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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신발 리뷰 아디다스 슈퍼스타 360 미키마우스 지난번엔 나이키 플렉스 러너 제품을 신었었는데 이건 정말 강추해요! 고무줄이 발등, 발목 앞뒤로 있어서 신기기가 정말 편했거든요. 2021.06.20 - [리뷰/육아템 리뷰] - 아기 여름 신발로 나이키 플렉스 러너 구입 그런데 소재가 얇은 편이라 봄,여름에 적합하다는 점, 또 사이즈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때가 되어서 이번엔 아디다스 제품을 선택했어요. 이 포스팅은 순전히 아기 신발들이 귀여워서 올리는거에요ㅋㅋ 용산 아이파크몰에는 아기 신발 전용 아디다스 매장이 따로 있어요. 매대에는 세일하는 슈퍼스타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었고요. 할인폭이 꽤 컸었는데 지금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매대를 찬찬히 구경한 후 매장 안으로 들어가보았는데 더 귀여운 FW신상들에 눈이 뿅뿅♡ 요렇게 작은 신발은 요정들만.. 2021. 12. 8.
프뢰벨 영아다중 8개월 과정의 수업후기 수업신청하게 된 계기 처음엔 내가 교구로 놀아주면 되지, 수업이 굳이 필요한가? 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아기가 13개월이 지나가고.... 육아가 힘이 들고.... 누군가 20분이라도 아기와 놀아주었으면..... (다들 그렇게 생각하실거라고 내 맘대로 위안) 그래서 내가 가르치겠노라! 의기양양 초보 엄마였던 저는 꼬리를 내리고 수업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사마다 트레이닝 된 교사가 얼마 없나보더라구요. 담당구역마다 정해진 교사가 배정되다 보니 자리가 나기까지 기다려야하고, 또 제가 원하는 시간대와 교사의 동선이 맞아야 하고, 여러 이유로 대기가 필요했어요. 타 방문 수업도 그렇던데 한 두달 정도의 대기는 필수인 것 같아요. 교사 배정이 바로 되는건 아니라 미리 신청하기 필수에요!프뢰벨 수업 신.. 2021. 12. 7.
구강기 아기 첫 클레이 아일레포AILEFO 사용 후기 구강기가 거의 끝나가고는 있지만, 이따금 종이를 씹어먹거나 호기심 가는건 입으로 넣는 22개월 저희 아기를 위해 선택한 첫 클레이 아일레포에요. 덴마크에서 만들어진 제품이라 아무래도 깨끗하고 믿음직스러울 것 같은 이미지가 있어요!! 산지 좀 되어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배송비포함 최저가 25000원 정도네요. 한 통당 5천원꼴이니 다른 클레이에 비해 많이 비싼 편이라 아기가 구강기가 아니라면 안 샀을거에요. 밀가루, 물, 소금, 야채기름, 천연 색소 그리고 소르빈산칼륨이라는 약한 보존제가 들어가있대요. 이 보존제도 검색해보니 햄이나 치즈에 들어가는 식품첨가물이라고 해요. 정말 다 먹어도 되는 것들로만 만들어진 클레이같아서 아기가 가지고 놀기에 안심이 돼요. 먹으면 안되겠지만 혹시나, .. 2021. 12. 3.
끝없는 추피 사랑? 21개월아기 독서 성장 기록 21개월은 추피의 달이었어요. 일찍이 사두고 몇 권씩 꺼내 놓았을 땐 몰랐는데, 책장 한 켠에 가득 채우고나니 다른 책들은 안보이는지 그것만 계속 꺼내서 읽고, 또 읽고, 읽어달라고.... 고사리 손 가득 서너권씩 들고와서 피피(추피) 읽으라고 하는데 정말 목도 아프고. 아 이래서 추피지옥이라고 하는구나 싶어서 세이펜에 얼른 음원 담았고요. (그러나 별 효과는 없음) 아기가 울거나 누워서 떼쓰거나 할 때 추피 볼까? 하면 금새 잊고 뛰어오는 좋은점도 있었어요. 다른 책엔 눈길도 안주길래 책장에서 꺼내서 바구니에 추피만 따로 모아뒀더니 다행이 추피만 찾는 일은 없어졌어요. 추피만 보는게 나쁜 것은 아니지만, 같은 책을 읽더라도 스토리나 일러스트가 아름다운 작품들을 많이 접했으면 하는 엄마 욕심에. (바구니.. 2021. 11. 27.
21개월아기 성장 발달 사항 (어휘 폭발!) 언어적으로 급성장했어요. 또리는 또래에 비해 다소 늦은 16개월에 엄마를 처음 말했고, 그동안 아빠는 부르지 않았어요. 언젠가는 부를테니 걱정은 않고 있었지만요. (다만 또리 아빠가 조금 서운했을 것 같아요^^) 그런데 21개월이 되자마자 아빠를 시작으로 입이 트여서 이젠 별의 별 말을 다하네요. 제가 재채기 하는걸 듣고는 옆에서 에취라고 하질않나, 아빠가 빨리빨리 하는거 듣고는 빨리~ 하고 따라해서 이젠 정말 아기 앞에서 함부로 말을 하면 안되겠어요. 식탁 올라가지 말라고 하고 다음 날에 어디 올라가면 안돼? 하고 물으니 "식닥" 하고 대답하는 것 보고 어휘를 기억하는 힘도 생겼구나 느꼈고요. 또 받침이 붙은 어휘와 2음절 어휘도 잘 발음하는거 보고 언어적으로 성장했구나 느꼈어요. 읽을 수 있는 숫자와.. 2021. 11. 23.
눈은 내릴까요? Snow by Uri Shulevitz 제목: Snow 작가: Uri Shulevitz 레벨: AR 1.6 11월도 벌써 얼마남지 않았고, 주말을 기점으로 날씨가 추워진다고 하네요. 오지 않을 것 같던 겨울이 정말로 곧 오려나봅니다. 올 여름에는 아기에게 비와 관련된 책을 많이 읽어주었는데, 겨울에는 아무래도 눈과 관련된 책들을 많이 읽게 될 것 같아요. 그 중 한 권인 유리 슐레비츠의 Snow를 추천합니다. Snow는 1999년 칼데콧상을 수상한 책인데요, 책이 전달하고 있는 미술에서, 글에서, 메세지에서, 달리 칼데콧이 아니구나 생각하게 되는 책이었어요. 전 세계의 내로라하는 작품들 속에서 상을 받았다는 자체로 이미 작품성은 검증된 것이 아닐까요? 책의 표지를 펼쳐보면 회색빛 도시에 하얀 눈이 내리고 있는데, 아이와 어른들이 향하는 곳은 .. 2021. 11. 21.
브랜드비 심포니 오케스트라 B. Toys Musical Instruments 유아장난감 추천 작년 겨울, 아기 돌 때 쯤 샀는데 1년 가까이 잘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에요. 가격이 110불 정도였고 배대지 통해 구매해서 13~15만원 정도 들었던 것 같은데, 장난감치고 적은 값은 아니지만 남편이 보더니 아기가 안가져 놀면 본인이 가지고 놀겠다, 이건 사야해를 외쳐서 샀어요. 그 만큼 어른도 좋아할만한 소장용 장난감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13가지 악기 중에 원하는 악기를 골라서 가운데에 올려두면 악기 소리가 화음으로 나오는 형식이고요, 각 악기의 이름과 생김새를 익힐 수 있고, 실제 악기 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데다가 본인이 원하는 악기로 연주를 할 수도 있으니 음악관련 장난감 중에 이만큼 정교하게 잘 만들어진 장난감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아기 돌 전후엔 악기를 먹는데만 집중을 해서 자동재생모드(.. 2021. 11. 17.
두 번 이상 구매 한 내돈내산 강추 아기 육아템 BEST 5 1. 얼스마마 베이비 워시 아기 신생아 때부터 20개월 넘은 지금까지 쭉 쓰고 있는 제품이에요. 쿠팡 직구로 주문했어요. 저렴한데 양도 많고 거품형이라 아무리 써도 줄어들지 않아요. 향은 바닐라 오렌지라고 하는데 잘 맡으면 오렌지향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신경 안 쓰면 향은 잘 느껴지지 않고요. 제품 뒷면에 (당당하게) 첨가된 모든 재료들을 적어두었는데 화학제품보다는 자연에 가까운 것 같아요. 파라벤, 설페이트, 인공향료 그 밖의 뭔지 모르는 어쩌구들이 안 들어있다고 하니 뭔가 믿음직스러워요. 아기 손 씻길 때 어른용 거품 비누를 몇 번 안 썼는데도 아기 습진이 생긴 적이 있어요. 아기가 손바닥을 계속 긁어서 의아하기만 했는데 어느 순간 손바닥이 딱딱해지고 껍질이 벗겨지더라고요... 그래서 스테로이드 .. 2021. 11. 11.
진정한 친구의 위로 The rabbit listened 제목: The rabbit listened 작가: Cori Doerrfeld 레벨: AR 1.7 가볍게만 접근할 책은 아닌 것 같아서 많이 생각해보고 글을 적어요. 그림책인데 하이퍼리얼리즘 이에요. 실패, 우정, 희망, 재기,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 또 타인을 위로하고 아끼는법, 또 오만가지 인간군상을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거든요. 열심히 공들여 쌓은 블록이 내 의지와는 다르게 와르르 무너져 버릴 때, 마음이 무너지는 느낌을 너무 잘 표현했어요. 아이 표정 좀 보세요. 당황스러움과 놀람.. 아이의 소식을 들은 동물들이 찾아와 각기의 방법으로 위로를 합니다. 닭은 수다스럽게 옆에서 안됐다 얘~~ 말해봐 말해봐. 곰은 화나니까 소리 지르라고. 타조는 숨고 모른척하자고, 캥거루는 블록을 버려 버리자고, 하이.. 2021.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