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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아기와 파주 신세계아울렛 나들이 날씨 좋은 가을 주말~ 또리 겨울 옷도 살겸해서 파주 신세계 아울렛으로 나들이를 갔다왔어요. 날씨도 공기도 넘 좋았어요♡ 마침 할로윈데이라서 할로윈 장식을 많이 봤어요. 사람들이 그리 많지도 적지도 않아 돌아보기가 좋았어요. 아울렛이 가을 색깔로 예쁘게 물들었답니다. 다음주까지 단풍이 가장 예쁠 것 같아요. 밥 먹을 때 또리가 마침 낮잠을 자줘서 서두르지않고 먹을 수 있었답니다. 그러나 아기와 함께 하는 외출은 언제나 왜이리 스릴이 넘치는지, 맘 한구석이 콩닥콩닥해서 자꾸만 유모차 속을 들여다보게 되네요. 아기옷 보러 갭도 갔구요 갭에서 다운점퍼는 대략 3~4만원대였어요. 디자인이 맘에 드는게 없어서 나왔고요. H&M은 겨울옷 종류가 많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패스! 블루독, 밍크뮤, 래핑차일드 등 아기브랜.. 2020. 10. 31.
블루래빗 토이북 AS과정 지난 5월에 블루래빗 토이북을 CJ 몰에서 구매했어요. 또리 만 4개월쯤에 사서 지금까지 애용하고 있답니다. 이거 안 샀음 뭐 갖고 놀아줬으려나 싶어요. 그런데 너무 잘 갖고 놀았는지 제품 세가지가 고장이 난게 아니겠어요? 한꺼번에 난건 아니고 하나씩 하나씩 고장이 났었지요. 소리가 안나거나, 끊기거나 하는 문제였어요. 책도 AS가 되는 줄은 생각도 못하고 사용하지 않고 있다가, 프뢰벨은 반값에 교체가 된다기에 블루래빗도 AS가 되나 하고 찾아보니 1년 이내 무상 교체가 된다고 합니다. 1. 구입처 고객센터로 문의했어요. 아마 구매내역과 구입날짜를 알아보기 위함이 아닐까 싶어요. 저는 cj mall 고객센터로 글을 남겼어요. 2. 상담사님이 친절히 답글 달아주시고 택배 예약을 해주셨어요. 3. 택배 수거.. 2020. 10. 30.
2020 코엑스 베이비페어 후기 2020년 마지막 코엑스 베페라는 이번 코베에 다녀왔어요. 매번하는 베페지만 아기꺼 쇼핑하는건 늘 씐나요! 이번 베페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한대요. 출산 전에는 볼게 임산부 속옷밖에 없더니 출산 하고 나니 베페는 쇼핑천국이 되었어요 ㅋㅋ 이번엔 유모차 브랜드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제가 얼마 전에 오프에서 구매한 해밀턴 휴대용 유모차도 괜찮은 가격에 있었어요. 전시상품은 완전 저렴하더라구요. 아직 또리 데리고 혼자 운전 한 적이 없는데 올리 카미러가 그리 핫하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한번 구매해 보았답니다. 거울의 눈이 깜빡 거리는데 아기가 보면 울지 않는다네요. 과연? 양말은 꼭 베페와서 사요. 만원에 몇 켤레씩 하는 저렴함도 저렴함이지만 오프에선 대체 아기 양말을 안팔더라구요. 이번엔 겨울맞.. 2020. 10. 29.
프뢰벨 영아다중 사은품 및 장단점 ▼프뢰벨 영아다중 개봉기 ①에 이은 글입니다. 2020.10.23 - [교육/책과 놀이] - 프뢰벨 영아다중 개봉기 ① 저는 맘*홀릭 카페에 글 올리고 사은품으로 뭐 주겠다고 터 놓고 말씀해주신 영사분이랑 컨택해서 다음 날 계약했고요, 책이랑 교구 정리 해주시고 책 사용법 알려주시면서 사은품 주고 가셨어요. 사은품으로는 위에 사진에 나온 책장, 포스터, 테이블, 베틀북에서 나온 책 1권, 영어한글 책1권 퍼즐, 영어씨디, 한글노래 씨디 받았어요. 0세 아기 전집으로 선택한 프뢰벨, 사용해보니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럼 솔직하게 후기 적겠습니다~. 글이 깔끔하고 괜찮네요. 모든 책의 내용을 노래로 만들어서 아기가 자연스럽게 책 내용을 노래로 접할 수 있겠어요. 엄마가 도와줄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잘.. 2020. 10. 27.
프뢰벨 영아다중 개봉기 ① 곧 생후 9개월이 되는 또리는요. 3개월쯤 블루래빗 토이북전집을 구매했고 부족한 책은 교원 첫 두뇌계발 베베똑 2단계로 보충해서 이제까지 물고 빨고 잘 가지고 놀았어요. 확실히 전집이 있으니 놀아줄게 많아서 좋았고요. 그러다가 슬슬 함께 놀아주는 어른들이 똑같은 책과 장난감에 지겨워하며 저한테 새로운 전집 좀 사라고 권유해서 생각에도 없던 프뢰벨을 들이게 되었어요. 다른 브랜드들 교구나 책 내용을 보니 조작북으로 접근하는 등의 놀이 중심 활동으로 제가 갖고 있는 블루래빗이랑 꽤 많이 겹치더라구요. 제가 보기에 그나마 겹치지 않는 접근 방식이 프뢰벨이랑 핀덴밖에 없었어요. 아람 베이비올은 딱히 별 특색이 없어보였고, 핀덴은 교육적으로 좋지 않다고 판단했어요. 자동차, 불빛, 즉각적인 반응이 아기의 상상력을.. 2020. 10. 23.
8개월 아기 일상, 놀아주기, 장난감 8개월은 탐색과 탐구의 달이었어요. 이제까지는 대근육 위주의 놀잇감인 점퍼루, 위고, 아기체육관 같은 것들이 필요했다면 이제는 아기가 아는 것도 많아지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아졌어요. 조그만 먼지도 자세히 보고, 엄마 머리카락도 줍줍해서 먹어보고 자기 손가락 발가락도 만지작 만지작 탐구하고 관찰해요. 특히 플라스틱으로 된 것들은 치발기가 시시해진 8갤 아가들에게 유용하게 쓰이고요. 직접 쥐어주기 보다는 장난감 통안에 두면 자기가 갖고 놀고 싶은 놀잇감을 꺼내서 놀아요. 이유식 용기 뚜껑도 참 잘 갖고 놀더라구요. 냄비 역시 훌륭한 장난감이 되어주었어요. 부엌으로 가서 스스로 냄비를 꺼내더라구요. 친정조리때 계셨던 시터이모님이 그만두실때 저한테 당부하신 말씀이 있어요. 또리가 좀 더 커서 냄비 꺼내면 뺏지말.. 2020. 10. 23.
ZOOM을 이용한 원격 화상수업 후기 몇년 전 처음으로 원격화상수업을 경험 할 기회가 있었는데요, 어디까지나 먼 미래의 이야기인줄로만 알았지 이렇게 빨리 화상수업의 시대가 도래 할 줄 몰랐습니다. 네.. 아무도 몰랐지요.. 코로나가 올 줄은요. 암튼 코로나는 우리 일상을 많이 바꿔 놓았네요. 긍정적인 변화로 원격화상수업의 도입을 꼽고 싶어요. 얼마 전 고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학교 선배를 만나 화상수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의외로 반응이 괜찮답니다. 특히 인강처럼 콘텐츠로 만들어 둘 수 있기 때문에 교사로서는 앵무새 처럼 같은 말을 반복 할 시간에 과제 첨삭 및 수업 준비에 시간을 더 많이 할애 할 수 있고요. 그러나 어린이들, 초등 저학년의 경우에는 컴퓨터를 사용하는데 부모의 도움과 가이드가 필요하다는 단점도 있어요. zo.. 2020. 10. 19.
출산 후 9개월, 요가를 등록하다 많이 안 가셔도 됩니다. 작은 움직임도 의미가 있어요. '수련'이라 하기엔 머쓱하고, 2년간 매일같이 취미 요가를 했어요. 그러다 찾아온 또리라는 선물 덕분에 엄마는 운동을 잠시 멈추었다가, 임신 20주부터 32주까지 세 달간 임산부 요가를 했지만... 임신 후기로 갈수록 요가하면서 밑 빠지는 고통이 더 심해져서 요가를 하느니 차라리 애를 낳겠다 싶어 임산부 수영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3.2kg인 줄 알았던 또리는 3.82kg로 나왔어요.) 그리고 또리를 낳은 지 9개월이 되어 드디어! 오늘 요가를 등록했어요. 주 3일 가는 걸루요. 정신없는 일상 속에서도 내 몸을 위해서 작은 시간이라도 내어주어야지 아니면 정말로 엄마의 삶은 무너지기 쉬울 것 같아요. 일상이 온통 아기잖아요. 나이를 먹을수록 낯선 곳.. 2020. 10. 19.
[서평] 어느 날 대표님이 우리도 브랜딩 좀 해보자고 말했다 카카오브런치 브런치북 출판프로젝트 대상 수상작 어떤 영역이든 간에 카카오 브런치 플랫폼에서 쓰여진 글은 실제 필드에서 이루어지는 일을 전문가로부터 생생히 전해 들을 수 있다는 장점에서 좋아하는 편이다. 그런 점에서 '브랜딩'이라는 생소한 영역의 전문가가 카카오 브런치라는 편안한 공간에서 말해주는 'how to brand a business'는 실제적이라는 점에서 실용적인 책이었다. 특히나 교육기관을 운영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나에게 어떤 점을 특화하고 생각하여 브랜딩해야 할 것인가를 대입하며 글을 읽는 시간이 즐거웠다. 또 이따금 고민들이 따라오기도 했다. 로고, 슬로건, 인테리어 등 가시적인 사항들보다 중요한건 매출증대, 즉 성과와 관련되는 사항들이어야한다. 소비자의 언어로,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 2020. 10. 13.