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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134

My First Spot 책기둥 그림 나눔 ► 관련글 2021.07.14 - [교육/엄마표 영어] - 17개월 아기 Spot 시리즈 후기 아기 17개월부터, 28개월인 현재까지 쭈욱- 대박을 치고 있는, My first Spot 시리즈 책기둥 그림 나눔 해요. 사실 얼마 안 가 인기가 사그라들지 않을까 하고 신경을 안 썼었는데, 그 인기가 끝이 없어보여 뒤늦게 만들었어요. 플랩은 이미 거의 다 뜯겨나갔고, 너덜거려서 새로 사줄까 싶다가도, 손 때 묻은 책이 낫지 싶어 그대로 두는 중입니다. Spot시리즈는 여러 개가 있는데 그중에서 My first Spot 시리즈의 책기둥이에요. 2022. 6. 21.
책등 그림 만들기 방법 및 팁 ⦿ 책기둥 그림이란? 책의 측면(책등)에 있는 그림으로, 글을 모르는 아기들이 꽂혀있는 책만 보더라도 어떤 책인지 알 수 있도록 하는 장치입니다. 원래는 책등이라고 불려야 하는 게 맞는데 엄마들 사이에선 '책기둥'이라는 말로 대신 쓰이는 것 같아요. 소전집이라면 책의 권수가 몇 권 안되기 때문에 아기가 보고 싶은 책을 보기 위해서 다른 책을 다 꺼낼 수 있지만, 몇십 권 되는 전집의 경우에 책등에 그림이 없으면 어떤 책인지 식별이 어려워집니다. 영유아의 경우 좋아하는 책을 보고 또 보는 '반복 독서'를 하는데, 책 기둥에 그림이 없으면 그 책을 찾으려고 다른 책들을 책장에서 다 빼야 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또는 아예 안 꺼내거나요. 책등의 그림을 통해 원하는 책을 찾아요 STEP 1. 사진 찍기 및 보.. 2022. 6. 20.
혼자라도 괜찮아 The Missing Piece 제목: The Missing Piece 작가: Shel Siverstein 레벨: AR 3.2 이가 빠진 동그라미가 꼭 맞는 자신의 한 조각을 찾아다니는 이야기. 성숙한 사랑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작가의 가치관을 여실히 보여주는 책입니다. It fit! 꼭 맞아! It fit perfectly! 완전히 꼭 맞아! At last! At last! 마침내! 마침내! 줄거리 이가 빠진 동그라미는 혼자서 행복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나머지 한 조각을 찾아 나서기로 했어요. 때로는 내리쬐는 햇볕에 힘이 들기도 했지만, 노래를 부르며 가는 길이 신나고 즐거웠어요. 여정 속에서 벌레도 만나고, 꽃냄새도 맡고 그렇게 최고의 시간을 보냅니다. 자신의 한쪽으로 보이는 조각들을 몇몇 만나기도 했지만 어떤 조각은 너무 작고, 너.. 2022. 6. 15.
관계 맺기의 정석같은 책 Kindness Grows 제목: Kindness Grows 작가: Britta Teckentrup 글보다는 그림의 예술적 감각으로 더 유명한 것 같은 브리타 테큰트럽의 타공책 시리즈 중 한 권, 입니다. 사람 간의 관계, 친구와의 우정은 어떤 것으로 이루어져 있을까요? 우리나라는 관용과 이해, 보듬음, 챙김에 가깝다면요, 서양은 타인을 배려하고 응원하는 관계에 가까운 것 같아요. Playing all together is always much more fun. We have lots of space here for each and everyone. 모두가 다 함께 노는 것은 훨씬 더 재밌어. 한 명 한 명 모두를 위한 자리는 많아. 책의 좌측에는 친구와의 관계에 해가 되는 것들, 우측에는 긍정적인 관계를 이루는데 도움을 주는 것.. 2022. 6. 14.
27개월아기 책놀이 독서성장 기록 ► 관련글 2022.05.24 - [육아/개월별 성장일기] - 27개월 아기 성장 발달 사항 (주도성, 본격적인 자아 형성의 시작) 고집과 더불어 27개월은 책을 다소 멀리한 한 달이었어요. 대신 엄마 아빠에게 같이 놀자고 손을 잡고 끌어당기면 끌려가서 똑같은 걸 무한 반복하며 원하는 대로 놀아줘야 했어요. 노예가 이런 기분일까요? 엄마가 된다는 건, 지성과 지혜뿐 아니라 체력을 겸비해야 하는 일이에요. 그래서 엄마는 슈퍼맘입니다. 살아있는 책 읽기, 아기와 꽁냥대기 아기가 같이 놀길 원하고, 체력은 후달리고. 그럴 땐 책놀이만 한 게 없어요. 책놀이가 거창한 건가요? 아기가 관심 가는 책 한 권 있다 싶으면 냅다 관련된 거 들고 와서 이리저리 (입으로) 놀아주면 됩니다. 는 노부영 책 중 한 권인데요,.. 2022. 6. 10.
아기 영어원서 추천 27개월 아기도 좋아하는 레슬리 패트리셀리 시리즈 영'유아’ 원서 추천이 아닌 아기 원서 추천이라고 부제목을 붙인 이유! 더 어릴 때 사줬다면 좋았을걸 하고 아쉬움이 그득히 남는 책이기 때문이에요. 개인적으로 돌 전후로 꼭 사주고 읽어주면 좋겠다고 추천하고픈 시리즈가 몇 개 있는데 레슬리 패트리셀리 시리즈는 그중에 하나네요. 글밥이 너무 없어서 이거 뭐 돈 아까운 거 아냐? 하고 안 샀더니… 결국 살 책은 사게 되나 봅니다. 도서관 가서 한 권 빌려왔는데 너무 좋아해서 애기 아빠가 그날 바로 당근 마켓에 연락해서 중고로 6권 업어왔어요. 그날부터 쭈욱- 전 권 보더니 아기가 내용을 다 외워서 발화하고 있어요. 어쩌면 말 터졌을 때 사줘서 더 좋은 건가 싶기도 하네요. 레슬리 패트리셀리의 책의 특징 ▷ 내용이 간결하다. ▷ 교육용으로 좋다. ▷ 아기말로 .. 2022. 5. 21.
27개월 키즈스콜레 마이퍼스트월드 상세후기 ◎ 구매하게 된 계기 백과사전을 좋아하는 아기. 당연히 마퍼월을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솔직히 인지 관련 책은 조금 뒤로 미루고 싶었어요. 이야기책을 좀 더 가까이 했으면 하는 엄마의 바람이었지요. 도서관에서 의 원서인 My first discoveries 중 나무를 주제로 한 책을 빌려왔는데 그 책을 너무 좋아해서 대출반납이 어려웠어요. 그러나 인지책을 영어로 사주고 싶지는 않았어요. 우리말로 먼저 습득했으면 좋겠는데... 한 번 읽어주니 밤을 chestnut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키즈스콜레에서 나온 마퍼월로 들이게 되었습니다. ◎ 아람 말하는 첫발견 vs. 키즈 스콜레 마이 퍼스트 월드 국내 영유아용 백과사전을 알아 보니 아람과 키즈 스콜레 두 출판사가 있었어요. 아람은 My fisrt dis.. 2022. 5. 10.
모든 것의 이름을 묻는 26개월아기 독서성장기록 26개월 최애책 1. 한국 아이방 ㅡ우리는 탈 것 친구들 아기 첫 탈 것 책으로 샀다가 수준이 꽤 높은 것 같아서 조작 위주의 탈것 책으로 다시 사줘야 했었는데... 두 돌 지나니 너무 좋아하는 우리는 탈 것 친구들이에요. 너무 많이 봐서 뒷장이 떨어져 나갈 정도라, 따로 컬러 복사를 해서 코팅을 해야 하나 고민을 했지만 그나마 27개월 들어서는 잠잠해지네요. 스토리는 관심이 없고 맨 뒷장에 각 탈 것의 부분들을 외우기 좋아했어요. 블레이드, 달 착륙선, 피스톤, 레버 이런 어려운 말들을 알려줘야 하나 싶었지만 아이는 알고 싶은지 계속 알려달라고 했어요. 또리가 좋아하는 삐뽀삐뽀 소방차를 그려줬어요. 매직으로 쓱쓱 1분이면 그리기 완성! 미술에 소질이 없는 엄마는 아이 키우면서 따라 그리기 실력만 늘어갑.. 2022. 5. 3.
글 없는 영어책, 2014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 Journey 제목: Journey (머나먼 여행) 작가: Aaron Becker 줄거리 도시에 사는 한 소녀, 바쁜 가족들 사이에서 심심함을 느끼고... 자기만의 상상의 세계로 들어간다. 그리고 돌아온 현실에서는 주인공을 반갑게 맞아주는 한 소년이 있다. 둘은 함께 어떤 모험을 하게 될까? 감상평 영어원제는 , 번역판은 웅진주니어에서 으로 출간된 책입니다. 아름다운 미술과 아이의 상상으로 전개되는 스토리가 마치 모리스 센닥의 를 보고 난 후의 느낌과 흡사하네요. 다른 점이 있다면 Journey의 경우에 글이 없기 때문에 오로지 읽는 이의 상상만으로 해석이 된다는 점이에요. 저는 상상력이 많지 않은 어른이라 글밥에 의존하고 그림을 해석하게 되어서 이 책이 말하는 바를 전부 이해할 수는 없지만 독자의 연령층이 어릴 수록.. 2022.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