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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144

다이소 3천원템 가성비 클레이완구 추천해요 다이소 둘러보다가 클레이완구가 있길래 샀어요. 클레이는 집에 있지만, 클레이를 만질 수 있는 도구가 따로 없었거든요. 그런데 클레이와 도구를 함께 준다니~!! 상자 뒷 면에는 구성품과 사용방법이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요. 언뜻 눈에 안들어왔는데 색 만드는 조합도 친절하게 그려놓았네요. 상자를 개봉해보니 비닐포장이 되어있었고요. 클레이도 다섯개나 있어요. 살 때는 있어봤자 한 두 개 있을 줄 알았어요. 색조합 해보기도 좋은 구성같아요. 참고로 Made in China 이니 감안하고 구매하세요. 또리가 훨씬 더 어릴 때는 입에 들어갈 수 있어서 only 전분으로만 만들어진 클레이를 사줬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조금 컸다고... 손 씻으면 되니까! 개인적인 후기로는 냄새나 질감이 딱히 브랜드 제품과 다른 건 못.. 2023. 9. 6.
만3세 아들의 유아 성교육 책, 소중해 소중해 나도 너도 애기들이 뭘 알까 싶어도 호기심 어린 순간이, 알고 싶어 하는 순간이 가끔씩 훅 하고 치고 오더군요. 성교육을 일찍 하게 되면, 오히려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온다고 하고, 저 또한 너무 일찍 알려주는 것이 없는 관심도 생기게 할 것 같은 두려움이 있었기에 일부러 젠더나 성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 않고 아이의 시간을 기다렸어요. 아이의 호기심 아이가 여자와 남자를 인식하게 된 건 배변교육과 밀접한 연관이 있었어요. 남자와 여자의 다름을 인식하기 시작한 때였던 것 같아요. - 엄마는 왜 고추가 없어? - 나는 남자니까 남자화장실에 갈 거야. - 고추랑 엉덩이는 원래 붙어있어? 그래서 응아 할 때 쉬야도 같이 나오는 거야? 시작은 내 몸에 대해 아는 것 이제는 몸에 대해 알려줘야 할 때가 온 것 같단 생각이 들.. 2023. 8. 17.
Waiting by Kevin Henkes 기다림의 행복 제목: Waiting 작가: Kevin Henkes 레벨: (AR) 2.3 줄거리 창문 앞에 자리한 장난감 인형 다섯 개. 저마다 기다리는 것들이 있고, 또는 특별히 기다리는 것 없이도 창 밖을 바라보는 장난감도 있어요. 사계절이 지나고, 새 친구들이 오고 가지만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기다림 속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장난감 인형들입니다. 내일은 또 어떤 것들을 보게 될까요? When the moon came up, the owl was happy. 달이 떠오를 때 부엉이는 행복했어요. 감상평 처음에는 이 장난감 인형들이 무엇을 기다리는지 궁금했어요. 왜 기다리는 걸까, 기다리고 난 후에는 뭘 할지에 대한 전개가 기대되는 순간, 이야기는 끝맺음을 맺습니다. 이게 뭐지?.. 아마 저는 어른이기에 얼른 결말이 .. 2023. 7. 23.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놀이 지도책 세계지도 만국기 요즘 지도에 관심이 생겼어요. 아이가 자라며 가족에 대한 관심이 내가 사는 동네에 대한 관심으로, 그리고 세계에 대한 관심으로 확장돼요. 유치원에 들어가면 나라의 문화들에 대해 배우게 되는데요. 나라를 대표하는 음식이나 다른 언어의 인사 정도를 배우며 다양한 나라의 국가와 문화가 있음을 습득하게 됩니다. 단순히 국기와 국가를 연관 짓는 학습적인 활동이 아니라 문화적 배경지식을 연관지어 준다면 아이의 머릿속에 훨씬 더 재밌는 상상의 나래가 펼쳐질 것 같아요. 엄마와 아빠가 함께 여행했던 곳, 또리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 갔던 곳, 엄마가 살았던 곳, 엄마가 가고 싶은 나라 등 세계 지도를 보면서 나눌 이야깃거리가 참 많아요. 지도 위에 올라가 바다를 헤엄친다고 하네요. 아이와 함께 먹는 것을 아주 좋아하는.. 2023. 7. 12.
배움이란 실수의 연속 Kitten's First Full Moon 제목: Kitten's First Full Moon (달을 먹은 아기 고양이) 작가: Kevin Henkes 레벨: (AR) 2.3 줄거리 난생 처음으로 보름달을 본 아기 고양이는 보름달을 그릇에 담긴 우유로 착각을 한다. 우유를 먹기 위해 온갖 시도를 하는데.. 결국 먹지 못하고 터덜터덜 돌아온 집에는 우유가 가득 담긴 그릇이 아기고양이를 기다리고 있다. 감상평 아기 고양이가 보름달을 처음 보고 우유가 가득 담긴 그릇으로 착각한다는 내용이 정말 귀여운 내용입니다. 글밥이 꽤 많고 호흡이 길기 때문에 영유아에게 읽어주기에는 좀 어려운 듯하고요, 실제 적정연령 수준도 Lower grades (초저)로 나오네요. 보름달에 닿지 못하는 장면과 우유를 발견하는 장면의 대비가 극명하여 순수한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 2023. 7. 3.
유아 실내놀이, 대형 종이집 만들기와 꾸미기 굴뚝, 창문, 지붕, 대문까지! 요즘 종이집 정말 잘 나오네요.   배송이 온 후에 며칠 동안이나 현관문 앞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종이집을 조립해 보기로 했어요.배송 온 박스가 정말 커서 부담스러워 섣불리 꺼낼 수가 없었거든요.. ㅎㅎ 그런데 의외로 만들기는 쉬운 편이었어요.      아이가 가장 좋아했던 건, 도면대로 종이를 뜯는 작업과 완성된 집에 끼적이기였어요. 장난감 망치나 드라이버 같은 도구들을 들고 와서 제 옆에서 못질을 해가며 즐겁게 집 만들기에 참여했고요. 종이집을 크레용으로 끼적이며 꾸미는 활동은 며칠간 틈틈이 계속되었어요. 아이가 스스로 완성하는 놀잇감이라는 것이 의미 있게 느껴졌답니다.      제 눈에는 낙서로 보이지만은 아이가 나름의 의미를 붙여가면서 즐겁게 그림을 그렸어요.. 2023. 5. 25.
욕실에서 글라스칼라로 미술 활동한 후기 ◉ 사용한 제품: 동아 토루 글라스칼라 작은 종이는 끼적이기에 대한 아이의 흥미를 감소시킬 수 있어요. 아이가 마음껏 그리기 어렵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유아의 경우에 적당히 크기가 있는 종이를 주는 것이 좋아요. 욕실에서 그림을 그리면 아이에게 넓은 도화지가 생겨요. 글라스칼라는 유리창에 그림을 그리고 물걸레로 닦아주면 지워지기 때문에 아이가 정해진 공간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창틀의 실리콘에 묻으면 색이 지워지지 않으니 알아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말끔히 지워지지 않아서 물걸레로 여러 번 닦아야 하는 단점이 있는데요. 욕실에서 미술 활동을 한다면 이런 단점들을 모두 상쇄할 수 있어요. 욕실에 유리재질의 샤워부스나 파티션이 있다면 더없이 좋고요. .. 2023. 4. 28.
잡곡으로 할 수 있는 유아 놀이 또리가 통에 담긴 잡곡에 관심을 보이길래 쟁반에 뿌려줬는데요, 기껏 어떤 곡식인지 보려고 하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것을 하면서 놀기에 흥미로웠어요.어떤 것들을 하고 놀 수 있었는지 공유해요.곡식으로 할 수 있는 놀이들 1. 관찰해요. 처음에는 모양을 관찰했어요."이건 동글동글해." "이건 동글동글한 게 아니고 길쭉한 거야.""이건 작네, 이건 이거보다 크다." (크기)곡식을 쟁반에 떨어뜨리는 소리도 들어봤어요. (소리)2. 느껴요. 곡식을 손바닥에 올리고 동글동글 빚었어요. 뭐 해? 하고 물으니 "돌돌 말아~" 하고 표현하길래 동글동글 빚는 거라고 표현을 고쳐 주었어요.(생각해 보니 굴린다는 표현도 알려줄 걸 그랬네요.)어떤 느낌이지? 하고 스스로 묻기도 했어요.3. 먹어요.먹어도 되냐고 물어보길.. 2023. 2. 8.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는 신체 따라 그리기 미술활동 자신의 신체를 인식하고 자신감을 가져요. 준비물 전지, 크레파스 Tips ✔︎ 전지는 쿠팡에서 105g, 1060x757 사이즈를 사서 두루두루 쓰고 있어요. 적당히 얇은 두께인데 그리기 할 때는 괜찮고 물감을 사용하면 쉽게 찢어질 수 있는 두께라 물감을 이용한 미술놀이를 할 때에는 절반을 접어 사용하고 있어요. ✔︎ 크레파스는 파스넷을 쓰고 있어요. 어릴 수록 색이 연한 색연필은 그리기에 대한 흥미를 잃게 할 수 있기에 진하고 무른 질감의 크레용을 추천해요. 전지에 아이를 눕혀서 몸을 따라 그려요. 전지를 벽에 붙여서 아이를 세워두고 따라 그려도 괜찮아요. 또리는 활발해서 벽 앞에 세워두는 건 어려울 것 같아서 눕혀놨더니 큰 대짜로 뻗지 않고 옆으로 누워있더라고요. 그래서 볼록한 배가 포인트인 귀여운 .. 2023. 1. 18.
교구장을 메인으로 한 3세 남자 아이방 인테리어 또리의 방에 몇 달 전부터 변화가 생겼는데요, 책을 과감하게 줄이고 그 자리에 침대와 책상이 들어왔고요, 놀잇감이 메인이 되었어요. 그래서 책장보다는 교구장이 요즘에는 열일 하는 중이에요. 교구장 ▲ 오노홈 자작나무 3단 교구장 교구장이 메인이 된 이후로 또리는 이 방을 놀이방이라고 불러요. 한 번 끌려가면 언제 나올지 몰라서 같이 '놀이방 가자'면서 끌고 가면 살짝 두려워요. 그래도 본인의 방이 맘에 드는 눈치에요. 영역구분 영유아 교육기관에서는 쌓기놀이 영역, 역할놀이 영역, 조작놀이 영역 등으로 놀이 공간을 구분지어요. 기관이 아닌 이상 작은 방에 그렇게 많은 공간을 나눠 줄 수는 없지만 교구장 안에서 공간을 구분해서 흥미에 맞게 놀이를 하도록 돕고 있어요. 이렇게 구분지어 두니 아이가 스스로 놀잇.. 2022. 11. 25.
말이 느린 아이 영어 학습 해도 될까요? 정답은요, 발달이 느린 아이에게 있어 이중언어에 대한 욕심은 잠시 내려놓아도 좋아요. 언어를 학습하는 시기, 아이의 두뇌는 아직 발달이 덜 되어있어요. 특히 언어가 늦된 아이들, 또는 언어장애가 있는 아이들은 두 개의 언어를 습득할 능력이 아직 없기 때문에 언어적 혼란스러움과 심리적인 위축과 좌절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심리적 타격은 사회적 적응면에서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요, 또래와 어울리는데 대한 자신감의 상실이 언어발달에 퇴행을 줄 수도 있다고 하니 말이 늦은 아이에게 영어 조기교육은 좋지 않을 수 있어요. 언어가 느리다면 모국어 치료가 우선시되어야 하기 때문에 영어학습은 추후로 계획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엔 영어교육에 대한 관심이 크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영어노래, 영어 영상을 쉽게 접.. 2022. 10. 6.
31개월 아이에게는 놀이가 삶이고 배움이다 열흘간 비비적거리다가 온 친정에서 아이는 많이 웃고, 많이 자라서 왔어요. 오랜만에 간 어린이집에서 선생님은 또리가 형아가 되어서 왔다고 하시더군요. 엄마와 떨어져 있을 생각에 아침부터 울상을 짓지 않아도 되고, 자다 깨면 곧장 할머니 할아버지를 찾아 방 문을 열고 뛰어가는 통에 할머니는 새벽부터 일어나서 손주와 놀아주셔야 했지만, 아이는 그저 매일이 즐거워 보였어요. 할머니가 살아있는 다슬기랑 전복을 만져보라며 아이에게 주셨어요. 움직이는 게 무섭지도 않은지 깔깔거리면서 장난을 쳤어요. 물놀이 장난감으로 착각한 건 아닐까 모르겠네요. 그런가 하면 증조할머니 댁이 있는 시골에 가서 자연관찰책에서만 보던 벼, 대추, 감, 고구마, 옥수수 마음껏 봤답니다. 지천에 널린 게 풀이고 돌이고 흙이고 나뭇가지라 아.. 2022. 9. 21.
꿈꾸는 비둘기의 절규 Don't Let the Pigeon Drive the Bus! 제목: Don't Let the Pigeon Drive the BUS! 작가: Mo Willems 레벨: (AR) 0.9 줄거리 비둘기에게는 작은 꿈이 있어요. 바로 버스를 운전해보는 것이었어요. 마침 운전기사님이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되고, 비둘기는 운전하게 해달라고 애원합니다. 그러나 반대에 부딪힌 비둘기. 곧 다른 꿈이 생겼어요. 바로 빨간 트럭을 운전하는 꿈이에요. LET ME DRIVE THE BUS!!! (버스 운전 좀 하게 해 줘요!!!) 감상평 비둘기는 누구에게 말을 걸고 있을까요? 비둘기에게 안된다고 말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바로 독자인 아이들이에요. 매일 엄마에게 "안돼!"소리를 듣는 아이들이 비둘기에게 "NO!"를 외칠 때의 기분이 어떨까요? 역지사지로 안돼!라고 하는 엄마에게 감정이.. 2022. 9. 15.
순수한 영혼들을 위한 책 A Little Stuck by Oliver Jeffers 제목: A little stuck 작가: Oliver Jeffers 줄거리 나무에 연이 걸려버렸습니다. 이 연을 어떻게 빼낼건지 아이의 시각에서 풀어낸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플로이드는 죄다 나무로 던져보는 방법을 선택했어요. 일단은 신발부터, 그 다음엔 오리, 의자, 자전거... 하지만 헛수고였어요. 모두 나무에 걸려버렸죠. 플로이드는 점점 더 큰 것들을 가져와 던져봅니다. 사다리, 코뿔소, 집... 모두 나무에 걸렸네요. 플로이드는 과연 연을 손에 쥘 수 있을까요? 연을 빼려고 낑낑대는 플로이드 감상평 나무에 연이 걸리면 어떻게 빼내실 건가요? 저 역시 일단 주변의 짱돌이라도 던져볼 것 같구요. 나무를 힘껏 발로 차서 나뭇가지를 움직이게 만들던지. 누구 연 내려 주실 분? 하고 주변에 부탁을 청해보던지.. 2022. 9. 8.
집에서도 영유의 효과를 낼 수 있을까? 인스타그램에서 이라는 엄마표 영어에 대한 게시글을 보았는데요, 내용인 즉 영유의 커리큘럼을 9시부터 1시까지 그대로 따라 가르치면 된다네요. 수학은 그럴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언어는 특성상 좀 달라요. 일단, '잠재적 교육과정' 이라는게 있어요. 교육 기관에서 공식적으로 가르치지 않지만 학생이 은연중에 습득하게 되는 문화적, 사회적 배움을 일컫습니다. 아이들이 교육기관에서 습득하는 것이 지식만 있는 건 아니에요. 선생님을 존중하는 자세, 친구와의 유대관계, 배려, 또래 문화 등 많은 다른 요소들이 있죠. 영어를 배우는 것은 언어를 배움과 동시에 언어요소에 녹아있는 문화적 배경까지 습득하게 되는 것인데 영어라는 목표에만 몰두하게 되면 다른 점은 고려하지 못하는 근시안적 사고로 언어교육에 접근하게 돼.. 2022. 9. 7.
3세 아이 책 정리 영유아기 책 방출 시기와 기준 아이가 너무 많아져버린 책으로 둘러 쌓인 것이 아닌가 싶을 때쯤 영아기 때부터 보여주던 책들은 언제 내보내야 하나 고민을 했고, 쳇바퀴처럼 바쁜 일상에서 어느 책을 어떻게 손을 대야 할지 차일피일 미루던 시간들이었다. 진작에 버렸다, 아이 클 때까지 놔뒀다, 아이에게 물어보고 처분했다. 다양한 의견들을 들을 수 있었지만, 결국 아이 책을 언제 내보내는 가에 대한 선택은 엄마가 하는 것. 정답도 없고, 남이 한다고 그대로 따라 할 수도 없고. 아무튼 지금은 책이 좀 투머치 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미니멀 라이프가 아이 책에도 필요한 법. 안 보면 버린다. vs. 안 보니까 볼 때까지 기다린다. 잘 보면 놔둔다. vs. 잘 보고 있지만 수준이 한참 낮아 버린다. 같은 상황에서도 각자의 성향이나 가치관에 따라 .. 2022. 7. 24.
영어조기교육과 영상노출의 폐해에 대해 조기교육하니까 뭐 대단한 것 처럼 들리는데, 간단히말해 영어는 언어라 어쨋든 일찍이 접촉하게 하는게 중요해요. 그러다보니 책과 함께 많이 등장할 수 밖에 없는게 '영어영상 보여주기'인데요, 요즘 책과 영상을 통한 영어노출은 엄마표영어의 필수 코스같은 느낌이에요. 비기너인 영유아시기부터 유치, 초등까지 적합한 영상 추천글도 봤고요. 그런데요. 어릴때 우리가 배워야 할 필수적인 것들을 고작 영어영상이랑 바꾼다고 생각하면, 영어아웃풋이랑 바꾼다고 생각하면 기회비용이 너무 비싸다는게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아이를 살찌우는 가장 쉬운 방법은 살찌는 음식주는거에요. 중국에서 30kg인 세돌아기가 화재가 되었는데요. 부모는 패스트푸드, 햄버거, 치킨, 콜라,라면을 먹게 했다고 합니다. 극단적인 사례같지만 영유아 .. 2022. 7. 18.
내 감정의 색깔 The Color Monster 제목: The color monster 작가: Anna Llenas 색깔 친구들을 통해 내 감정을 알아보는 감정 팝업북 입니다. 아이가 성장해감에 따라 단순했던 감정들은 점차 세분화가 되고, 긍정적 감정들을 온전히 느끼고 부정적 감정들을 컨트롤할 수 있는 교육도 필요함을 느낍니다. 예전엔 아이를 낳으면 알아서 크는 줄 알았는데, 알아서 크는 애들은 말 그대로 크기만 할 뿐, 그 속을 채워주는 건 가정에서 어떤 것들을 알려주느냐인 것 같아요. 물 길을 터주는 방식과 방향대로 물이 흐르니 부모의 책임은 한없이 무겁네요. 화는 빨간색이에요.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건 화를 어떻게 표현하고 분출할 것이냐인 것 같아요. 사람이 행복할 때만 있으면 좋겠지만 억울하고, 분하고, 화가 나고, 답답하고, 신경질도 나고, .. 2022.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