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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134

마더구스는 프뢰벨이네요. 프뢰벨 씽크인잉글리쉬 스텝 후기 저는 모국어 발화 시기 이전에 이중언어 노출이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생각해요. 모국어 습득 후에는 영어가 외국어로 들리게 될 거라는 생각에서요. 그래서 모국어처럼 친숙하게, 이중언어처럼 받아들였으면 하는 바람에서 영어책을 함께 사주게 됩니다. 앤서니 브라운부터, 뭐 이것저것 단행본으로 사줬고요, 사실 아기가 어차피 글은 모르니 책보다는 음원 노출이 좀 많았지요. 그런데 어떤 책을 사주어도 영아 다중만큼 집중해서 보는 책이 없는 거예요. 이렇게만 봐준다면 참 좋을 텐데 고민을 하다 보니 프뢰벨 마더구스를 추천받았어요. 그래서 씽크인 잉글리시 스텝 들인 지 한 달째예요. ​ 마더구스는 특히나 가사만 덩그러니 적혀있어서 쓰임새가 엄마에게 달려 있는 책이에요. 영어로 그림을 읽듯이 표현을 해줘야 하는데 그게 .. 2021. 3. 30.
에릭칼 비지북 My Busy Book 만원의 행복 13개월인 저희 아가는 기린이랑 나비를 인지하고 있어요. 어떻게 하다가 그 두 동물을 알게 되었는지 시작은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이제 동물에 막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는 시기인 것 같아요. 오늘 쓸 포스팅은 에릭 칼의 그림에 친숙하게 해 주기 위해서, 또 영어 원서를 친숙하게 해 주기 위해 등등 여러 이유로 추천 하는 에릭 칼의 My Busy Book입니다. 인터파크에서 만원 가량에 구매했어요. 가성비도 좋아서 얼른 소개해드리고 싶었어요. 저희 아기의 요즘 물고 빨고 장난감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에릭 칼 책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피규어로 담겨있는 책이에요. 판다 베어랑, 배고픈 애벌레랑, 외로운 반딧불이, 저희 아기가 좋아하는 나비..... 피규어는 총 10개가 들어있어요. 싱크로율이 책에 나온 거.. 2021. 3. 18.
13개월 아기 병풍책 적기같아요 저희 아기가 처음으로 본 병풍책은 블루래빗 토이북에서 나온 병풍책이었어요. 이라는 제목의 책이었고 동물들이 알록달록하게 그려져 있어서 아기의 눈길을 오래 잡고 있더라구요. 배밀이 하고 나서 부터는 아기가 구경 할 수 있게, 심심하지 않게 매일 펼쳐두었어요. 그러다 앉기 시작하면서 병풍책을 만져도 보고, 찢어도 보고, 먹어도 보고.... 아주 오감을 사용하여 즐겁게 잘 가지고 놀아서 이 정도만 해도 병풍책은 소임을 다 했다고 생각했어요. (이 병풍 책은 결국에 너덜너덜해지고 두 쪽으로 나뉘어서 AS를 받을까 고민을 했지만, 다른 책이 많아서 결국 재활용통으로 들어갔어요.) 그리고 13개월개월에 접어 들면서 아기가 작고 좁은 곳에 몸을 집어넣는데 재미를 들였어요. 예를 들면, 장난감 바구니에 들어가서 책을 .. 2021. 3. 7.
아기가 좋아하는 아람 베이비올 수과학 책 세 권 소개 베이비올 수과학은 지난번에 후기 썼던 베이비올 명화와 같이 구매한 전집이에요. 2021/02/23 - [교육/- 책으로 하는 육아] - 엄마가 더 좋아하는 아람 베이비올 명화음악 전집 막연히 돌지나면 돌잡이 수학정도는 사줘야겠다 생각했는데우연히 얻은 베이비올 수과학 샘플 책 한 권 덕분에 아람 수과학 전집을 선택하게 되었어요.왜냐하면 아기가 그걸 본 날부터 그 책과 사랑에 빠졌거든요. 이 샘플책은 저희 부부에게도 처음으로 아람 책을 알게 해준 계기가 된 책이었어요.세이펜으로 책의 어느 부분을 찍어도 대사가 나오고 음원도 입에 착착 붙어서 남편이 이건 사자!! 이건 사야해!! 하더라구요. 그 책 의 제목은 인데요, 수과학 중 과학파트구요, 1단계와 2단계중 2단계에 해당해요.눈치 채셨겠지만 베이비올 수과학.. 2021. 2. 26.
엄마가 더 좋아하는 아람 베이비올 명화음악 전집 아기가 돌을 지나고 사주려고 계획했던 명화 전집이에요. 동화책의 그림을 보듯 명화들을 본다면 좀 더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 하고요. 지역화폐 풀리자마자 어린이서점으로 향해서 직접 보고 듣고 구매했어요. 책이 30권+ 별책 4권인데 손가락 놀이책, 당김 놀이책, 물놀이책, 촉각책, 향기책, 사운드북, 필름책 등 정말 다양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서 요즘 책 정말 잘 나왔다 소리가 절로 나와요. 34권 중 1번 책의 주제는 점선면이구요, 2번은 빨강, 3번은 노랑, 4번은 파랑, 5번은 명암을 주제로 하고 있어요. 점과 선, 면은 그림의 기초이고, 빨강,노랑, 파랑은 모든 색의 바탕이며, 명암 역시 미술의 기본이니까요. 이런 세심한 순서 배열 같으니, 센스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이런 기초적인 부.. 2021. 2. 23.
책육아하는 돌아기 엄마의 책 고르는 기준 아기가 아주 어렸을 때는 책을 고르는데 있어 선택권이 적었지만,돌을 지나니 인지능력이 향상되어 다양한 책을 사 줄 수 있게 되었어요. 그리고 많은 책을 살피다보니 자연스럽게 좋은 책을 보는 저만의 기준이 생기더라구요. 1. 그림체호기심과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데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지 않을까 생각해요.서정적인 그림, 쨍한 색감의 그림, 주인공 위주의 그림, 다양한 캐릭터가 한 페이지에 나오는 그림 등많은 그림체가 있는데 저는 이왕이면 예술성있고 창의적인 그림 선호해요. 예를 들어 에릭칼은 얇은 종이에 색을 입히고 일일이 붙여 캐릭터를 만들기에 어디서도 볼 수없는 독창성이 있어요. 같은 값이면 좋은 그림으로 예술적인 심미안을 가졌으면하는 바람이구요. (에릭칼이 동화책을 만드는 과정이에요. 잼나요^^ 한번 .. 2021. 2. 22.
세이펜 오디오렉 스티커에 음원 입혀 송카드 만드는 법 고민하다가 세이펜을 일찍 들인 편인데 고민이 무색하게 활용도가 높네요. 영어 원서책을 구매하다보니 노래를 바로 들을 수 없는게 아쉬웠거든요. 그래서 갖고 있는 mp3 음원을 오디오렉 스티커에 입혀서 세이펜으로 바로 들을 수 있게 했어요. 이번엔 노부영 마더구스와 베스트의 음원으로 송카드를 만들었어요. 준비단계 1. 먼저 인터넷에서 오디오렉 스티커를 샀어요. 배송비 포함해서 17000원정도에 구매했어요. 2. 핀파일 매니저로 파일 을 검색해서 다운 받아요. (※맥에선 핀파일매니저x 윈도우 Only .) 3. 그리고 세이펜을 컴퓨터에 꽂아줍니다. 준비 단계 끝이에요. 보통 책 커버를 이용해서 송카드를 만들더라구요. 저는 책 커버 사진을 모을 여력은 없는지라 열심히 검색해서 어떤 천사같은 분이 블로그에 올려주.. 2021. 2. 17.
2020 북스타트 책꾸러미 뒤늦게 받은 후기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35개월 이하 영유아 모두 받을 수 있는데요, 작년 책꾸러미가 많이 남았다고 하셔서 아기랑 산책겸 가서 저도 두 권 받아왔어요. 올 해도 책이 나오게 되면 또 한번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정확한 시기는 공문이 나오질 않았는지 아직 정해진게 없다고 하셨어요. 지역 주민센터에 재고 있는지 물어보시고 아기수첩이랑 주민등록증 들고 가시면 돼요. 제가 받은건 이라는 책이에요. 선정도서가 네 권이 있는데 그 중 두 권을 랜덤으로 받을 수 있어요. 키큰도토리라는 출판사의 에요. 제목이 왜 손을 주세요? 일까 알쏭달쏭했어요. 내용을 봐도 손이랑 연관은 없는 것 같길래.... 염소 뿔 어디있나? 해서 어딨나 봤는데 염소 뿔이 잘려있어서 의아했거든요. 책 뒷표지를 보니까 엄마가 이렇게 손가락으로 뿔도 만.. 2021. 2. 15.
그레이트북스 소전집 브레인톡톡 언어 돌쟁이 아기를 위한 언어책 저희 아기는 막 돌을 지났고 사실 사주고 싶은 책들이 정말 많아요. 많은 분들이 돌잡이 한글이나 프뢰벨 말하기 언어발달을 위한 책을 사시더라구요. 그러나 저는 말하기보다는 다른 분야의 책들에 노출시키고 싶은 마음이 앞선지라 언어발달에 관한 책까지 사기엔 부담인 저같은 분들에게 딱 필요한 소전집이라고 생각해요. 책 구성은 이렇게 10권으로 되어있어요. 열심히 소독제로 닦은 다음.. 책을 살펴보기로 합니다. 저희 아기가 좋아하는 뛰뛰빵빵이 그려져있는 책을 가장 먼저 골랐어요. 부릉부릉 부르릉 부릉부릉 씽씽! 힘들면 낑낑 힘을내서 부르릉 아무도 없을 때는 씽씽! 그렇게 자동차가 열심히 달려 간 곳은 어딜까요? ㅎㅎ(스포방지) 이 책이 마음에 들었던게 언뜻 보면 내용이 없는 것 같지만 나름대로 스토리가 있다는 .. 2021.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