번의 1:1 레슨을 받았어요. 주로 초점을 맞추었던 부분들은 아래와 같아요. 1)밸런스 (코어) 2)고관절 3)등근육 4)골반, 허벅지 앞/뒤 근육 5) 갈비뼈회전 저는 걸을 때 왼쪽 발이 자꾸 바깥으로 틀어졌는데 골반이 틀어지면서 왼쪽 고관절에 힘이 더 들어가서 그런거였더라구요. 레슨 받을 때 마다 온 몸이 덜덜 떨리고.. 2020. 9. 22. 두상베개 니노필로우 S사이즈에서 M사이즈까지 또리가 곧 8개월이 되어요. 머리도 몸도 더 큰 만큼다른 사이즈의 베개가 필요한 것 같아서 S사이즈의 니노필로우를 M사이즈로 교체했어요. 왼쪽이 M사이즈, 오른쪽이 S사이즈에요. 차이가 뭔지 보이시나요?아기 두상이 들어갈 원의 위치가M사이즈는 좀 더 위에 올라가서 목을 탄탄히 받쳐줘요. 둘 의 크기는 같지만 원의 위치가 달라요. Q. 두개의 베개중 M사이즈 베개는?정답은~ 오른쪽입니다. S 사이즈보다 높이가 더 높고 도톰해요. 크기가 사진에선 약간 달라보이는데 같아요.그래서 S사이즈의 베개 커버를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요. 니노필로우는 커버도 돈인지라... S사이즈는 0~10개월까지 사용을 권장하지만7개월쯤 되니 아기에겐 좀 낮고 불편해보였어요. 확실히 M사이즈가 안정적여보여요. 패키징은 S나 M이나 같네.. 2020. 9. 19.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