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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책과 놀이71

베이비올 수과학 책기둥 표지그림 붙이기 요즘 아기가 책을 꺼낼 때 책 기둥의 그림을 보고 자기가 읽고 싶은 책을 빼내더라고요. 책을 꺼내도 책기둥 그림 한번 확인하고 표지 그림이랑, 책 뒤 표지 그림까지 꼼꼼하게 보고요. 14개월 때 제가 개구리 이야기하니까 개구리 책을 꺼내서 깜짝 놀랐는데 그게 책기둥 그림을 보고 꺼낸거였어요. 베이비올 수과학책은 그림이 없어서 책기둥에 표지그림을 붙여주기로 하였어요. 지식책이라서 아직은 읽어주지 않고 있기도 하고 노출을 안해줘서 그런지 아기도 손을 잘 대지 않아요. 요즘엔 창작쪽으로 읽혀주고 있어요. 책기둥에 그림을 붙이면 손이 갈까요? 저도 궁금하네요. 책표지 작업까지 할 여력은 없구, 인터넷검색으로 얻습니다. 책이 마흔권인가 그럴텐데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 한시간 넘게 걸렸어요. 육퇴 후에 사부작 사부.. 2021. 5. 5.
Brush your teeth please 조작북 칫솔 코팅 울 아기 치카치카에 지대한 공을 세우고 있는 조작북 책에 붙어 있는 종이 칫솔을 물고 뜯고 해서 얼마 지나지 않아 결국 두동강이 나고 말았다. (오늘도 계속되는) 아기가 좋아하는 책을 심폐 소생하기 위한 엄마의 노력의 기록. 일단 두동강 난 칫솔을 테이프로 접합을 했다. 칫솔과 끈을 분리해 코팅한 다음 펀칭기계로 뚫어 끈을 묶었다. 손 코팅지가 있었다면 끈을 분리하지 않았을텐데 기계코팅을 사용했기에 분리해야 했다. 양치만 잘해준다면.. ♡ 2021. 4. 27.
14개월 아기 책놀이, 독서기록 두 달간의 할머니댁 생활을 청산하고 곧 서울집으로 가면서, 가지고 갈 책과 두고 갈 책을 정리한다. 친정 몸조리를 하며 사서 아기가 봤던 책, 잘 보다가 요즘엔 시들해진 책들 등 한 권 한 권이 추억이 담겨 있어서 괜히 애틋하다. 책 정리하며 남기는 요즘 울 아기가 책이랑 노는 모습의 기록. 세이펜이 되는 책을 쥐어줬더니 곧잘 찍어보는 월령이 되었다. 소리나는게 신기한지 요리 조리 찍어본다. 아람에서 나오는 책들은 세이펜 기능이 잘 되어있어서 책의 어디를 찍어도 소리가 나오는게 장점이다. 에릭칼의 My busy book을 보길래 (2021.03.18 - [교육/영어 교육] - (만원의 행복) 에릭칼 비지북 My Busy Book) green frog~~하면서 개구리 피규어를 올려줬더니 갑자기 책장에서 개.. 2021. 4. 21.
14개월 아기 잠자리 독서책 5권 소개 아기가 말귀를 알아듣기 시작하고 달님, 별님을 인지하면서 14개월에 접어들어 잠자리 독서를 시작했어요. 시작은 '연계독서'라는 이름을 붙일 만큼 거창하지 않았어요. 안 자고 더 놀고 싶어하는 아기를 위해서 달님이 나오는 책을 읽어주고 달님 보러 갈까?하고 자연스럽게 책을 덮은 후, 창가로 가서 달님을 구경하다가 자연스럽게 잠들게 할 엄마의 잔꾀가 시작이었답니다. 아기는 다행이 그 순서대로 잘 따라와 잠에 들었고요. 달님과 별님이 나오는 책 한권씩, 두 권씩 읽어주다보니 어느새 여러권을 읽어주고 있네요. 아기가 꽂히는 한 권을 여러번 읽기 때문에 하룻밤에 이 중 두세권씩만 집중해서 읽어주고있어요. 1. 아람 , 하세가와 세쓰코 아기가 가장 좋아하는 넘버 원 도서는 이라는 책이에요. 늘 읽고 또 읽어요. 중.. 2021. 4. 6.
독서공간 꾸미는 법과 14개월 아기 책육아 영어책 반, 우리말 책 반 정도의 비율로 노출하려고 하니 책장이 부족해서 큰 걸로 업그레이드 했다. 돌 지나니 지식, 창작, 예술 등 보여주고 싶은 책들이 맣이 늘어나고 그 중에서도 또 유명한 책들이 있으니 엄마의 고민은 깊어진다. 간촐한 반복 독서가 베스트라는 것을 알지만, 여기 저기 유혹이 많기에 소신을 가져야겠다 다짐하면서도 새로운 창작책을 또 고민한다. 책장은 받자마자 대충 책들을 꽂았는데 좀 덜 빽빽하게 책을 빼고 집안 여러 곳으로 분산 시킬 예정이다. 양 옆으로 확장이 가능한 책장이라 책을 더 저장 할 수는 있지만 엄청난 볼륨의 책으로 아기를 압도시키기 싫은 마음도 있고 무엇보다 교구와 장난감을 적절히 수납해서 아이가 재밌는 공간으로 인식했음 하는 마음이다. 아래는 내가 참고한 (유치원) 언어.. 2021. 3. 31.
13개월 아기 병풍책 적기같아요 저희 아기가 처음으로 본 병풍책은 블루래빗 토이북에서 나온 병풍책이었어요. 이라는 제목의 책이었고 동물들이 알록달록하게 그려져 있어서 아기의 눈길을 오래 잡고 있더라구요. 배밀이 하고 나서 부터는 아기가 구경 할 수 있게, 심심하지 않게 매일 펼쳐두었어요. 그러다 앉기 시작하면서 병풍책을 만져도 보고, 찢어도 보고, 먹어도 보고.... 아주 오감을 사용하여 즐겁게 잘 가지고 놀아서 이 정도만 해도 병풍책은 소임을 다 했다고 생각했어요. (이 병풍 책은 결국에 너덜너덜해지고 두 쪽으로 나뉘어서 AS를 받을까 고민을 했지만, 다른 책이 많아서 결국 재활용통으로 들어갔어요.) 그리고 13개월개월에 접어 들면서 아기가 작고 좁은 곳에 몸을 집어넣는데 재미를 들였어요. 예를 들면, 장난감 바구니에 들어가서 책을 .. 2021. 3. 7.
아기가 좋아하는 아람 베이비올 수과학 책 세 권 소개 베이비올 수과학은 지난번에 후기 썼던 베이비올 명화와 같이 구매한 전집이에요. 2021/02/23 - [교육/- 책으로 하는 육아] - 엄마가 더 좋아하는 아람 베이비올 명화음악 전집 막연히 돌지나면 돌잡이 수학정도는 사줘야겠다 생각했는데우연히 얻은 베이비올 수과학 샘플 책 한 권 덕분에 아람 수과학 전집을 선택하게 되었어요.왜냐하면 아기가 그걸 본 날부터 그 책과 사랑에 빠졌거든요. 이 샘플책은 저희 부부에게도 처음으로 아람 책을 알게 해준 계기가 된 책이었어요.세이펜으로 책의 어느 부분을 찍어도 대사가 나오고 음원도 입에 착착 붙어서 남편이 이건 사자!! 이건 사야해!! 하더라구요. 그 책 의 제목은 인데요, 수과학 중 과학파트구요, 1단계와 2단계중 2단계에 해당해요.눈치 채셨겠지만 베이비올 수과학.. 2021. 2. 26.
엄마가 더 좋아하는 아람 베이비올 명화음악 전집 아기가 돌을 지나고 사주려고 계획했던 명화 전집이에요. 동화책의 그림을 보듯 명화들을 본다면 좀 더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 하고요. 지역화폐 풀리자마자 어린이서점으로 향해서 직접 보고 듣고 구매했어요. 책이 30권+ 별책 4권인데 손가락 놀이책, 당김 놀이책, 물놀이책, 촉각책, 향기책, 사운드북, 필름책 등 정말 다양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서 요즘 책 정말 잘 나왔다 소리가 절로 나와요. 34권 중 1번 책의 주제는 점선면이구요, 2번은 빨강, 3번은 노랑, 4번은 파랑, 5번은 명암을 주제로 하고 있어요. 점과 선, 면은 그림의 기초이고, 빨강,노랑, 파랑은 모든 색의 바탕이며, 명암 역시 미술의 기본이니까요. 이런 세심한 순서 배열 같으니, 센스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이런 기초적인 부.. 2021. 2. 23.
책육아하는 돌아기 엄마의 책 고르는 기준 아기가 아주 어렸을 때는 책을 고르는데 있어 선택권이 적었지만,돌을 지나니 인지능력이 향상되어 다양한 책을 사 줄 수 있게 되었어요. 그리고 많은 책을 살피다보니 자연스럽게 좋은 책을 보는 저만의 기준이 생기더라구요. 1. 그림체호기심과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데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지 않을까 생각해요.서정적인 그림, 쨍한 색감의 그림, 주인공 위주의 그림, 다양한 캐릭터가 한 페이지에 나오는 그림 등많은 그림체가 있는데 저는 이왕이면 예술성있고 창의적인 그림 선호해요. 예를 들어 에릭칼은 얇은 종이에 색을 입히고 일일이 붙여 캐릭터를 만들기에 어디서도 볼 수없는 독창성이 있어요. 같은 값이면 좋은 그림으로 예술적인 심미안을 가졌으면하는 바람이구요. (에릭칼이 동화책을 만드는 과정이에요. 잼나요^^ 한번 .. 2021.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